**집밥요리**/조림, 볶음, 무침요리 192

소세지어묵볶음***

*재료...어묵,소세지,양파,빨강파프리카 *양념장...고추장,올리고당,간장,다진마늘,참기름,참깨 어묵은 썰어서 살짝 데쳐 물을 뺍니다. 소세지도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데쳐 냅니다. 홍파프리카와 양파도 썰어 놓아요. 재료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요. 고추장,올리고당,간장,다진마늘,참기름,참깨.... 먼저 양파와 파프리카를 볶습니다. 어묵을 넣고 볶다가, 소세지를 넣고 볶아 주세요. 데친 재료이기에 살짝만 볶아도 되어요. 완성입니다. 인스턴드 같은 느낌의 반찬입니다. 깊은 맛은 없어 보이지만 일단 아이들은 아주 좋아하는 그런 반찬이예요. 예전에 도시락을 쌀 때 꽤 요긴한 반찬이었어요.^^ 도시락반찬으로는 훌륭했던 기억이 나네요.

새송이버섯볶음***

*재료...새송이버섯,당근,대파,홍파프리카 *양념...포도씨유,다진마늘,다진파,소금약간 버섯은 물만 먹고 자라므로 깨끗합니다. 그래서 보통 물에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지요. 새송이버섯은 향도 맛도 영양도 뛰어난 식재료로 많이 선호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결대로 썰어 놓구요. 우선 새송이버섯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짜서 사용했어요. 그런데 이 부분을 생략해도 좋습니다. 당근도 새송이버섯괴 모양이 같도록 썰고 대파도 썰어서 준비하고, 냉장고에 홍파프리카가 조금 있어서 같이 썰어 넣었습니다. 잘 익지 않는 당근을 먼저 볶은 후에, 새송이버섯과 홍파프리카를 넣어서 볶기 시작합니다. 살짝 익혀서 버섯향이 살아 있도록 하면 더욱 좋지요. 저는 이 버섯 정말 좋아합니다. 요리법도 간단하고 빨리 만들..

비엔나소세지머스타드볶음***

*재료...비엔나소세지,양배추,대파,홍피망,당근 *양념...굴소스, 머스타드소스 빨강파프라카와 대파....양배추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야채에 굴소스와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 주세요. 소세지에 칼집을 내어 잘 볶아 주세요. 소세지를 팬에 넣고 볶으면 사진처럼 벌어집니다. 볶은 소세지를 볼에 담고, 머스타드소스를 넣어 버무려 주세요. 볶아 놓은 야채. 비엔나소세지에 야채를 넣으면 훨씬 조화롭겠지요? 소제지와 야채를 넣어서 같이 고루 섞어 줍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장한 젊은 사람들에게 정말 인기만점인 반찬이 되겠습니다. 성의 없이 만든 것 같은 반찬이지만요.^^

호박그린빈스볶음***

*재료...애호박,그린빈스,양파 *양념...식용유,굴소스,다진마늘,통깨 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어 주세요. 그린빈스는 4cm로... 양파는 채썰어요. "그린빈스" 를 혹시 아시나요? 줄기콩이라고 말하는 그린빈스는 페루가 원산지이고 껍질채 먹는 콩입니다. 껍질 속에도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데요 특히 항산화 효과가 좋은 베타카로틴과 혈압조절에 도움을 주는 칼륨, 그리고 질높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해요. 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랍니다. 먼저 그린빈스와 양파를 넣고 볶다가 호박을 넣고 이제 센불에 볶기 시작합니다. 굴소스와 다진마늘을 넣고 잘 섞어 가며 볶아 주세요. 호박에 맑은 색깔이 나면 익는 것입니다. 이 때 통깨를 넣어서 뒤적여 주면 완성이예요. 볶으면 어..

북어포무침***

*재료...북어포,대파. *양념...물엿,간장,맛술,다진마늘,참기름,깨,고추장 북어포를 2cm정도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시판 북어채를 쓰면 더욱 편리하겠지요? 찜기에 천을 깔고 북어채를 넣어요. 뚜껑을 덮고 수증기에 북어채를 찌기 시작합니다. 김이 나기 시작하고 찌기 시작한 시간은 그저 5분인데요. 수증기에 쪄낸 북어채는 부드럽지요. 찌는 사이에 고추장, 물엿,간장,맛술,다진마늘,참기름,깨등을 섞어서 양념장을 준비했어요. 부드럽게 쪄낸 북어채에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북어채무침 완성!!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북어채무침.

