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대교 (추자등대에서 바라 본)>
베네치아 태생인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연주자, 작곡가. 베네치아의 성 마르코 대성당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아버지로 두었는데, 부친으로부터 바이올린의 초보 교육을 받았고, 레그렌찌에게 작곡을 배웠다. 20세 무렵에 성직에 들어갔으나 머리털이 붉었기 때문에 ‘빨강 머리의 신부’라고 놀림을 받았다. 1703년부터 40년까지의 오랜 기간에 걸쳐 베네치아 자선 병원 부속의 여자 음악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는데, 처음에 바이올린 교사로 있다가 1716년에 합주장, 후에 합창장도 겸하게 되었다. 비발디는 이 학교의 학생을 위해 모테트나 칸타타, 오라토리오, 협주곡, 미사 등의 많은 곡을 작곡했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협주곡으로, 빠름, 느림, 빠름의 3악장의 구성을 취하여 독주와 합주가 교대로 나타나는 리토르넬로 형식에 의해서 씌어진 그 협주곡의 스타일은 바흐에게 강한 영향을 주었다. 수많은 협주곡 중에서 《사계》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 중의 바이올린 협주곡집과 《조화의 영감》이라는 표제가 붙는 작품 3의 12곡이 유명하며, 협주곡만 해도 450곡이나 작곡했다. 그는 베네치아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활약하여 실내악, 트리오 소나타, 가극의 양식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음악사상으로 협주곡에 있어서 독주 부분과 합주부에 유기적인 관련상을 주어, 빈 고전파의 협주곡 양식에의 접근을 보였다. 많은 가극, 합주 협주곡, 첼로 협주곡, 플루트 협주곡, 소나타를 작곡했고, 바흐는 그의 협주곡을 건반악기용으로 편곡했다.
[주요 작품] 합주 협주곡 《조화의 영감》(작품 3),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작품 8) 등.
[네이버 지식백과] 안토니오 비발디 [Antonio, Vivaldi] (음악의 역사 (음악사 대도감), 1996. 9. 10., 김원구)
다음에서 티스토리로 이주하면서 그간 다음에서 유료로 구입한 음악들이
이 공간에 있었는데, 다 없어져 버렸습니다.
없어진 것은 그 것 뿐 아니지요.
한 때 밤새워서 달았던 댓글들도 함께 사라졌지요.
이런 경우는 이렇게 되었다고 치부해 버리면 끝나는 건가요?
참으로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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