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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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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2023. 12.27) * 재료...무 2개, 배 1개, 마늘 찧은 것 2TS, 생강 찧은 것 1TS, 쌈배추 2개, 쪽파 1단, 고추씨 약간,            끓여 식힌 물 6리터  1. 중 정도의 크기 무 2개를 준비해서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2. 무우를 8등분 해서 썰어요. 3. 자른 무우에 소금을 뿌려 이틀간 절여 줍니다. 3. 쪽파는 반으로 접어 준비하고,쌈배추는 가닥가닥 뜯어서 절여 주어요. 5. 배 1개와 고추씨,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준비합니다.    동치미국물에 우러나게 다시팩에 넣었어요. 6. 생수는 절대로 그대로 쓰지 마세요. 생수를 하루 전 끓여 식혀서 사용했습니다. 7. 절인 쌈배추를 씻어 건져서 물을 쪼~옥 뺍니다. 7. 절인 무우를 꺼내고, 끓인 생수와 무우 절인물을 섞어서 각 가정의 기호에 ..
식혜만들기 재료... 엿기름 350g, 물 3.7kg, 설탕 200g, 소금 1ts, 생강 한 톨, 쌀 1컵, (고명... 잣, 대추.) 1. 엿기름가루 350g을 준비했어요. 2. 엿기름은 물에 불려 박박 문질러서 최대한 엿기름 물을 많이 만듭니다. 3. 불린 엿기름은 고운체로 거른 후 꼭 짜서 찌꺼기는 버립니다. 4. 엿기름 물은 5시간 정도 침전물이 가라앉게 하고요.     쌀도 씻어서 불려요. 5. 밥은 질게 하지 마시고, 고슬고슬하게 합니다.    엿기름 물은 위의 맑은 물만 사용하고 침천물은 버려요. 6. 갓 지은 고두밥과 엿기름 물은 휘휘 저어서 3시간 정도 보온으로 두며,    설탕을 섞어서 저으면 더 빨리 삭힐 수 있습니다. 7. 삭히기 시작한지 3 시간 후~    밥알이 떠 오르면 다 된 것이예요..
짜글이 두부조림 재료... 두부 2모. 새우젓, 진간장, 설탕, 간마늘 각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 1컵. 약간의 생강과 대파. 참기름 2큰술. 양파, 당근.  1. 준비한 두부는 두툼하게 썰어 줍니다. 2. 준비한 양념을 다 넣고 잘 섞어서 간을 맞춰줍니다. 3. 팬에 두부를 깔고 두부가 물에 잠길 정도로 물 1컵을 넣어요. 4. 강불로 불을 켜고, 국물이 끓으면 양념장을 너덧 큰술 정도로 나누어서 끼얹습니다. 5. 뚜껑을 덮고 간이 들도록 푹 끓여요. 6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원하는 농도가 되면 졸이기를 멈추고, 준비한 참기름 두 큰술을 넣어요. 7. 완성입니다.     국물이 있으니 밥 비벼 먹기 좋고, 두부가 부들부들해서  밥반찬으로 최곱니다.   저는 이제껏 두부를 부치고 양념장을 만들..
