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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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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죽 *재료... 쌀 또는 찹쌀, 껍질을 깐 녹두, 소금,  녹두죽을 쑬 때에는 녹두와 쌀의 비례를 부피로 2 : 1 정도로 합니다.녹두죽을 쑤기 위해서 하루 전에 불려 놓은 녹두.껍질을 벗긴 녹두를 썼습니다.  먼저 쌀을 씻어 물에 담가 놓고,   녹두를 씻어 일어 건져서 8배의 물을 붓고 충분하게 끓여서  알맞게 끓었을 때 녹두를 건져서 체에서 내려 껍질을 제거하고 앙금을 가라 앉혀요.껍질에는 암을 물리치는 효능이 있다고 하니,적당히 넣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쌀이 죽상태로 익어 퍼지게 한 다음,  녹두 삶은 물,앙금의 윗물.그리고 쌀죽.녹두앙금을 함께 섞어 한소끔 끓여서 죽이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약한 불에 은근히 끓였어요.보글보글 잘 끓고 있지요?완성된 녹두죽입니다.  녹두죽은 충청도의 향토음식이지..
콩조림 *재료...서리태콩*양념,,,간장,설탕,올리고당,통깨  예전에 형제가 많고 학교 급식이 없었을 때, 도시락을 많이 쌌었지요.이 콩자반은 도시락 반찬으로 최고였고,또한 지금도 밑반찬으로 훌륭하며,이 콩자반을 보통 콩장 또는 콩조림이라고도 합니다.  서리태 콩으로 콩자반을 했는데 많이 비쌉니다.2KG에 23,000원하니 싼 편은 아니지요?  하루정도 불렸다가 해도 되고,저처럼 불리지 않고 해도 됩니다.  깨끗하게 씻어 건진 서리태에,  우선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약한 불에 콩이 무르도록 끓입니다.이때 센불에 하면 콩이 딱딱해진다고 하니 약불에서 요리하세요.  콩이 무를 즈음 가장 만저 설탕을 넣어요.설탕을 넣고 30분정도 졸이는데요.설탕을 먼저 넣는 이유는 딱딱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예요.  간장을 넣었어요..
크린베리 멸치조림 *재료...잔멸치,크린베리*양념...간장,설탕,물엿,다진마늘  저는 작은 멸치를 좋아합니다.물론 어렸을 때 큰 멸치를 다듬어서 고추장에 찍어 먹던 생각도 있긴 하지만요.     여름에 나오는 멸치는 간이 세다는 말이 있듯이,여름에 구입한 멸치라서 간장에 물을 좀 타서 간장 설탕 다진마늘을 넣고 바글바글 끓였어요.  끓는 간장물에 멸치를 넣고 바삭하게 볶아 주었어요.저는 개인적으로 바삭한 멸치볶음이 좋거든요.    크린베리는 붉은빛이 나는 것이 좋은 거라네요.마른 크린베리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남겨서 다음에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바로 다 썼어요.달콤새콤해서 누구든 좋아하는 식재료입니다.    멸치를 우선 볶고요.볶아놓은 멸치에 크린베리를 섞어 완성합니다.칼슘왕 멸치와 크린베리의 ..
우렁살 부추국 *재료... 우렁살, 무, 물, 다진 마늘, 국간장, 들깻가루  우렁이는 성질이 차갑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열독을 풀고 목마른 증세를 멈추며, 간열과 목적종통을 다스리고 변을 잘 통하게 하며 뱃속의 열결(熱結)을 제한다.그리고 그 껍질은 반위(反胃)와 위냉(胃冷)을 고치고 땀을심, 복통을 치료한다고『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다음백과에서)  급냉동된 우렁이는 흐르는 물에 놔두면 금세 녹게 되는데              해동된 우렁이에 소금을 한 줌 넣고 빡빡 문지른 다음 한 두 번을 헹구고 나면,             윤기가 나고 훨씬 더 연한 우렁살로 변한답니다. 무는 깨끗하게 씻어서 나박나박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부추를 준비해서,  잘게 썰어서,  깨끗하게 씻어 소쿠리에 건져 이 또한 물기를 뺍..
