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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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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엄나무순(개두릅)과 초장 *재료...엄나무순(개두릅)*초장재료...고추장,다진마늘,설탕,식초,통깨 강원도 화천에서 택배로 온 엄나무순이예요.보통 개두릅이라고 하지요.제가 4월 26일에 갔을 때에는 두릅만 가져 왔었는데요.그 사이에 이렇게 자란 엄나무순을 친정아버지께서 보내 주셨습니다.  앞집 같은 성당에 다니시는 교우 카타리나님을 불렀지요.이 개두릅을 아시냐구요.당신이 뼈 속까지 촌놈이라면서 얼마나 좋아하시는지요.반을 덜어 드렸습니다.ㅎ^^그리고 남은 엄나무순이예요.  우선 초장으로 삶아서 찍어 먹으려고 물을 끓였습니다.  굵은 소금 한 줌 넣고 삶았어요.  데친 엄나무순을 물에 3시간이나 4시간동안 반드시 담가서 쓴물을빼주어야 합니다.  건져서 물기를 빼고,  손으로 더 짜서 셋팅을 했습니다.  고추장,다진마늘,설탕,식초,통깨..
양파 초무침 *재료...양파*양념...고추가루,간장,액젓,식초,매실액,통깨  양파를 준비했어요.요즈음 햇양파가 나와서 아주 신선합니다.  우선 양파를 채썰어 주세요.  채썬 양파를 찬물에 헹구어서 양파의 매운맛을 없애고,  체에 받쳐서 물기를 뺍니다.  양념장 재료를 넣어서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볼에 양파채를 먼저 넣고 양념장을 뿌려서 살살 무쳐서 완성합니다.식초만 넣었어요.초절임이고 해서요.개운하고 상쾌한 맛.혈액순환에 좋은 건강반찬이예요.중국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심혈관계 질환이 현저하게 적다는 말이 있어요.이는 중국음식 전반에 걸쳐 양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랍니다.  생채에는 보통 식초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내지요.그런데 여기에 참기름을 넣으면 오히려 맛이 떨어진답니다 .참기름은 식초의 산뜻..
유부멸치국수 *재료...소면,유부,쪽파,계란,김,계란지단*양념장...다진마늘,고추가루,간장,대파*육수재료...멸치,다시마  일본에서 두부가 너무 쉽게 상하므로 오래 보관하고자 만들어 진 것이 유부랍니다.보존의 개념으로 만들어졌지요.유부초밥과 유부국...그리고 유부국수...유부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다양합니다.**   다진마늘,고추가루,간장,대파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했어요.   오늘 유부국수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우선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푹 우려 내어서 유부국수의 육수로 쓰려고 합니다.만들어 놓은 육수에 다진마늘과 간장 대파를 넣어서 국수국물을 완성하지요.   건더기를 건져 내고 유부를 넣었어요.그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국물에 넣어 유부국수 국물을 완성합니다.   이제 국수를 삶아야 해요.끓는 물에 국..
당근 수프 *재료... 당근, 우유, 양파, 버터, 소금, 후추, 밀가루, 생크림, 파슬리가루   당근과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서 다지듯 잘게 썹니다.  생크림을 준비했고요. 흰 우유도 준비합니다.  버터와 우유, 그리고 생크림.....  팬을 달구어서 버터를 녹인 후에.  밀가루를 체에 쳐서 녹인 버터에 볶습니다.프랑스어로 '루'를 만들고 있어요.  만들어진 "루"입니다.  물을 넣어서 "루"를 플어주어요.끓여 가면서 우유를 넣고 마지막에 생크림을 넣습니다.  당근과 양파를 넣고 버터에 볶습니다.기름기 있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버터를 넣지 않아도 수프를 완성할 수 있어요.그러나 적당한 버터는 넣어야 맛있는 것 같아요.^^  기름기가 보이는 것은 버터 때문이고요.파랗게 떠 다니는 것은 파슬리가루입니다.  ..
유부 된장국 *재료... 유부, 팽이버섯, 대파, 두부, 양파*양념... 다진 마늘, 된장*육수재료... 다시마, 무, 양파, 멸치  팽이버섯에는,단백질 및 각종 비타민이 고루 포함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며면역체계를 자극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구아닐산이 풍부하여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다음백과)  팽이버섯과 양파 그리고 대파를 준비해서 썰어 놓아요. 두부도 조금 넣으려 준비했어요. 조미유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양파와 무 다시마 멸치를 넣고 끓여서 건더기를 건져 내어서 육수를 만듭니다.  걸러낸 육수에 된장을 아주 조금만 풀어 줍니다.맑게 끓이는 국이므로.  육수국물에 된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팔팔 끓인 국물에,  우선 두부를 넣었고요.  유부..
양배추 볶음밥 *재료... 양배추, 스팸, 계란, 당근, 양파, 고추 1대.*양념... 소금, 굴소스, 후추, 통깨,  양배추 씻어서 물기제거.햄과 당근은 작은 깍둑썰기.계란은 잘 풀어서 준비합니다.  팬을 달구어서 당근, 양배추, 햄을 차례로 볶아 주고,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햄을 넣고,  뒤적여 볶아서 볶음밥에 들어갈 야채를 마무리해요.  계란을 후라이팬 한쪽에서 스크램블을 해 주고,  다 볶아진 야채에 밥을 넣고 굴소스로 한 번 더 볶아 완성해요.  밥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이렇게 밥을 볶아서 김치 하나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햄과 양배추가 많이 들어간 볶음밥.  완성이에요.밥을 볶을 때 밥알이 기름에 한 알 한 알 둘러져야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특히 중국집 볶음밥이 그렇지요.한국 및..
어묵채 볶음 *재료...사각어묵.표고버섯,팽이버섯,청피망,빨강파프리카,당근.*양념...간장,미림,물엿,참기름,후추,통깨,고추가루  사각어묵을 구입했습니다.어묵은 보통 직사각형모양으로 썰어서 볶았는데요.오늘은 길게 채로 썰어 보았어요.  끓는 물에 어묵을 살짝 데쳐서,  물기를 쪽 뺐습니다.  어묵에 야채를 많이 넣었습니다.어묵과 야채의 양이 같아요.ㅎ빨강파프리카,청피망. 팽이버섯,당근,표고버섯을 어묵채와 같은 모양으로채로 썰어서 준비했어요.  우선 당근에 이어 표고버섯을 볶고,  그 위에 청피망과 빨강파프리카를 넣었고,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넣어서 야채를 다 볶아 놓았어요.  이제 삶아 놓았던 어묵과 볶아 놓았던 야채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  그 양념장을 넣어 한 번 더 볶아서 완성합니다.  길게 썰어서 마치 ..
미나리 나물 *재료...미나리,*양념...맛소금,깨,참기름,다진마늘,대파  미나리는 밭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를 말하며, 향이 강하고 씹는 질감이 더 좋아요.미나리나물은 봄에 가장 연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구요.봄향기에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으니 완벽한 요리라 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를 4cm정도로 잘라 놓아요.  찬물에 식초를 타서 미나리를 담갔다 물기를 뺍니다.  끓는 물에 줄기를 넣고 삶은 다음,  그 다음에 잎을 넣어 데쳐요.너무 오래 데치지 마세요.  데쳐낸 미나리를 꼭 짜서,  볼에 담습니다.  미나리에 참기름,소금,다진마늘 통깨,송송 썬 대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향긋한 미나리나물 완성!!   어릴 때에 봄이면 들로 캐러 다니던 미나리꽝이 생각납니다.둠벙에서도 미나리를 캤었지요.  지금도 농사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