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최초의 사찰로 알려진 불갑사 (佛甲寺)입니다.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에 위치.
384년(침류왕 원년)에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백제 문무왕때 행은이 창건했다고도 합니다.
꽃무릇(상사화)으로 유명한 곳.
덕분에 역사 공부를 많이 합니다.^^*
불갑사 입구의 주차장입니다.
토요일인데도 관광객이 별로 없었어요.
절도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인지 여기저기 공사로 분주했습니다.
제가 흔들릴 정도로 많은 바람이 불었거든요.
똑같은 사진인데 사진이 몹시 흔들렸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절을 안내 하는 사이트에서 사진 한 장을 빌려 왔습니다.^^*
남한의 불갑사에서 잡힌 유일한 박제표본의 호랑이를 알리기 위해서 모형을 설치 했다고 합니다.
불갑산은 단풍이 아름다운 산입니다.
가을철의 불갑산의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풍이라고 할 정도로 단풍이 아름다웠습니다.
자!! 지금 부터 단풍을 보여 드릴께요.
단풍이 너무 아름답지요?
그런데 이상한 것이 있었습니다.
땅에 있는 식물(?)이 유난히 파래 보이시지 않나요?
위의 단풍과 너무 대조적인 색을 띄는 이 식물은
아마도 외국에서 들여 왔을 것이라고 호호님과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이제 감나무도 까치밥만을 남기고 있네요.
사진을 가지기 쉽지 않은 나이인데요.
이번 가을에는 호호님 덕분에 사진 여러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센스있는 분입니다.
편집국장님 직함에 어울리게 잘 편집해서 괜찮은 사진만 올려 주셨습니다.
거듭 감사 드립니다.
바로 절입구의 길입니다.
이 곳까지 차를 가지고 오는 사람도 많았는데 아마도 저 아름다운 단풍은 구경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호호님댁에서 퍼 왔습니다.
불갑사 대웅전.
보물 830호로 지정. 문짝의 무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제 사진으로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조기 조그만 팻말에 감을 따지 말라고 써 있었어요.
호호님께서 각박해 가는 절 인심을 이야기 하셨는데요.
따지 말라는 사람도, 따는 사람도 각박하기는 마찬가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불갑사 만세루
물을 한바가지 떠서 먹었습니다.
마음이 급했나.
제가 먼저 먹지는 않았나 모르겠네요.
호호님께 먼저 건넸어야 하는데....어쩌나!!
이제 절을 내려 오는 길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여러가지 복합기능을 가진 훌륭한 사진기이겠지요?
백수 해안 도로에서 바다를 똑같이 찍었는데 색깔도 다르고,
안정감 있는 사진이 저와는 너무 달랐습니다.
앞으로 생각하고 잘 찍어야 하겠습니다.^^*
식물과 꽃에 관심이 있다시던 호호님.
저 꽃 보고 어린아이 처럼 좋아 하셨습니다.
나무를 보고 제가 너무 좋아 했나 봅니다.
무슨 나무일까?
삼나무라고 하네요.
이 나무도 수입종인 것 같은데....
어머나!! 지금 11월인데 개망초가 보입니다.
***사이버세상의 아름다운 인연을 위하여***
사물을 보는 눈이 정확하면 실패는 없습니다.
인간관계도 그러하지요.
욕심을 부리면 그 사람이 똑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취할 것만 있다고 생각하면 판단이 흐려지고,
보듬는 마음이 있다면 현실은 똑바로 보입니다.
보이지 않는 사이버 세상에서는 욕심은 금물입니다.
어렵겠지만 인격을 쌓으세요.
사이버 세상에서는 아름다움만 있기를 소망합니다.
서로를 보듬어야 한다는 특명을 수행해야 하는 이 밤.
아름다운 인연을 꿈꾸어 보세요.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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