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책...책...책 (1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9권 (32. 서러운 넋들)원산 부두 노동자들의 총파업 실패. "아! 쌀의 군산. 쌀로 울고 쌀로 우는구나"를 대변하듯 그저 가마니를 뚫어서 흘리는 수준의 쌀만 가져 가도 그곳은 가장 큰 죄가 되는 곳이었다. 감기에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는데 감기에 걸려 시름시름 앓던 손판석의 막내 아들은 쌀밥을 먹고 싶다고 했고 쌀밥을 해서 가져다 주자 먹지도 못하고 쓰러져 세상을 떴다. 쌀밥에 한이 맺힌 걸까......서무룡...양치성....양효남의 가게에 온 서무룡은 양효남의 잡화가게에 와서 재봉틀과 유성기를 공짜로 주기를 바라면서 그렇게 절대 할 수 없는 양효남을 욕한다. (33. 무너진 집안)전국의 각지에서 고보의 동맹휴학이 치열하게 일어 나는데....고문을 심하게 당한 송중원은 정신적 충격과 상처로 우울하고 ..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8권 (16. 변하는 게 절기뿐이랴.)상해는 분명 중국인데 호화로운 그 높은 빌딩들이 중심을 꽉 채우고 있었다. 방대근은 밀정 생활을 마치고 정식 경찰이 되었다는 양치성에게 복수의 칼을 간다. 의열단 단원으로 활동거점이 상해이며 매번 목숨을 걸어야 하는 투쟁으로 수국누나와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이 방대근은 너무 가슴이 아프다. 윤주협과 함께 같은 배를 탄 방대근은 인천항으로 이상태는 진남포로 가는 밤배를 탄다. 김철호를 만난 방대근은 군산의 큰 누나 보름이와 손판석을 만나서 정을 나눈다. 군산의 사회주의로 물든 세태를 살피고 난 방대근은 한성행 열차에 오른다. (17. 최초의 동정파업)백남일은 다달이 서무룡에게 돈을 뜯기고 배가 아픈 터에 인부들의 임금을 내려서 그 손해를 충당하려 했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 ..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7권 2017년 2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갈수록 잔인해지는 일본군.거기에 빨치산까지 등장한다.손에서 놓게 되질 않는다. 날아가는 기러기야 이 편지를 우리 아버지께 전해 다오한 자를 쓰고 한숨짓고 두 다 쓰고 눈물이 떨어지니글자가 모두 수묵이 되어 도착 이러는구나(301쪽에서) 1. 또 하나의 음모요시다의 옥구군 해변 불 이농장은 간척사업으로 훌륭했다. 기술자 몇십 명만 일본 사람이고 막노동에 동원된 사람들은 전부 조선인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미선 소의 여자들 임금보다 낮았고 관청의 급사보다 낮았다. 산미 증산 계획을 추진한다는 요시다의 말은 당치도 않은 거짓말이며,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일이었다. 2. 여자의 세월헌병대에서도 일했고 미선 소를 운영하는 백남일. 아버지 백종두가 있을 때 ..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6권 2017년 2 울 7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5시간 동안 완독.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너무 진지하고 재미있어서. 동포야 일어 나라기회가 왔다. 강토를 탈환하라외치자 대한독립 되찾자 조국강토(193쪽에서) 이 때를 기다리고 10년 동안에갈았던 날랜 칼을 시험할 날이나아가세 대한민국 독립 군사야자주독립 광복함이 오늘이로다정의의 태극깃발 날리는 곳에정의 군대 낙엽같 이 쓰러지리라 탄환이 빗발 같이 퍼붓더라도창과 칼이 네 앞을 가로막아도대한의 용감한 독립 군사야나아가고 나아가고 다시 나아가라.최후의 네 핏방울 떨어지는 날최후의 네 살 범 떨어지는 날네 그리던 조상 나라 살리라네 그리던 자유 꽃이 다시 피리라. (303 쪽에서) 25. 회오리바람장사꾼 차림의 양치성은 북적거리는 사람들 속에 잡화상으..