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전 (2024. 4. 8.)
*재료... 식용유, 미나리 200g, 부침가루 100g, *전간장... 양조간장 2, 맛술 1.5, 식초 0.7 (스푼) 제가 익산으로 이사 온 후에 농경사회 후예답게 이 평야(호남)를 안방처럼 들락거리면서 올봄을 보냈어요.냉이, 민들레, 야생갓, 돌미나리 등 이곳 사람들은 거들떠보지 않는 봄나물을 채취하고,상에 올릴 수 있는 큰 행복을 누렸답니다.우리 동네 농수로에서 자란 야생 돌미나리를 뜯어 왔습니다.미나리로 무엇을 할까 검색해서 찾아 보았더니 '미나리 해물전'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오징어나 새우는 냉장고에 준비된 것이 없으니 미나리와 부침가루로만 부쳐 보았어요. 미나리는 200g을 사용했는데, 오염없는 깨끗한 물가에서 자라서 엄청 깨끗하더라고요. 그래도 식초를 넣어 1시간 정도 담갔다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