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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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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크래미전 *재료...팽이버섯,달걀,크래미,빨강파프리카,부침가루,식용유,소금  가격도 저렴하고 쫄기쫄깃한 식감을 가진 팽이버섯.  팽이버섯과 빨강파프리카는 4cm길이로 썰어 놓고,크래미는 결대로 찢어 놓았어요.  계란과 부침가루(2:1), 소금을 조금 넣고 반죽을 해요.저는 파프리카는 약간 데쳐서 사용했습니다.재빠르게 부쳐 내려구요.여러가지 다 익히려면 아무래도 계란은 잘 타기 때문입니다.  한 수저씩 떠 넣어서 부치기 시작해요.  재빨리 뒤집어서 뒷면도 익힙니다.  색깔 참 예쁘지요?그리고 크래미를 넣어서 그런지 크래미향도 아주 좋아요.  부들부들한 팽이버섯과 크래미의 조화!!정맒 맛있는 전이 부쳐졌어요.  .부드러운 달걀 속에서 쫄깃하게 씹히는 버섯의 식감.  팽이버섯크래미계란전 완성이예요.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두릅나물 된장무침 *재료...두릅*양념...된장,고추가루,다진마늘,통깨,참기름,대파  시어머님께서 산에 가셔서 따오신 거라며,딸 아이가 가져온 두릅입니다.  두릅 밑둥부터 삶기 시작해요.아무래도 잎보다는 밑둥을 많이 익어야 하지요.  그 다음에 잎도 넣어 삶아요.  거품이 나면 건져서 물기를 빼어요.두릅은 지난 번에 화천 아버님께서 주셔서 초절임과 삶아서 초장에 찍어 맛있게 먹었습니다.그래서 이 두릅은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된장에 무쳐 먹기로 했어요.  건져서 물기를 빼어요.  꼭 짜서 도마위에 가지런히 놓고,  3등분했어요.  볼에 참기름(들기름),고추가루,된장,대파,다진마늘 통깨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두릅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두릅된장나물을 완성합니다.  매력적인 식감과 아울러 특..
쑥전 *재료...쑥,부침가루,양파,표고버섯,식용유,소금,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랍니다.수변공원에서 캐온 쑥으로 부침개 만들었어요.아직은 어린 쑥이 많았답니다.5월 단오(음력)까지는 어떠한 나물도 독이 없다고 하네요.차기 지나 다니지 않는....가능하면 사람이 다니지 않는 수변공원 깊숙한 곳에서 뜯어온 쑥이예요.  쑥을 찬물에 담갔습니다.오늘은 일요일...성당 9시미사 다녀 와서 부치려구요.이렇게 담가 두었습니다.  줄기가 두꺼운 부분은 다 잘라내고,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쑥을 넣고 데쳤습니다.특유의 검은 물이 나오니 헹구어야지요.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빼고,  꼭 짰어요.  쑥을 송송 썰어서 볼에 담아요.  반죽은 되게 하지 마세요.되면 전이 좀 두껍게 부쳐지고 딱딱한 식감의 전이 되거든요..
단무지 무침 *재료...단무지,*양념...고추가루,다진파,참기름,통깨,다진마늘  위례신도시 트램거리에 전통이 오래된 "***우동집"이 생겼어요.저는 이 곳에 있는 다이소에 자주 가는데요.지날 때마다 이 우동집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이 집에는 무침단무지가 유명하거든요.이 집에 가면 저는 이 단무지를 많이 먹고 옵니다.ㅎㅎ특히 국수하고 잘 어울려요.  우선 단무지를 물에 담갔다 물기를 뺍니다.짠 것이 싫은 분들은 물에 좀 더 담갔다 해도 되겠지요?  제가 그 우동집에 있는 단무지처럼 맛이 있을까 의문인데요.암튼 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는 반찬이네요.김치대신으로도 먹을 수 있겠어요.이제 고추가루,다진마늘 대파,참기름,통깨등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내면 완성입니다.  개운하고 산뜻한 반찬이 되었어요.특별한 것 없는 단..
