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머위순 300g, 진간장 200ml, 생수 400ml, 식초 200ml,
설탕(취향에 따라서~저는 간장과 같은 양 사용).유리병.
이 시골에서도 머위는 아무 곳에서나 발견할 수는 없더라고요.
제가 운동하다가 발견한 곳은 딱 2군데.....
제가 몇 번 뜯어다가 무쳐서 먹었는데요.
며칠 비가 오더니 또 새로 나고 있더라고요.
머위는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좋고 골다공증 변비 치매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엄청 연해 보이시지요?
머위는 쌉쌀한 맛과 특유한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지요.
좋아하는 분들은 매우 좋아하고 젊은 분들은 선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봄나물로 머위를 뜯어다 삶아 무쳐 먹었으니 제가 제일 잘하는(ㅎ) 장아찌를 담아 보려고 해요.
그래서 1kg을 뜯어다가 식초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쪽 빼었습니다.
저는 머위를 생으로는 담지 않아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담으려고요.
줄기와 잎을 분리해서 3~4 Ccm로 썰어서 꼭 짜서 준비합니다.
진간장과 식초, 생수를 섞어서 끓여 식혀요.
삶아서 꼭 짜서 준비한 머위를 유리병에 넣고 끓여 식힌 간장물을 부어 완성합니다.
머위를 삶았고, 간장물도 끓여 부었기에 금방 먹어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바로 먹어 보았더니 정말 맛있었으나, 그래도 숙성이 된 다음에 먹으려고 합니다.
반찬이 하나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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