새우 갈릭볶음 *재료...칵테일새우*양념...버터,굴소스,마늘,*야채..빨강,노랑파프리카,양파  칵테일새우를 준비했습니다.새우껍질을 벗겼고, 꼬리만 남은....어린 아이들이 먹기 좋게 하기 위해서 꼬리도 떼어 주어야지요.냉동상태로는 떼어 내기 어려워서 조금 익힌 후에 아이가 먹기 좋은 양만 떼었습니다.사실 어른들은 그냥 먹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빨강파프리카, 노랑파프리카. 양파, 대파,당근등을 썰어서,  볶아 주었습니다.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그 위에 간마늘을 넣어서 볶아 주어요.  버터와 간마늘을 볶은 후라이팬에 칵테일새우를 넣고 볶아 주고요.  새우가 다 볶아지면, 야채 재료를 모두 넣어서 새우와 같이 볶아요.다 볶아 익힌 재료들이라서 섞는 정도로만 볶아도 됩니다.그리고 새우가 냉동이라서 물이 조금 생기..
전복죽 *재료... 전복, 찹쌀, 쌀*양념... 소금, 참기름  쌀을 충분히 불려요.찹쌀을 사용합니다.그러나 찹쌀이 없으면 그냥 쌀로 해도 됩니다.  전복.....싱싱해 보이지요?바다의 산삼이라고도 할 만큼 영양이 정말 많답니다.마트에서 자주 세일을 하는 품목이기도 하지요.비싸서 잘 팔리지 않을 때...저녁 파장이 가까울 때 가서 잘 사면 좋은 전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전복 손질은 수저로 해요.손질이 다소 어려우니 인내가 필요합니다.  내장과 모래주머니 전복살을 잘 손질해 놓았어요.전복죽에 이 내장들을 넣으면 훨씬 맛있습니다.갈아서 사용하거든요.  전복살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하여 물기를 쪽 빼줍니다.  이렇게 잘게 썰어서,  팬에 참기름을 넣어서 볶아 주어요. 씻어 놓은 쌀을 푹 퍼지도록 끓여 줍니다.쌀을..
돈안심 폭찹스테이크 *재료...돼지고기안심,당근,파프리카,사과,파인애플통조림.양파*양념...스테이크소스,토마토케찹,*고기밑간...다진마늘과 설탕, 미림,간장  당근과 파프리카를 고기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사과 양파 파인애플도 같은 모양과 크기로 썰어서 준비하지요.  한 입크기로 잘라서 구입했습니다.다진마늘과 설탕, 미림,간장을 넣어서 연육하고 숙성시켜 주세요.  스테이크소스입니다.  달군 팬에 고기를 넣어 익힌 후에 썰어 준비해 놓은 야채를 넣어서 볶아요.  어느 정도 야채가 익으면,  스테이크소스와 케찹을 넣어 볶아 주어요.    마지막으로 사과와 파인애플을 섞어 뒤적여 주면 완성입니다.  두툼한 식감.돼지고기 안심의 부드러움.각종채소와 과일의 아삭함....이 모두가 어울려 정말 맛있는 폭찹스테이크가 되었습니다. ..
냉메밀국수 *재료...모밀국수, 쯔유(모밀장국), 대파, 무우,김가루,와사비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잘 알려진 메밀은 하얀 꽃이 피며, 검은빛의 열매가 여는데 전분이 많아 가루를 내어 국수나 묵을 만들어 먹는다. 사람들이 별식으로 즐겨 먹는 메밀국수를 모밀국수라고도 하는데 ‘모밀’은 메밀의 함경도 사투리이며, 척박한 땅에서도 잘 되는 이 곡식을 강원도나 함경도 지방에서 주로 먹었다고 합니다.  요즈음 무우는 가을 무우같지 않아서 속도 비어 있고 맛이 없어요.그래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마트에서 사 왔습니다.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이렇게 담아 냉동에 잠깐 두었습니다.냉메밀은 차갑게 해서 먹어야 제맛이 나기 때문이예요.   메밀국수를 구입했어요.마른 국수보다는 젖은 국수가 저는 더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