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청소년판) 제 5권 동네 야소교 예배당 등장.필녀와 송리댁은 거침없이 서양 귀신이라고 몰아붙이며 송수익이 강조한 대종교를 떠 올린다.송수익과 지삼출을 찾아 온 젊은이와 늙은이 두 사람의 밀정을 죽이고 구덩이에 파묻는다. 토지조사사업이 끝나고 의병 씨도 말렸으니 조선땅에 대일본 제국의 태평세월이 시작되었는다는하시모토는 쓰지무라와 잔을 나눈다.죽산면의 새 주재 소장이 참석한 자리..국권 회복하겠다는 임병찬을 거문고로 유배했다고 기세 등등한 쓰지무라.두 번째 첩을 얻은 죽산면장 백종두는 위 평천하 구에 둑을 쌓고 논을 만들 꿈에 부푸는데....총독부 재산인 국유지를 착복했다는 이유로 면직당한다. 당산나무 아래서 죽은 용철을 동네 사람들이 시신을 수습하며 장례를 치러 준다.그리고 남상명은 동네 사람들을 집으로 불러서 박병진의 유언..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청소년판) 제 4권 환생이야 환생이야녹두장군 환생이야여덟 장 수 호랑이 장수천군만마 몰아오네좌로 치고 우로 치고왜놈들 씨 말리면맺힌 한 풀어지고설킨 한 삭아 들지(12쪽에서) 남상면은 왜놈들에 맞서 풍악을 울려야 한다고 아버지가 징역형 5년을 살고 있어서 하지 않는다는박건식을 설득. 풍악놀이를 하지만 북과 장구를 왜놈들에게 빼앗기고 찢긴다.백종두와 이동만은 토지조사위원회 지주대표를 구성하여 갖가지 악행을 저지르고,그런 가운데 협조하지 않은 차갑수가 총살당한다.그의 부인은 실성해서 저수지에 빠져 죽고어린 남매는 걸인 행위를 하다가 주막을 한다는 주모를 만나는데....그의 아들 득 보는 주막에 있게 되지만 차갑수와 가끔 소리를 잘하던 딸 옥녀는놀이패에 넘겨진다. 송수익은 부하들이 만주로 오기 전에 최적의 투쟁 지를 ..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청소년판) 제 3권 (3권의 줄거리> 조선농민을 괴롭히는 요시다의 앞잡이 이동만은 부는 축적하지만 소작인들에 의해서피습당하고 그로 인해서 다리가 부러진다.송수익과 헤어진 공허 스님. 의병들과 지삼출 손판석 등은 후일을 기억하고,철도 호남선은 개통된다. 사탕공장을 이미 세웠고 정미소를 차릴 계획을 하고 있는 장덕 풍.그의 아들 장 칠 문은 순사가 되어 군산으로 간다.도박에 빠진 양반 만석꾼 정재규가 돈을 빌려 가면 갈수록 장덕 풍의 부는 쌓여 가고정재규 3형제가 재산싸움을 하는 동안 그의 친일활동은 계속된다. 주재소에서 풀려난 신세호는 더 이상 농토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농사를 손수 짓기로 하며 후일에 서당을 다시 세우려고 마음먹는다.송수익 모친이 사망하자 빈소를 찾은 공허 스님은 순사에게 붙잡히지만 호신술로 제압하..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청소년판) 제 2권 나는 작년에 조정래 씨가 집필한 "태백산맥"과 "한강"을 읽었다.태백산맥은 공산당과 시대적인 상황을....그리고 한강은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아버지가 이북으로 월북한 당시 연좌제에 묶인 두 형제의이야기였으며,지금 읽고 있는 아리랑은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기고 무참하게 생활을 한 민초들의 이야기.....20년을 집필에 몰두한 조정래작가에 대해 무한한 인간승리와 존경심에 머리를 숙인다.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어제 1권 오늘 1권을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다. 나라를 되찾는 건 하늘의 뜻일세.자나 깨나 나라 걱정 맘 변치들 마세.아리 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리랑이 났네 으으아리랑 응 어어 아리랑이 났네 (23쪽에서) 아리 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리랑이 났네 으으아리랑 응 어어 아리랑이 났네작별도 서럽고..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