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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동님 (이 땅의 진정한 농부) 張吉山 (황석영 作) 중에서 "백성이 무서운 것을 알라. 지금은 한 줌에 지나지 않되 멀지 않아 질풍이 되어 뒤덮을 것이다. -마감동이 죽음을 앞두고 최형기에게 남긴 말- 사진으로만 뵌 마 감동님께서는 다른 일에 눈 돌린 적 없이 농사만 지으신 분입니다. 햇빛에 단련된 구릿빛 얼굴이 전형적인 농부이지만,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분이지요. 마감동님 블로그의 글은 논리 정연해서 분명 내공을 다진 분이리라 늘 생각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의 근본인 먹을거리를 만들어내는 농업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진 분. 해마다 벼가 새롭게 자라나는 것을 보면서 애착을 가지며 사시는 분. "民以食爲天"...... 마 감동님께서 주장하는 이 논리는 어찌 보면 준엄하기까지 합니다.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농사일을 긍정적으로 바라..
지리산의 가을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높이 1915m, 신라 5 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고 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 하여 두류산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상의 하나인 방장산으로도 알려져 있다.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등 유서 깊은 문화재가 많고, 800여 종의 식물과 400여 종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1967년에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백과)
청송 주산지 조선 숙종 때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하여 경종 때인 1721년에 완공되었다. 길이 100m, 너비 50m, 수심 7.8m이다. 한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어서 저수지 아래의 이전리 마을에서는 해마다 호수 주변을 정리하고, 동제를 지낸다. 물에 잠겨 자생하고 있는 왕버들이 유명하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네이버백과)
밀양박씨 규정공 恭簡公派 (박혁거세 시조의 71세손) 世譜 족보 색인목록 朴甲源, 妻 南原梁氏(시부모님)와 큰 아들 朴炳俊(남편), 작은 아들 朴炳秀(시동생) 朴炳俊의 妻 全州李氏와 子 朴宣映(남편과 저, 그리고 딸) 朴炳秀의 妻 靈光金氏, 子 朴柱映, 朴晟佑.(시동생과 동서 조카들) "朴炳秀공학박사. 상명대 교수"(작은 아들) 족보에 올랐습니다. 우리 집의 성씨는 밀양박씨입니다. "박혁거세 71世손, 규정공 27世손, 공간 공 20世손"인데, 현존하는규정공파의 족보는 시아버님(1931년생)께서 세상에 태어나시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셋째 큰 아버님까지만 올라 있고 아버님과 작은 아버님 세 분은 족보에 없으십니다.예전 족보를 근거로 시아버님께서는 7,8년에 거쳐서 남아 있는 밀양 박씨 후손들의 명단을 종친회에 내셨고, 종친회의 승낙을 얻어..
金成玉과 金昭來女史 ***金成玉과 金昭來女史 셋째 아들이 이상하게도 그날따라 영 학교에 가기 싫은 눈치였다. 김소래 여사는 큰 작대기로 위협하며동네어귀를 지나 아들을 학교에 보내고 돌아오는데, 우연히 길 옆에 있던 주막 안이 눈에 들어 왔다. "장례식이 있어서 오늘 집에 오지 못하고 내일이나 들어온다"던 면서기인 남편의 자전거가 그 곳에 있었는데, 아뿔싸!! 주막의 댓돌 위에 남편의 신발과 어느 여자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것이 아닌가? 떨리는 가슴을 간신히 진정하고 방문을 확 열어젖힌 김소래 여사는 같이 있던 여자의 머리채를 휘어 잡았다. 그러나 남편인 김성옥이 김여사의 두 손을 잡는 바람에 오히려 그 여자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수모를 겪었다. 온 고을 사람들이 다 모였으니 창피하기도 하고, 큰 소리로 손가락질을 당하는..
다음 배경음악 100곡 보유곡|총 100곡 최신구매순 | 가나다순 보유곡 목록 서쪽 하늘 울랄라세션 차이코프스키:사계.. 피아노 사계 ... 어디쯤가고있을까 전영 꿈 조용필 찔레꽃 이연실 (마스네) 타이스의 .. V.A. Donde Voy Tish Hinojosa You Needed Me (Sha.. Anne Murray Photo Jaunie Andre Gagnon Summer Night (그리.. V.A. 어머니 문용민 꿈에 조덕배 Song Of The Reed Tim Mac Brian 사랑해 SG 워너비 동백아가씨 장사익 차이코프스키 : 181.. V.A. A Comme Amour 가을.. 환상의 피아... 아를르의 여인(미뉴.. V.A. You Raise Me Up 임형주 Strangers on The S.. 추억의 연..
공자의 후회 공자의 후회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채 나라로 가던 도중 양식이 떨어져 채소만 먹으며 일주일을 버텼다. 걷기에도 지친 그들은 어느 마을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그 사이 공자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제자인 안회는 몰래 빠져나가 쌀을 구해서 밥을 지었다. 밥이 다 될 무렵 공자가 잠에서 깨어났다. 공자는 코 끝을 스치는 밥 냄새에 밖을 내다봤는데 마침 안회가 밥솥의 뚜껑을 열고 밥을 한 움큼 집어 먹고 있는 중이었다. 안회는 평상시에 내가 먼저 먹지 않은 음식에는 손도 대지 않았는데 이것이 웬일일까? 지금까지 안회의 모습은 거짓이었을까? 그때 안회가 밥상을 공자 앞에 내려놓았다. 공자는 안회를 어떻게 가르칠까 생각하다가 한 가지 방법이 떠올랐다. "안회야, 내가 내가 방금 꿈속에서 선친을 뵈었는데 밥이 되..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원당 종마목장 가는 길. 원당 종마목장 앞. 종마목장 앞 은사시나무 길. 농협대학 젖소농장. 농협대학 젖소농장의 풍경. 세상의 모순을 부정하지도 순응하지도 않으면서 조용히 살아가는 것이 요즈음 참으로 괴로운 일입니다. 자고 깨면 듣고 보는 일상을, 바보가 아닌 이상 눈을 감고 귀를 막을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TV를 켜고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를 보던 저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정말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순간 저도 모르게 TV를 꺼 버렸습니다. '그들의 조상 중에 말을 못 하다 죽은 귀신이 있나? 그래서 그 원한으로 저렇게 말을 잘하나?' 너무 말을 잘하는 두 후보가 독수리 발톱을 가지고 상대를 어떻게 하면 밟고 넘어설 수 있을까... 그들에게 장래 서울시 행정에 대한 깊은 고민은 없어 보이고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