분홍소세지 간장조림 *재료...분홍소세지.대파.당근,빨강파프리카,고추*양념...간장,올리고당,설탕,맛술,통깨  예전에 부자집 아이들만 싸 가지고 다니던 추억의 소세지예요.저희는 여러 남매 속에 컸기에 이 소세지가 등장하는 날에는 전쟁이었지요.요즈음은 고급소세지도 많이 나오고 입맛도 고급스럽게 많이 변했기에,분홍소세지는 그리 인기가 많진 않습니다.     부쳐서 먹어도 인기가없고 살짝 맛이 없기도 합니다.그래서 저는 오늘 소세지를 살짝 부쳐서 간장에 졸여 보았어요.우선 분홍소세지를 1cm두께로 썰었습니다.  기름을 넣지 않고 약한 불에 구웠어요.  살짝만 구웠답니다.어차피 조릴 거니까요.  그릇에 간장,설탕,올리고당,맛술,통깨를 넣고 섞어 주세요대파도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당근과 고추, 그리고 빨강파프리카를 준비하구요...
호박 고추장 찌개 *재료... 애호박, 두부. 느타리버섯, 대파*육수... 다시마, 국물용 멸치*양념... 고추장, 다진 마늘  애호박을 준비했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찌개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호박과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썰어 놓았고요. 곰취와 달래를 캘 때 옆에 있었던 대파예요.요즈음 도시에서도 대파 값은 아주 저렴합니다. 이 대파가 상품성은 없어 보여도 맛은 시판 대파와는 차원이 다를 것 같아요.ㅎ느타리버섯도 냉장고에 조금 남아 있어서 넣었습니다.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우선 육수에 고추장과 다진 마늘을 풀었어요.매콤한 국물이 필요할 때 별다른 재료 없이 냉장고에 있었던 호박과 두부 버섯이런 것들을 사용해서 끓일 수 있습니다.감자를 넣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요.  느타리버섯을 넣고,  썰어..
꽈리고추찜 *재료...꽈리고추, 밀가루, 물,*양념장...진간장, 설탕, 굵은 고춧가루, 간 마늘, 참기름, 깨, 대파  꽈리고추의 꼭지를 따 주세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뺍니다. 찜기에 베보자기를 꺼내어서 깔고 고추를 찌려 해요. 꽈리고추에 밀가루를 넉넉하게 부어 버무려 주세요. 궁중팬에 물을  넣어 끓인 후, 찜기에 꽈리고추 올리고,뚜껑을 닫아 김이 올라오기 시작한 후로 5분간 쪄 줍니다.너무 오래 찌면 뭉글어져요.고추색이 약간 변할 정도로만 쪄 주세요. 색깔의 변한 정도를 보세요.적당한 것 같지요?칼칼하게 나는 매운내가 식욕을 돋우었답니다. 진간장, 설탕, 고춧가루,통깨, 다진마늘, 참기름,  잘게 다진 대파를 넣고 잘 섞어 주면 양념장 완성이예요. 양념장을 넣어서 버무리기 시작합니다. 양념을 조금씩 간을 ..
굵은멸치 고추장볶음 *재료...중간멸치,*양념장...고추장,물엿,설탕,다진마늘,미림,통깨,참기름  멸치는 내장을 다 빼고 준비합니다.  우선 다듬어 놓은 멸치를 기름을 넣지 않은 팬에 볶아 주어요.비린내도 없애고 멸치 부스러기도 걸러내기 위한 과정입니다.  제가 중학교 다닐 때에는 부모님께서 농사짓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지요.도시락 반찬으로 미처 볶지 못한 이 멸치와 고추장을 싸 온아이들이 많았습니다.그것도 형편이 좋은 집이었지요.그리고 볶지 않고 고추장에 버무려 보내는 집도 많았답니다.  양념재료....고추장,물엿,설탕,다진마늘,미림,물등을 넝어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여 놓은 양념장에 멸치를 넣고 재빠르게 볶아냅니다.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서 완성합니다.  멸치는 그 자체가 짜기에 고추장은 감안하셔야 하구요.  또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