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책 성문
해자 성문.. 실제로 해자 성문이 나주에 있었다.
드라마의 중심인물들의 사진과 손 모형.
나란히 서있는 저 것의 용도는 무엇일까?
블로그 방문자가 하루 4~5 천명 이상 된다는 호호 아줌마 마님 댁.
그 수많은 방문자 중에서도 내가 눈에 띈 것은 분명 행운이리라.
조금 올라와서 되돌아보았다.
너와집.
졸본부여성.. 소서노와 주몽이 사랑을 키웠고 대세를 도모한 곳이다.
새 단장을 했다고 한다. 바닥이 흙이었겠지? 촬영 당시에는...
편의점 배너가 배경의 옥에 티이다.
계루군 진영
부여군 진영
멀리 영산강이 보인다.
철기 제작소..
아마도 철은 오늘날 핵과 같은 수준은 아니었을까? 그 위력이.
계단 옆으로 보이는 평야. 예로부터 이곳은 곡창지대였다.
아래 사진의 평야도.
바람이 몹시 불었다.
내가 흔들릴 정도로...
동부 여성 정궁..
세트 장중 가장 웅장한 곳.
계루군 진영.
언덕에 올라서 다시 내려다본 세트장
주몽의 태자들이 기거하던 곳
아름다운 영산강
신단.. 나라의 대소사를 왕이 의논할 정도로 중요한 곳
신단에 오르는 계단
주인공 소서노와 금와왕 주몽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바로 전에 동네 미용실에서 시어머님을 만났습니다.
여행하며 맛있는 것이나 사 먹으라시며 주머니에서 십만 원을 꺼내서 넣어 주셨어요.
우리 집 아롱이는 머릿수를 세고 있는지, 아니면 저의 부재를 알았는지 안방으로 마루로
밤새 저를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아이 아빠가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서울은 내가 지킬 테니 잘 놀다 오라"고요.
돌아오는 날 매서운 추위도 마다 하고 짧은 치마에 힐을 신은 딸이 차를
가지고 행신역까지 마중을 나왔습니다.
광주 송정역을 떠날 때 호호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돌아 서는데 눈물이 핑 돌았어요.
바쁜 하림님께서 이 初老의 아줌마를 마중 나오신 것 하며.
자고 깨면 늘 만나는 아름다운 블로그 이웃님들.
시부모님이 계시고, 아버지가 계시고, 많은 자매들이 있는...
생각을 해 보면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모든 분들이 주신 이 행복한 마음을 늘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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