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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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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교태전과 강녕전 일원 (3) 경복궁의교태전과 강녕전은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으로 침전 영역인데요.강녕전과 교태전은 엄연히 달랐습니다.왕과 왕비는 각각 별도의 권력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대왕대비가 거처하였던 자경전과 후궁영역의 건물인 집경당과 함화당을 소개합니다.  양의문교태전으로 들어 가는 문으로 왕과 왕비가 잘 소통하여서 후손을 많이 낳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경복궁 교태전교태전의 위치는 경복궁에서도 중앙에 있습니다.그래서 이 곳을 궁중전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경복궁 교태전.안채에 해당하는 교태전은 왕비가 거처하면서 궁안의 생활을 총괄하고 지휘하던 곳.광화문을 포함하여 여섯 대문을 통과해야 하는 구중궁궐입니다.내명부의 최고 수장은 이 침전의 주인이었지요.  교태전 뒤에 있는 "아미산"이라는 아름다운 왕비..
경복궁 근정문과 근정전 일원(2) 7월 문화재청에서는 조선시대 모든 고궁과 왕릉을 무료개방 했습니다.창덕궁과 경복궁.창경궁은 입장료가 삼천원.종묘와 덕수궁은 천원이고 경희궁은 아예 입장료가 없습니다.문화재청이 이렇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네요.이제부터 저와 광화문과 근정전 수정전 사정전 경회루 일원을 살펴 볼까요?   이 경복궁은 제겐 아주 익숙한 곳입니다.서울지하철 3호선과 연결된 이 곳은 약속 장소로도 많이 이용했고,시내에 나갔다 들어 오는 길목에 있어서 늘 눈으로보는 곳이지요. 수문장 교대도 그리 낯설지 않아요.그런데 부끄럽게도 자세한 우리의 역사를 들여다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광화문에서 바라 본 경복궁 .종묘에 가던 날.종묘에서 2시30분에 해산하고 저는 창경궁과 경복궁을 다 ..
경복궁 태원전(1) 태원전은 경복궁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조 이성계 초상화인 어진을 봉안하는 곳이예요.일시적으로 시신을 보관하기도 했습니다.국상을 치를 때까지요."태원"은 원래 하늘을 뜻하는 것인데 장례지내기까지 하늘과 같이 모신다고생각하면 될까요?사실 경복궁에도 이렇게 외진 곳에는 관람객들이 많지 않습니다.인기있는 향원정, 경회루, 근정전 일원, 수문교대식이 있는 정문 광화문에만 관람객들이많이 모여 있습니다.^^  경복궁 달숙문  태원전의 정문 달숙문  태원전 전경일중문 있는 곳에서 태원전을 담았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다 보이지 않아서요.  경안문태원전으로 들어 가는 두번째 남문.복도각과 연결 되어 있는데 이 복도각이 혼백이 지나는 길이라고 합니다.  천랑건물과 건물 사이의 통로.경안문을 들어 서면 복도가 이어집..
덕혜옹주 (다산책방,권비영 장편소설) 비참하게 버려진 조선 마지막 황녀의 비극적 삶.이 책은 덕혜옹주의 미칠 것 같았던.. 아니 미치게 만든 일생을 그린 국내 최초의 장편소설이다.실화를 바탕으로 글을 썼다고 했지만 곳곳에 허구가 있을 거라 작가도 그리 말했고 극적 재미도있어서 단숨에 책을 읽어 내려 갔다.   대한민국 성인의 대다수가 일 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다는 부끄러운 통계 속에 부끄럽게도나를 포함시키지만, 원래 나는 "다독"이고 한 번 책을 잡으면 끝까지 읽어야 손에서 놓는데,어찌어찌하다 보니 책에서 멀어져만 간다. 생활이 나를 속인다고 하면 구실일 뿐일까?이 책을 읽은 것도 계기가 있었다. 딸아이가직장에 같이 가자며 퇴근할 때까지 근처의맥도널드에서 기다리며 읽으라고 해서.....^^   그녀의 죄는 세 가지였다. 지나치게 똑똑한..
