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미나리,
*양념...맛소금,깨,참기름,다진마늘,대파
미나리는 밭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를 말하며, 향이 강하고 씹는 질감이 더 좋아요.
미나리나물은 봄에 가장 연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구요.
봄향기에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으니 완벽한 요리라 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를 4cm정도로 잘라 놓아요.
찬물에 식초를 타서 미나리를 담갔다 물기를 뺍니다.
끓는 물에 줄기를 넣고 삶은 다음,
그 다음에 잎을 넣어 데쳐요.
너무 오래 데치지 마세요.
데쳐낸 미나리를 꼭 짜서,
볼에 담습니다.
미나리에 참기름,소금,다진마늘 통깨,송송 썬 대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향긋한 미나리나물 완성!!
어릴 때에 봄이면 들로 캐러 다니던 미나리꽝이 생각납니다.
둠벙에서도 미나리를 캤었지요.
지금도 농사지으시는 물꼬에서 돌미나리를 볼 수 있습니다.
왠지 반갑더라구요.
야들야들한 향긋한 미나리나물.
이 봄에 꼭 먹어야 하는 나물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