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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문화 예술촌 '삼례 책마을'(안서와 소월의 특별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68*063-291-7820*10:00~18:00 삼례헌책방은 약 10만 권의 책을 보유한 전국 최대 규모의 헌책방입니다.전북 완주 삼례역, 삼례예술촌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완주에 거주하시는분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편리하지요.  일제 강점기 시절 양곡창고였던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책마을 카페입니다.과거 아픔이 있었던 곳으로 그 아픔을 딛고 지식과 완주 문화의 중심지로새로 태어난 곳이며 또한 이곳은 동학 농민 혁명이 일어난 곳이기도 해요.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 삶에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1층은 헌책방과 카페.2층은 한국 전문고서, 희귀 도서와 일본과 중국 관련 서적들.    삼례 책마을 박대헌 대..
명화와 함께 읽는 탈무드 (Talmud) 탈무드란 히브리어 Talmud Tora의 준말로 토라이 연구라는 뜻입니다.수천 년 동안 유대 민족에서 구전되어 오던 율법을 모아 수백 년에 걸쳐 편찬된 책.유대인들의 정신적인 지주였으며 유대민족을 결속시켜 주는 그들의 지혜의 보고이며유대민족들의 영혼이라고도 말할 수 있지요. 지은이 마빈 토케이어는 1936년 9월 4일 뉴욕에서 태어났고, 유대인 부모의 영향으로어린 시절부터 일반 초등학교와 유대 교육을 동시에 받았습니다.유대인 대학인 뉴욕 예시바대학에서 철학과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고, 그 후 랍비 자격을취득하였으며 미군 군목으로 일본에 파견되어 근무하였어요.일본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저서 활동도 하였답니다. -책 표지에서- 풀잎문학 간정가 10000원마빈 토케이어 지음 / 이용주 엮음 이 책의..
'나한테 잘한 사람도 못한 사람도 다 나의 스승입니다' 영주부석사를 돌아보고 나오는데 사찰입구에서 '무량수전 사자후'라는 근일 큰스님의 책을 무료로배포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주옥같은 스님의 글에 매료되었어요. 대한 불교조계종 원로이자 제16 교구 본사 영주부석사의 근일 큰스님께서 지난 30년 간 사부대중(출가한 남녀 수행 중인 비구. 비구니와 재가의 남녀 신도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에게 설법한 수많은법문 가운데 11편을 골라서 엮은 첫 법어집입니다. 한국불교의 대표 선지식들에게 직접 참선지도를 받은 근일 큰스님은 무상과 무욕의 길을 몸소 실천해오신 분으로 스님이 일생의 수행으로 깨진 환한 지혜가 이 범어집에 온전히 담겨 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서로의 적대적인 감정만 남은 사회적인 갈등이우리의 마음과 몸을 ..
마지막 사형수 제주에는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 옵니다. 마음도 차분해지는 비 오는 아침이네요. 이 아침 생각을 다듬을 수 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2008년에 돌아가신 친정 어머니. 본문의 내용처럼어머니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저를 보호해 주고 감싸주신  한없이 따뜻한 울타리 이셨지요.오래전 초임 교사시절 남양주의 교회건물 옥상에서 가출한 초라한 손미숙 학생을 부둥켜안고 울었던 기억.고 3이었던 손미숙은 징계는 받았지만 졸업은 무사히 했습니다.제 교직생활 전체를 통해서 가장 잘한 일로 기억됩니다.아무나 부모가 될 수 없고 가정은 그야말로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아마 사회와 가정이 건강했더라면 이 마지막 사형수는 없었겠지요?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이어 스승의 날. 5월 21일 부부..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제가 대학에 입학할 즈음, 대학에서 장애인을 선발하는 곳은 서강대학교 한 곳뿐이었습니다.차별도 차별이거니와 각 대학에 장애인의 대한 시설이 전무하였기 때문이지요.당시 서강대학교에는 외국인 총장이 있었고 그는 '공부는 다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머리로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천재(?) 장영희를 학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장영록 교수의 영향을 받아서영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녀는 모교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 교수로 재직합니다.한 살때 소아마비를 앓고 장애인이 된 그녀는, 미국유학 중 유방암 판정을 받고 완치했으나, 2004년 두 번째 척추암 발병. 그리고 간암까지 투병 중  2009년 5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이 책은 그녀가 세상을 ..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2020-104)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옥중서간돌베개 1941년 밀양 출생1963년~1965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대학원 경제학과 졸업1966년 ~1968년 육사 경제학과 교관으로 있던 중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무기징역으로 20년 20일 복역1998년 3,13  사면복권1998년 5.1 성공회대 교수로 정식 임명  저는 생각이 단순한 사람이어서 정치적으로 복잡한 것은 정말 딱 질색입니다.정치적인... 사상적인 색깔과 감옥살이에 대한 불만은 이 책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사랑하는 그의 가족들에게 복역하면서 순수하게 쓴 글이기에책 그대로만 읽기 시작했는데요.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들이 읽고, 그들에 의해서 회자되고 있는 이유는책을 읽으면 금방 알 수 있어요.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지적 수준에 그에 의해..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2020-75)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김혜자오래된 미래  이 아름다운 계절!!  가장 잘 아실 것 같은 인물에 대한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녀가 이런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그리고 그녀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 여중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1962년 KBS 1기 태런트로 방송에 데뷔. 배우가 되려거든 톨스토이처럼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라던아버지의 말대로 한국 최고의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녀가 지금까지 출연한 그 어떤 드라마나 영화보다도 감동적인, 전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한 10년간의 기록이지요.'전원일기' 녹화 도중 아프리카에 급히 다녀오느라 드라마 촬영을 펑크 낸 적도 있다는일화와 함께, 옆에서 지켜본 '..
부부로 산다는 것 부부로 산다는 것.최정미 외위즈덤 하우스 가족이라는 말로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부부, 이제 막 부부의 길을 걷게 된 이들을 위한 이 시대 부부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 그리고 이 세상에서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화해의 메시지 “왜 우린 같이 살아가는 걸까?” “부부는 사랑해서 그렇게 죽도록 미워하는 걸까?” “왜 우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못할까?” 결혼하는 커플 수만큼 이혼하는 커플들이 늘어나는 요즘. 부부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시련은 무엇으로 극복해야 할까? 절실했던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 후 일상과 현실에 파묻히면서 서로에게 상처와 미움을 남기고, 끝내는 서로를 증오하며 남이 되어버리는 현실. 꿈꿔왔던 행복보단 가슴 아픈 시련으로 힘들어하는 이 시대 부부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