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책...책...책 (1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청소년판) 제 1권 불광 근린공원은 정상이 있는 야산입니다.이 야산 아래 위치한 은평구립도서관은 평지로 가도 되지만,운동이 필요한 저는 야산이나마 둘레길로 정상을 향해 올랐어요.질퍽질퍽한 산의 초입을 지나 정상에 갔고,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지만,조금 더 운동을 하려고 돌아서 가는데....아뿔싸!온통 반질반질한 눈길이었습니다."꽈당... 꽈당..." 2번이나 크게 넘어졌고 1번은 가볍게 넘어졌어요.그야말로 불가항력이었으며 다행인 것은 다치지 않았다는 거예요. 오늘은 이상한 날.조정래 작가의 "아리랑" 읽으려고 빌려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청소년판이었습니다.5권이나 빌려 왔는데 어쩌겠어요.1권을 손에 잡았는데 금방 다 읽었습니다.청소년판이라 그런지 가볍긴 하네요.아리랑 원작은 제가 읽지 않았지만 "태백산맥"이나 "한강"..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체험만큼 인간을 성숙하게 하는 것은 없다. 대화는 독서만큼이나 유익한 경험의 통로다. 73쪽*때로 걸음을 멈추어 보라. 그리고 진지한 눈빛으로 자신을 돌아보라. 76쪽*어느 날부터 나는 시련이야말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95쪽*청춘이 정녕 힘든 이유는 부단히 쌓아야 하는 스펙 때문이 아니라,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129쪽*그대 혼자 놀지 마라. 혼자 밥 먹지 마라. 혼자 카페 가지 말라. 좋은 인간관계를 고르라. 164쪽 *젊은 그대는 일의 가치를 당장의 수입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그대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일의 가치를 매겨라.돈보다 소중한 것. 그것은 바로 그대의 미래다. 281쪽 *마음의 거울을 자주 들..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외 잊었던 사람에게(13쪽에서) 손발이 시린 날은일기를 씁니다.무릎까지 시려오면편지를 씁니다.부치지 못할 기인 사연을이 책은 가슴마저시려 드는 방엔임자 없는 한 줄의 시를 찾아 나서노니 사람이 살아가는 일생에 수많은 12월을 거친다는 것은그만치 자기를 반성하고 겸손을 배우고 그리고 새로운 발돋움의 슬기를터득하는 기회를 그만큼 많이 허용받는 것이리라.가차 없는 반성과 깊은 회한의 12월.송년의 비감에 접어 들게 됨으로써 다시는오지 않을 세월을 무겁고 소중하게 살 줄 알며겨울 추위 같은 아픈 매를 스스로 때림으로써아픔과 가치를 깨닫기 위하여 옳은 길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67쪽에서) 芝蘭之交를 꿈꾸며(77쪽에서)저녁을 먹고 나면 흐름 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친구가 있었..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수영,전성민지음 "삶은 마라톤과 같다. 오르막길이 있고 내리막길이 있는 그 길 위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것이지. 삶에 쫓긴 나머지 제 페이스를 잃고 흔들리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다." 6쪽에서 "우유통에 2 마리의 개구리가 빠졌다. 한 마리는 '이제 나는 죽었다. 입구가 너무 높아서 도저히 빠져나갈 수가 없어!라고 생각했고 결국 죽고 말았다. 그러나 다른 한 마리는 계속해서 발버둥 치며 뛰어올랐다. 멈추는 순간 가라앉아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이었을까. 개구리의 발길질 때문에 우유는 점점 굳기 시작했고 결국 개구리는 우유통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32~33쪽에서 "여기 알을 깨고 나오려는 병아리가 있다. 한 시간 두 시간 한없이 더딘 시간이 지날 수록 .. 어떤 하루...신준모지음(프롬북스) 깊어 가는 이 가을.생활에서 얻은 상처를 따뜻하게 그리고 잔잔한 감동으로 감싸 안아 줄 것 같은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을 낸 저자 신준모 씨는 이미 페이스북의 유명한 인사입니다.그는 가정형편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고 그 대신 회사에 취직해서 어린 나이에돈을 벌기 시작했어요.성격이 별나서 회사에 적응하지 못해서 1~2만원도 없는 생활을 하며 비참한 적도 있었고,기회가 찾아 와서 억대 연봉자에 대열에 오르기도 했는데요.실패와 성공을 거듭했던 지금의 그는, 돈은 그리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스스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고스스로 자부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만족한 삶.멋진 삶이었기에 후회는 없었노라고.......내용이 쪽마다 적은 양이어서 손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는 .. "배려"..한상복지음(위즈덤하우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게 마련이다.착한 사람한테서는 그 선함을 배우고,악한 사람에게는 그의 잘못을 보고 자신을 반성할 수 있다.-236쪽에서- 주인공은 "위"다.그는 우수한 성적으로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했고 회사의 근무실적과 영업실적도 뛰어난현대인의 전형적인 모델이다.아내에게도 딸에게도 회사의 일을 핑계로 살갑게 다가가지 못한 위.그래서 그는 처가로 아내와 딸을 보내야 했다.위가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그는 가정과 회사에서 혼자만 잘사는 세상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배워 간다.이 책은 너와 내가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 함께 배려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공존의 길임을주인공 위를 통해서 보여 준다. .. 디자인 사람을 만나다. -한국학술정보 1 [박지현] 인간에 의한 조형, 인간을 위한 디자인2 [김경환] 인간을 위한 디자인3 [오혁근] 궁금해하고, 이해하고, 감동하는 디자인4 [변혜선] 누구를 위한 장소인가?5 [윤정우] Social Space, 공간에서 교감하는 사회적 동물, 사람6 [김유선] 커뮤니티 디자인, 사람의 관계를 디자인하다7 [이형복] 환경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의 새로운 방안: CPTED8 [강경아] 자연과 인간의 만남, 식물원 그리고 변화와 가능성9 [노지현] 도시의 빛 Less is more10 [임주영] 도시의 보이는 즐거움11 [문선희] 사람과 방음벽, 자동차 전용도로의 방음벽12 [장계연] 바다로의 디자인 항해13 [황인진] 디자인과 우리(仁)가 만난 별(辰) -다음 책에서 인용- [문선희] 사람과 방음벽, .. 인생의 사계절...짐론 옮긴이(박옥) 더블유 북 에이전시 봄기회, 우정, 사랑, 생각을 활용할 수 있는 시기.격동의 시기인 겨울이 지나면 기회와 활력의 계절인 봄이 온다.봄은 씨앗과 지식,열심과 결의에 찬 노력을 허리에 차고 비옥한 땅에 들어서는 계절이다.이 시기에는 꾸물거려서도 안되고 실패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서도 안된다.지난 가을의 풍성한 수확물에 대한 만족스러운 기억이나 봄부터 피나는 노력을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가을에 아무런 소득을 올리지 못했던 쓰라린 기억에빠져 새로운 봄철을 그냥 보내는 사람은 어리석다. 여름보호하고 성장하는 시기.인생에서 여름은 '보호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바쁘게 돌아다니는 벌레와해로운 잡초를 끊임없이 경계해야 한다. 봄이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는 시기라면여름은 그것이 다가 올 가을에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성장하고 강해..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