파래초무침***

*재료....무우 파래,대파 *무절임양념...식초,설탕,소금 *양념,,,,식초,설탕,소금,깨,다진마늘 무우는 가늘게 썰어서 준비해요. 파래에 맞추어서 최대한 가늘게 썰어 줍니다. 그리고 설탕 소금 식초에 절여요. 파래는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서 깨끗하게 씻고,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없앱니다. 파래는 4등분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구요. 볼에 물기를 없앤 무우와 파래를 넣어요. ㅁ무우와 파래양은 3:1로 했어요. 꼬마들이 있는 집은 아이들이 파래를 싫어하니 더 적게 넣어도 됩니다. 식초,설탕,소금,깨,다진마늘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파래초무침 완성입니다. 새콤달콤한 파래초무침 완성!! 파래에는 김보다도 비타민A가 3배 더 들어 있다고 합니다. 밭에서 나믄 인삼이라는 무우와 비타민 덩어리인 파래..

참나물***

*재료...참나물 *양념...다진마늘,참기름,소금,통깨 참나물은 미나리과에 참나물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뒷면은 흰색을 띠고, 톱니가 거칠고 크며 잎은 3출 겹잎이며 키도 50~100cm까지 자라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어요.오랜 서울생활을 청상하고 강원도 화천에 둥지를 틀었던 부모님.어느 해 다목리로 봄나물을 캐러 갔었는데요."참나물 군락지"를 발견한 거예요.자루로 뜯어서 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얼마나 많이 뜯어 왔는지 이웃들과 많이 나누었어요. 지금은 관광버스로 사람들을 데려 오기 때문에 옛날 같은 호사는 없다고 합니다. 참나물의 밑둥을 자르고, 떡잎을 제거한 다음,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끓는 물에 참나물을 넣어서 삶는데, 시금치처럼 끓는 물에 넣었다 빼는 수준으로 해야 합니다. 참나물은..

굴무우무침***

*재료...무우,굴,다진파,양파 *양념...고추가루,설탕,다진마늘,식초, 무우는 너무 얇게 썰지 않습니다. 씹히는 맛을 살리려면 적당히 도톰한 것이 좋거든요. 소금을 적당하게 뿌려 재워서 물기를 쪽 뺍니다. 굴은 소금을 뿌려서 해캄과 굴껍데기를 골라 내고, 흐르는 물에 굴을 씻어 체에 받칩니다. 고추가루를 넣어 버무려 색깔을 만들고, 무우에 설탕과 식초를 넣어서 새콤달콤하게 맛을 만듭니다. 카사노바,나폴레옹,비스마르크가 즐겨 먹었다는 굴. 남자들에게 그리 좋다고 합니다. 만들어 놓은 무우생채에 굴을 넣어 버무려 마무리합니다. 그만큼 굴에는 여러 영양소가 있다는 거예요.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에 좋다는 굴. 많이 먹을 수록 좋겠지요? 굴무우무침 완성입니다.

감자채볶음***

*재료...감자,당근,양파, *양념...식용유, 다진마늘,굴소스,다진마늘,황설탕약간 감자는 빵에 들어 있는 단백질 보다 좋은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 있고, 저혈압과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해요. 당근과 양파는 주재료인 감자채와 같은 모양으로 썰어 주세요. 우선 양파를 볶아 줍니다. 양파가 다 볶아지면 다진마늘과 소금을 약간 넣고 볶아요. 감자는 삶아 먹어도 좋고 짭쪼름한 감자볶음도 맛있으나, 이렇게 윤기있게 볶는 감자채볶음도 맛있답니다.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당근과 대파를 넣고, 그리고 통깨와 참기름도 조금 넣어 주세요. 당근이 익을 정도로 더 볶아 주면 윤기있고 맛있는 감자채볶음이 완성되었어요. 감자를 잘못 보관하면 싹이 나오잖아요. 이런 감자는 독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싹이 나지 않도록 보관하세요. 냉장..

호박나물볶음***

*재료...호박(반달썰기)양파,빨강파프리카 *양념...식용유,참기름, 깨, 맛소금,굴소스,새우젓,다진마늘 한 여름의 호박나물은 아주 달큰하고 맛있어요. 저는 새우젓이 좋아서 새우젓에 종종 볶아서 먹지만, 새우젓이 싫은 분들은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호박은 반달썰기,양파와 당근은 호박과 같은 모양으로 썹니다. 우선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빨강고추를 넣어서 볶아요. 물기가 없는 것이 좋으면 호박을 살짝 절여서 볶으면 됩니다. 굴소스,새우젓,다진마늘을 넣어서 볶기 시작합니다. 새우젓이나 굴소스를 간장으로 대신해도 좋아요. 취향의 문제이지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완성합니다. 여름이 제철인 호박은 여름반찬으로는 최고입니다. 어렸을 때는 담에 주렁주렁 열렸던 호박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