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버 블로그에 '큰그리지오름'을 치시면 제주생활 1년 차~라는 블로그명과 제가 쓴 글이 링크되어 있어요.
제주로 이주하면서 쓰기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의 글은 제가 개인적인 여행을 기록하기 위한 기록장입니다.
이제껏 제가 다녀 온 곳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는데요.
표고가 어떻고 비고가 어떻고 가는 길과 뷰정도를 쓰는 글이어서 그런지 제가 보아도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라는 것이 분명 사회적인 책임도 있지요.
저도 여행지에 가기 전에 다른 분들이 쓴 글을 읽고 떠나는 것은 기본이거든요.
재미와 소통과 인기는 없어도 제주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끔 제 글이 1,2,3위에 링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이것은 글 쓴 최근 시간과 이름이 없는 여행지들이 주로 뜨는 것 같긴 합니다.
요즈음은 여행작가가 쓴 글도 많고, 인플루언서들도 많아서 보잘 것 없는
제 글이 올라와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놀라울 뿐이거든요.
하루 검색량에 비정상적인 많은 검색 흔적들이 발견되면 무조건 상위에 올라와 있더라구요.
현재 시간 기준이구요. 시간이 지나면 이 곳에 또 글을 쓴 사람이 앞자리를 차지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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