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501) 썸네일형 리스트형 Sophrano 김 한 나 인천 연수동 성당에서 가을 연주회를 보고 방금 돌아와서 글을 쓴다.내일이면 오늘 밤의 이 감동을 그려 내지 못할 것 같아서....남성 9중창단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의 가을의 음색 가운데 찬조로출연한 소프라노의 음색은 단연 돋보이고 빛이 날 수밖에 없었는데... 소프라노 김한나!!자그마한키에 긴 머리. 오뚝한 코. 전형적인 동양 여자.스물일곱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앳된 얼굴.어디서 그렇게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나올까.오늘 부른 노래는 채동선의 '그리워" 하고 L. Delibesdml "Les Filles Cadix"였는데, 그 큰 연수동 성당을 가득 메운 사람들은 그녀가 뿜어 내는 노래를숨을 죽여 가며 들었으며, 끝난 후에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인천예고를 거쳐 한국 종합예술학교를 .. Stoney / Lobo I've known her since we both were kidsI recall the silly things we didShe would want to ride up on my backTo keep from stepping on a crack나는 어렸을 적부터 그녀를 알고 지냈지요난 우리가 놀았던철없던 행동들을 생각해 봅니다그녀는 틈 사이로 빠지지 않으려고내 등에 올라타는 말타기놀이를 하고 싶어하곤 했지요I didn't think of it back thenBut even when she did not winShe was happy just to playStoney liked to live out everyday지나간 일에 대해선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하지만 그녀는 놀이에 졌을때도함께 노는 것 그 자.. Losif Kobzon / Cranes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피비린내 나는 이런 전장에서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남의 나라 땅에서 전사하여백학으로 변했습니다....'Crane(백학,두루미)'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체첸 유목민 전사(戰士:Warrior)들의 영광된 죽음을찬미하는 음유시에 러시아 가수가 현대적인 곡을 붙인 것으로우리나라에선 모래시계(1995) O.S.T로 귀에 친숙함 동덕여대 음악대학의 오페라 공연 '마술피리"를 보고... 6월 28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동덕여자대학교 오페라"마술피리'를 보고 왔습니다.오페라 공연은 상대적으로 많은 준비와 비용이 필요해서, 관현악 연주회와성악 발표회처럼 결코 쉬운 행사가 아니라네요.동덕여대 음악대학 창설이래 두 번째 공연이라는데요.겨울방학 때부터 오늘 하루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대학생들이 대견스럽고,정말로 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젊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기에그 풋풋한 젊음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환경이 척박해서인지 음악 미술 등 예술분야에 관심도 없고여유도 없는데요. 얼마 전 독일 목사님으로부터 독일인들의 음악을 사랑하는이야기를 듣고는 참 부러웠었어요.1년 내내 똑같은 공연을 한곳에서 해도 자기돈 투자해 가며 공연장을 가득가득 채운다는.... .. Without You / Harry Nilsson Harry Nilsson - Without You No, I can't forget this eveningOr your face as you were leavingBut I guess that's just the way the story goesYou always smile but in your eyes your sorrow showsYes, it shows No, I can't forget tomorrorowWhen I think of all my sorrowsWhen I had you there but then I let you goAnd now it's 온리 fair that I should let you knowWhat you should know I can't live if living is w.. 이전 1 ··· 60 61 62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