경희궁(경덕궁) 본래 경덕궁(慶德宮)으로 불렸다. 처음 창건 때는 유사시에 왕이 본궁을 떠나 피우(避寓)하는 이궁(離宮)으로지어졌으나,궁의 규모가 크고 여러 임금이 이 궁에서 정사를 보았기 때문에 동궐인 창덕궁에 대하여 서궐이라 불리고 중요시되었다. 이 궁이 창건된 것은 1617년(광해군 9)으로, 당시 광해군은 창덕궁을 흉궁(凶宮)이라고 꺼려 길지에 새 궁을 세우고자 하여  인왕산 아래에 인경궁(仁慶宮)을 창건하였다.그런데 다시 정원군(定遠君)의 옛 집에 왕기가 서렸다는 술사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 궁을 세우고 경덕궁이라고하였다. (다음백과)  1618년에 세워진 건물.    숭전문여전히 복원중이라서마치 현대에 새로 지은 궁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숭전전왕이 업무를 보던 곳.앞쪽으로 품계석들이 보인다.    숭전..
충무공 이순신 거북선에 녹아있는 충무공의 창의력.  임진왜란 당시 3국의 전투함 비교.                      상기된 80여 자의 기나긴 직위명들을 현대식으로 풀이하자면, 이 충무공은 생전에 대한민국 해군참모총장으로서 장관급의 명예직에 상당하는 의전 예우를 받은 뒤[48], 해군작전사령관 및 함대사령관을 겸직하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도 미 해군 원수직을 수여받은 셈이 된다. 나아가 사후에는 대한민국장과 태극무공훈장을 수여받았고, 총리급의 명예직과 예우를 수여받은 것이 된다. 훈장의 경우에는 다소 애매한 비유이지만[49], 수여된 관직들의 경우 일반인들이 쉽게 인식하는 현재의 관제로 비교하자면 위와 같은 셈이다.여기에 덧붙이자면, 미 해군 대원수직[50]을 동시에 받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군사적 ..
김포 문수산에 펼쳐진 조각공원 벨기에 생  "빔 델브와" 바람의 장미  대한민국 서울 생 "강진식"무제  일본 오사카 생  "스스무 신구"숲의 전설  대한민국 (교토 생) "우제길"워크 2001, 자연 속에서    프랑스 생 "다니엘 뷔렌"정상에서 내려올 때 색깔(아래)올라갈 때 색깔(위)숲을 지나서  구 소련 생  "일리야 카바코프"두 얼굴  스위스 생  "실비플레리"무제(구찌표 던데요.ㅎ)  대한민국 창원 생  "김영원"길  대한민국 전주 생  "류경원"인간의 둘레  독일 생 "스테판발켄홀"그림자 인물  대한민국 경주 생 "박헌열"천사와 나무  대한민국 김천 생 "김주호"우리에겐 시작이 있다.  미국 생 "댄 그레이험"양분된 반사유리 트라이앵글  대한민국 서울 생 "신현중"회복된 낙원  대한민국 제천 생 "유영교"개화  대한민국 ..
창덕궁 (昌德宮)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우리의 세계문화유산 나들이만 해도 꽤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안쪽에서 본 돈화문.  창덕궁의 정문은 돈화문(敦化門)입니다.현존하는 궁궐의 정문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구요."임금이 큰 덕을 베풀어 백성들을 돈독하게 교화한다."는 뜻입니다.  돈화문에 있는 물건 맡기는 곳에 연결되어 있는 행랑.  창덕궁의 錦川과 錦川橋임금이 계신 곳과 바깥세상을 가르는 의미있는 곳이며 조선궁궐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돌다리.처음에는 무서운 호랑이상이 다리 끝에 있었다고 하는데요.오랜 세월 끝에 지금은 애완동물처럼 귀여운 호랑이가 되었습니다.^^  정조시대를 보면 유난히 규장각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정조가 즉위하면서 지었거든요."규장"이라는 것은 임금의 시문이나 글씨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