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아줌마"의 망나니 남편 길들이기
"유자아줌마"의 망나니 남편 길들이기어느 날, 반찬이 없다며 투정하던 남편이, 내일 맛있는 것을 해 주겠노라 하는 유자 아줌마에게 밥상을 던져 버렸는데,아줌마는 그 자리에 널브러진 반찬들을 그대로 두고,밤새 망치로 그릇들을 마음 먹고 모조리 깨면서 "이것도 살림이냐" 하며 악을 썼다고 한다..어느 날, 말다툼을 하게 되었는데, 아저씨가 "이 ㄱ 같은 ㄴ " 하고 욕을 했단다.밤새 분해서 잠을 이루지 못한 아줌마는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 뒤로"이 ㄱ ㅅ ㄲ 야. 잘 다녀 와라"고 했고, 남편의 소스라치게 놀라는 얼굴을 보면서,"너는 욕하고 나는 못하라는 법이 있냐, 이ㄱ ㅅ ㄲ야." ^^*ㅎㅎ 집에 사람들을 잘 데리고 오는 남편은 술판을 벌이는 일이 많고, 상을 두드리며 뽕짝(?)을즐겨 부르곤 했..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 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전선(戰線)의 초계(哨戒)는 이제 전우(戰友)들에게 맡기고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命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