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2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귀포 중문 성당 *제주특별자치 시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49 (중문동 1498) 중문성당은 제주에서 가장 일찍 복음이 전래된 성당이며, 오랫동안 공소였다고 합니다. 공소라 함은 본당보다 작아 본당 주임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순회하는 구역의 천주교 공동체를 말하며, 이곳은 중문성당의 성전이에요. 작고 아담한 전형적인 시골 중문 성당. 남편과 저는 2021년 10월에 교적을 이곳 중문성당으로 옮겼습니다. 황창연 신부님께서 오셔서 중문성당에서 강의를 하신 일이 있었어요.평화방송에서도 각종 인터넷에서도 강의로 유명한 황 신부님께서 사제관을 보시고 깜짝 놀라셨대요.사실 제가 다녀온 다른 제주의 성당들은 육지의 성당들 보다 화려한 곳이 많았거든요. 평창 생태마을의 관장이시며, 각종 장류와 농산물.신부님이 쓰신 책을 판매한 수익금으.. 제주올레 1-1코스(우도올레) 제주도도 태풍으로 인한 비상상태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어요. 내일 오전 3시 서귀포 북동쪽 100km 해상까지 '매우 강한 태풍'으로 위력을 유지. 점점 가까워 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태풍이 심상치 않지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제주도를 둘러싸고 있는 섬은 61개...그중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우도랍니다.하우목동항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시 하우목동항으로 걸어서 돌아오는 코스. 전체 길이 11.3km. 성산포항에서 출발했고,이 배에는 기준에 따라서 승용차를 실을 수 있으며 신분증이 꼭 필요합니다. 우도와 성산포, 종달항을 오가는 여객.. 제주 중문향토5일장 *제주특별자치 시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88번 길 12 제주시민속, 중문향토, 한림 민속, 대정, 성산, 서귀포 향토 5일장 등 제주에도 6개의 5일장이 있다네요.그중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중문향토 5일장에 아침 일찍 다녀왔어요. 추석 준비도 할 겸요. 태풍의 간접 영향권.제주 날씨는 우산 살이 부러질 정도로 바람이 세고 비도 오고 그러다 멈추고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중문향토오일장과 제 교적이 있는 중문성당은 걸어서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천제연폭포는 다 아시지요? (네이버 지도를 크게 보시려면 Ctrl 키를 누르시고 오른쪽 끝에 있는 +키를 누르시면 화면이 커집니다.) 중문향토오일장.신선한 제철 식재료부터 의류 잡화까지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었고,규모는 작지만 옛 장터의 모습을 그대로.. 위.장내시경 내시경을 해보신 분들은 제 글을 공감하시리라 믿고,아직 한 번도 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 글을 씁니다.채혈을 통해서 나온 빈혈 지수가 11.9(12 ~정상)였고,지난번보다 빈혈 지수가 많이 내려간 것은 위나 장에 출혈이 있을 수 있다며이번 기회에 위와 장내시경을 한번 해 보자는 의사 선생님의 권유가 있었어요.제가 위내시경은 3년 전, 장내시경은 무려 7년 전에 했다는 사실을 무심하게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검사 3일 전부터 음식을 조절해야 합니다.평소에도 잘 먹지 않던 제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계란과 두부, 생선과 고기...한 끼 두 끼 정도는 괜찮았으나,이 음식들만 아홉 끼를 먹고 견뎌야 한다는 것은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고역이었던 것은요. 500L의 병에 한 개.. 부부로 산다는 것 부부로 산다는 것.최정미 외위즈덤 하우스 가족이라는 말로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부부, 이제 막 부부의 길을 걷게 된 이들을 위한 이 시대 부부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 그리고 이 세상에서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화해의 메시지 “왜 우린 같이 살아가는 걸까?” “부부는 사랑해서 그렇게 죽도록 미워하는 걸까?” “왜 우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못할까?” 결혼하는 커플 수만큼 이혼하는 커플들이 늘어나는 요즘. 부부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시련은 무엇으로 극복해야 할까? 절실했던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 후 일상과 현실에 파묻히면서 서로에게 상처와 미움을 남기고, 끝내는 서로를 증오하며 남이 되어버리는 현실. 꿈꿔왔던 행복보단 가슴 아픈 시련으로 힘들어하는 이 시대 부부들에게 .. 피아노의 변신 (2021. 8.) 다섯 살 때 손가락 힘을 길러 보라고 동네 피아노학원에 보냈고, 이 피아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사 준 거에요.집에 피아노가 생겼다고 좋아하던 딸 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저는 생생하게 기억합니다.우리와 함께 한.... 정확하게 26년이 흘렀네요. 자신의 성장과정이 다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피아노가 정말 소중하다고 합니다.직장에 출근한 딸 대신 리모델링이 끝난 피아노를 제가 받았는데,완전히 다른 원목피아노의 변신에 저는 정말 놀랐답니다.조율은 기본이고, 대대적인 수리를 마친 피아노. 이렇게도 바뀔 수가 있네요. 놀라지 마세요. 수리기간 40일. 수리비용 70만원.제가 피아노 주인이라면 저는 안합니다.~~ㅎ 우리가 예전에 보아온 피아노라고 하면 원목피아노가 대부분이었지요. 실제로 원목이 주는.. 네이버 블로그 상위권에 제 글이 떴습니다. 내이버 블로그에 '큰그리지오름'을 치시면 제주생활 1년 차~라는 블로그명과 제가 쓴 글이 링크되어 있어요.제주로 이주하면서 쓰기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의 글은 제가 개인적인 여행을 기록하기 위한 기록장입니다. 이제껏 제가 다녀 온 곳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는데요.표고가 어떻고 비고가 어떻고 가는 길과 뷰정도를 쓰는 글이어서 그런지 제가 보아도 재미가 없습니다.그러나 블로그라는 것이 분명 사회적인 책임도 있지요.저도 여행지에 가기 전에 다른 분들이 쓴 글을 읽고 떠나는 것은 기본이거든요.재미와 소통과 인기는 없어도 제주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가끔 제 글이 1,2,3위에 링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이것은 글 쓴 최근 시간과 이름이 없는 여행지들이 주로 뜨.. 남편의 디스크 수술(2021. 11.7) 제주대학병원은 정말 불친절했어요. 2주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주치의. 입원실이 없어서 입원도 할 수 없으며, 디스크 수술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119에 실려간 날에도 응급실의 의사나 직원들 조차 얼마나 불친절한지.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진통제 주사를 다 맞을 때까지 기다려준 서귀포 소방서 두 소방대원의 친절함에 눈물이 나도록 고마웠어요. 아빠가 아프다는 말에 비행기를 타고 한 걸음에 달려온 딸아이...."엄마. 대학병원만 고집하지 말고 우리 평이 좋은 병원에 한 번 가보는 것이 어때요.?".....보통 사람들은 디스크 수술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견딜 수 없이 아프면 수술밖에 방법이 없더라고요. 나이 든 사람들이 자기 보금자리를 떠나면 병원이 가장..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2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