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바의 "오뙤르 개관기념 " 공연
"쉘부르" 를 비롯한 명동의 거리가 예전에는 문화의 중심지였다.그러다가 문화의 중심지가 대학로로 바뀌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문화의 중심지가 홍대앞으로 다 옮겨 온 것 같다. 밤을 잊고 돌아 다니는 수많은 젊은이들과 볼거리, 먹을거리, 술집, 클럽, 상업용 건물들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었다. 홍대앞 오뙤르클럽의 "새바공연"이 있었던 토요일 저녁!!클럽이란 말이 항상 밝게만 느껴지지 않았는데, 오히려 넓은 장소의 공연보다 조촐하고 가족같은따뜻한 분위기에서의 공연은 참으로 아름다워보였다.마도원 선생님이 이끄는 "새바"의 주요 연주자들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플릇등 대학에서 Classic을 공부한 훌륭한 분들이며, 새바드러머는 고교수석졸업과,몇개의 악기를 전공자처럼 다루는 신동에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