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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 . 나들이

제주올레 1-1코스(우도올레)

 

제주도도 태풍으로 인한 비상상태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어요. 내일 오전 3시 서귀포 북동쪽 100km 해상까지 '매우 강한 태풍'으로 위력을 유지. 점점 가까워 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태풍이 심상치 않지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제주도를 둘러싸고 있는 섬은 61개... 그중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우도랍니다. 하우목동항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시 하우목동항으로 걸어서 돌아오는 코스.

전체 길이 11.3km.

성산포항에서 출발했고, 이 배에는 기준에 따라서 승용차를 실을 수 있으며 신분증이 꼭 필요합니다.

우도와 성산포, 종달항을 오가는 여객선.

수심이 얕고 모래가 고와서 가족단위 피서객이 몰린다는 하고수동해수욕장이에요. 3.3km 지점.

말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어요. 승마장이 있는 검멀레. 

보트도 탈 수 있는 검멀레 해수욕장은 '우도 8경'의 하나랍니다. 해변은 100m 남짓 하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찜질로 유명하며, 보트를 타면  동굴도 구경할 수 있어요. 

우도 교통수단의 대세인 우도 전기차.... 너무 귀엽지요?  타 본 분들은 비싼 것이 흠이라고 하네요.

우도봉 입구. 걸어온 거리는 6.3km. 계단길과 야자수매트 길로 길은 편안하나 가파른 길이 우도봉까지 이어집니다.

확 트인 바다를 보는 즐거움과 갈대... 우도봉에 오르면서 내려다본 우도마을.

'우도의 하이라이트'라는 우도봉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우도봉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들의 모형 등대들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소오름'인데요. 소들이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었어요. 풀 뜯는 소들 보이시나요?

천진항 스탬프 날인하는 곳.  9km 지점. 앞으로 하우목동항까지 2.3km를 더 걸어야 합니다.

우도 천진항. 제주 본섬이 보이네요. 오른쪽 삼각형 모양의 오름은 종달리의 지미봉이에요.

우도의 아름다운 명소중 하나인 홍조단괴 서빈백사(서쪽에 위치한 하얀 모래 해변). 에메랄드빛 물색과 하얀 모래가 아름답지요?

이제 하우목동항과 등대가 보입니다. 전체 11.3km인 제주올레 1-1코스(우도올레). 제주 가는 승선 매표소에 들러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서 먹고, 알이 유난히 작은 우도 명물인 땅콩 한 줌(?)을 사서 먹었습니다. 엄청 비쌌지만 맛은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더구나 걷고 난 후에 먹는 즐거움... 어디에다 비할 수가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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