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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튀김과 부침요리

쑥향기 그윽한 쑥전***

 

 

 

*재료...쑥,부침가루,양파,표고버섯,식용유,소금,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랍니다.

수변공원에서 캐온 쑥으로 부침개 만들었어요.

아직은 어린 쑥이 많았답니다.

5월 단오(음력)까지는 어떠한 나물도 독이 없다고 하네요.

차기 지나 다니지 않는....

가능하면 사람이 다니지 않는 수변공원 깊숙한 곳에서 뜯어온 쑥이예요.

 

 

 

 

 

쑥을 찬물에 담갔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성당 9시미사 다녀 와서 부치려구요.

이렇게 담가 두었습니다.

 

 

 

 

 

 

줄기가 두꺼운 부분은 다 잘라내고,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쑥을 넣고 데쳤습니다.

특유의 검은 물이 나오니 헹구어야지요.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빼고,

 

 

 

 

 

 

꼭 짰어요.

 

 

 

 

 

 

쑥을 송송 썰어서 볼에 담아요.

 

 

 

 

 

 

반죽은 되게 하지 마세요.

되면 전이 좀 두껍게 부쳐지고 딱딱한 식감의 전이 되거든요.

 

 

 

 

 

한 주저씩 떠서 부치기 시작하고, 홍고추를 썰어서 장식도 했어요.

 

 

 

 

 

 

뒤집어서 뒷면도 익혀요.

앞뒤로 노릇노릇 부쳐야 하니 약불과 중불을 오가며 부쳐야겠지요?

 

 

 

 

 

쑥국은 어린잎으로 끓여야 하니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이미 지났구요.

쑥떡과 쑥전은 지금이 해 먹을 적기예요.

한가하면 얼마든지 쑥은 캘 수 있어요.

 

 

 

 

 

 

봄향기 쑥향기 가득 담은 쑥전 완성이예요.

 

 

 

 

 

 

쑥은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여성 질환 개선에 탁월하다고 해요.

한방에서는 쑥의 따뜻한 성질을 잘 활용해 부인과 질환에 약으로 쓰고 있지요.

임신 중에 무리하거나 힘들면 아랫배가 아프고 붉은 피가 나오는데,

한방에서는 이것을 ‘태동’이라 하는데요.

 이때 좋은 쑥을 달여서 마시면 태동이 낫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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