2023년 김장김치(2023. 11. 17) 2023년 익산으로 이주해서 절임배추를 농가에 직접 주문했어요. 얼마나 인심이 좋으신지요. 전라도 인심이 이리 후하네요~ 김장을 하기 위해서 텃밭에 키우신 것을 제가 조금 파는 수준.상업적으로 재배하신 댁은 아니었습니다. 절임배추 30 포기와 대파 무 갓등을 가져왔고,미나리와 쪽파는 금마농협에서 샀어요. *야채... 절임배추 30 포기, 무 10개(대), 미나리, 홍갓, 쪽파, 미나리 각 큰 단 1, 양파 중 5개, (배추+무 170,000)*양념... 다시마육수, 청각,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매실청, 마늘, 생강, 설탕, 찹쌀, 황석어젓갈.         2023년 김장김치는 김치냉장고에 들어가는 통 8개와 딸아이에게 줄 1통의 김장김치가 나왔습니다^^
대추를 넣은 멸치볶음(2023. 7. 12) *재료...잔멸치, 대추, 설탕약간, 통깨, 올리브유  준비한 멸치.  1년에 제사가 5번이다 보니 늘 대추가 냉동에 있습니다.여름 복중에 삼계탕 끓일 때 넣지만 용량 초과예요.이제껏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대추를 넣은 멸치볶음을 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대추를 반으로 갈라서 씨를 빼내었어요.  그리고 쫑쫑 칼로 썰었습니다.  잔멸치를 체에 받쳐서 부스러기를 제거하고요.  잔멸치를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볶아줍니다.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이지요.기름없이 좀 볶다가 올리브유를 넣어서 다시 볶는데요.   어느 정도 멸치를 볶다가 준비한 대추를 넣습니다.저희는 짠 것이 싫어서 기존의 멸치에 간을 하지 않고 대추에 단맛이 많으므로설탕도 가급적 넣지 않아요. 설탕의 양과 간장은 취향에 따라서 조절하세요.  볶아 ..
깻잎 장아찌 (2023. 6.25) 재료.. 깻잎 200장. 설탕, 간장 물, 식초, 종이컵(계량)  깻잎 200장(10장 묶음*20)을 샀어요.   1묶음에 400원. 200(20묶음) 장이면 8,000원~!  식초 2큰술을 넣어 1시간쯤 물에 담가 놓아요.  깻잎은 앞부분보다 뒷부분에 이물질이 많다고 들었어요.뒷면을 물을 틀어 놓고 한 장 한 장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없게 말립니다. 꼭지를 조금 잘라 주어도 좋아요. 많이 자르면 먹을 때 불편하니 조금이나 아예 자르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항상 장아찌를 담글 때에 물 식초 간장 설탕(종이컵 기준)을 1:1:1:1의 비율로 담습니다.이 비율은 정석은 아니고요. 단것과 짠 것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예를 들면 설탕과 식초를 0.5의 비율로 해도 되고요.  간장..
무우 장아찌(2023. 6.11) *한번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먹는 밥도둑 무장아찌. *재료.. 무 3개, 양조간장, 설탕, 청양고추(월남고추)  속이 단단히 들어 보였고 매끄럽게 생긴 무를 하나로 마트에서 보고 무조건 3개를 샀어요.작년에 무 장아찌를 담아서 맛있게 잘 무쳐 먹었었거든요.장아찌 담그는 법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정말 쉽습니다^^  짱짱해 보이지요? 실제로도 짱짱했어요.무 잘못 사면 속에 바람이 들었다는 말을 하잖아요.깨끗하게 씻어서 더러운 부분만 손질했습니다.필러로 깎는 것이 장아찌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요.  무 한개를 썰어 놓은 거고요.  다시 반씩 쪼갰어요. 무 3개이니 24쪽이 되는 셈이네요~!  통에 넣어도 되지만 비닐 2개를 겹쳐서,  차곡차곡 담고 설탕을 뿌려서 손으로 설탕옷을 입힙니다.  너무 ..
2023년 재래식 오이지 담그기 (2023. 6. 8) *재료.... 오이지오이 50개, 천일염 1kg, 물 6L 살림을 모를 때에는 오이지 담그는 것에 관심도 없었는데요. 알고 나니 이처럼 간단하고 쉬우면서 여름반찬이 되는 오이지를 매년 외면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 제주에는 오이지 오이를 사기가 무척 어렵답니다.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하지요. 오이지오이는 보통 오이보다는 길이가 짧고 두께가 얇습니다.  우선 오이에 달려 있는 오이꽃과 꼭지를 조금 남긴 후 잘라내고, 오이가 상처 나지 않게 살살 닦아요.키친타월이나 깨끗한 행주로 오이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답니다.참고로 오이 꼭지가 저렇게 긴 것이 싱싱한 오이라고 보시면 되어요.  제주에 올 때 항아리 한 개 남기지 않고 다 이모님 댁에 드리고 왔는데, 중고마트에서 제 눈에 띈 항아리를 거의 주워 오다시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