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방풍나물. *장아찌 양념... 진간장, 식초, 설탕, 물. 제가 몇 년 전에 이 방풍나물 장아찌를 담아서 맛있게 먹은 적이 있거든요. 2월 14일에 담아서 맛있게 먹고 있는 '방풍나물 장아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병풍나물은 바닷가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나물이며, 봄에 보통 장아찌를 담그는데요. 하나로 마트에 갔다가 눈에 띄어서 구입했습니다. 두 팩은 좀 많은 것 같고 한 팩은 좀 적은 것 같았는데, 식구가 없으니 우선 한 팩을 샀어요. 봄철 만날 수 있는 방풍나물이지만, 지금(초봄)이라서 버릴 것이 없었고 연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물을 넉넉히 받아서, 푹 담그고 식초 한 숟가락을 넣고 5분 정도 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쳐서 담는데, 푹 삶으면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