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예술**

(501)
What A Wonderful World / Louis Amstrong 1967년 발표된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 아름다운 세상에 대해 찬사를 바치는 곡이다. 미국에서는 크게 히트하지 못했지만 영국 싱글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나무위키)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And I think to myselfWhat a wonderful world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The bright blessed the dayAnd the dark sacred night.And I think to myselfWhat a wonderful worldThe colors of the rainbowso pretty in the skyAre also on t..
역사와 문화의 도시 나주 나주찬가                            허 연  개벽의 하늘이 열릴 때복받은 낙원으로비단결 같은 땅이 펼쳐졌으니여기는 남도의 가슴의기가 고동치는 나주(羅州) 신촌리 금동관남산의 노송쌍계정의 도리기둥금성관의 웅필에서어쩌면나주인의 기(氣)가 굼틀거리거늘  나주목사내아.민박형식으로 한옥체험을 위한 관광객에게 대실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주목사내아. 나주목사가 기거 하던 관사.仁室에서 제가 하룻밤을 묵었구요.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금성관..나주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묵었던 객사   나주의 유명한 곰탕골목의 한 곰탕집.나주곰탕은 원래 서민들이 장터에서 즐겨 먹었던 국밥이었다고 합니다.  정수루(正綏樓)나주목관아가 있던 자리는 매일시장으로 바뀌었대요.풍수적으로 기가 좋고..
영광 불갑사에서 우리나라의 최초의 사찰로 알려진 불갑사 (佛甲寺)입니다.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에 위치.384년(침류왕 원년)에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창건했다고도 하고,백제 문무왕때 행은이 창건했다고도 합니다.꽃무릇(상사화)으로 유명한 곳.덕분에 역사 공부를 많이 합니다.^^*   불갑사 입구의 주차장입니다.토요일인데도 관광객이 별로 없었어요.절도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인지 여기저기 공사로 분주했습니다.  제가 흔들릴 정도로 많은 바람이 불었거든요.똑같은 사진인데 사진이 몹시 흔들렸습니다.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절을 안내 하는 사이트에서 사진 한 장을 빌려 왔습니다.^^*        남한의 불갑사에서 잡힌 유일한 박제표본의 호랑이를 알리기 위해서 모형을 설치 했다고 합니다.        불갑산은 단풍이 아름다..
나주영상테마파크 (MBC 대하 드라마 주몽 촬영지) 목책 성문    해자 성문.. 실제로 해자 성문이 나주에 있었다.   드라마의 중심인물들의 사진과 손 모형.   나란히 서있는 저 것의 용도는 무엇일까?   블로그 방문자가 하루 4~5 천명 이상 된다는 호호 아줌마 마님 댁. 그 수많은 방문자 중에서도 내가 눈에 띈 것은 분명 행운이리라.    조금 올라와서 되돌아보았다.   너와집.         졸본부여성.. 소서노와 주몽이 사랑을 키웠고 대세를 도모한 곳이다.  새 단장을 했다고 한다. 바닥이 흙이었겠지? 촬영 당시에는...  편의점 배너가 배경의 옥에 티이다.       계루군 진영  부여군 진영     멀리 영산강이 보인다.  철기 제작소.. 아마도 철은 오늘날 핵과 같은 수준은 아니었을까? 그 위력이.  계단 옆으로 보이는 평야. 예로부터 이..
"엄마를 부탁해" 를 읽고 신경숙 씨가 쓴 이 소설은 큰딸, 큰아들, 남편, 엄마, 다시 큰 딸의 시선으로 시작된다.아주 어린 나이, 초경을 치르기 전 아버지께 시집을 온 어머니 박소녀는방랑벽이 심했던 아버지 대신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밭농사, 누에고치 치는 일, 누룩과 두부를 만드셨다.식물과 동물을 잘 키워서 집안을 번성시켰고,남매들도 잘 키웠다.큰 아들은 건설회사에, 큰 딸은 작가에, 작은 딸은 약사가 되었지만,각자 나름대로 자기 생활에 바쁘다.한평생 고된 삶을 산 어머니가 유방암과 뇌종양을 앓으셨고,급기야 사고력을 잃은 어머니는 전철 플랫폼에서 아버지의 손을 놓친다.가족들은 그제야 비로소 어머니에 대한 과거를 떠 올리며 어머니가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 깨닫는다."잃어버린 지 구 개월 째다.(297쪽)"은 어머니께서 아직..
"문용민의 판걸이" 공연에 다녀 와서 문용민의 판 걸이  "문용민"그는 연기자입니다.MBC 공채 탤런트로 "머나먼 쏭바강" "임꺽정" "왕의 여자" "동의보감"등에 출연을 하였었지요.2004년 불의의 사고로 전신 골절(47군데)을 입고, 간신히 생명을 건진 그는 5년여의 투병 끝에재활에 성공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의 서있는 모습이 신기할 정도로요.네 차례나 자살을 기도했던 그가 오늘 "남자의 첫사랑" "하하하" "마(어머니)"로 가수로 데뷔하는첫 번째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1st 쇼케이스 판 걸이!! "홍대 앞에 위치한 라이브 클럽 V-Hall (서교호텔 별관 지하 3층)에서  펼쳐졌는데요.300석이 꽉 찼고 서있는 사람으로 공연장은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습니다.동료 탤런트 맹상훈, 윤철형, 이재포의 게스트 출연과 코미디언 성창..
7080 가요 최백호 씨는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와 "영일만 친구""패티김의 노래 9월의 노래".......최백호씨는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가득해 보였다.그도 역시 노래는 변함없이 잘 불렀다.배철수 씨. 7080 콘서트의 사회자인 그는 나이가56세인데도 여전히 송골매 시절의 향기가 서려 있었다.  "음악은 순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정부일수록 음악의 힘을 정권유지에이용했다고 하는 어느 교수님의 말을 빌리지 않겠다.힘 있는 정권이 아무리 우리를 억압했어도 이제 그 세대가 초로의 어른들이 되어서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그 암울했던 세상을 살았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고 있지 않은가.그래도 우리들의 감동과 회상. 포근한 음악은 아마도 영원하지 않을까?  김추자 씨의 "거짓말이야" 등등 수많은 곡들이 왜색풍이고,퇴폐적이..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을  읽고  이 책은 공지영 씨가 딸 위녕에게 쓴 편지 형식의 산문집입니다. 책을 읽기 이전에는 '딸에게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을까?'생각했었거든요. 그생각했었거든요. 의문은 금방 풀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쓴 훌륭한 책의 내용들을 이야기의 주제마다 삽입했더군요."오늘도 좋은 하루!!"로  주제의 끝을 맺는 내용 중에는 세상의 어미로서 정말 공감 가는 이야기가 있어서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책 속의 책***"그녀에게도 잘못은 있었다./지봉관 교수 (133쪽)"유관순 열사의 스승인 박인덕은 아이와 남편을 두고 미국 유학을 떠나는데,거기서 박사학위를 받고 "구월의 원숭이"라는 자서전을 써서 인세로 많은 돈을벌어 들인다.그가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