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천주교 (72)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정성지(2022. 2. 23) *제주특별자치 시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10 제주올레 11코스에서 만난 대정성지.가톨릭 순레 길 '정난주 길'에서 다시 만났다. 정난주 마리아는 정약현(정약용의 맏형)의 장녀. 15세 어린 나이에 진사시에 급제했고,정조 임금의 총애를 받던 황사영 알렉시오의 부인이다.추자도에 남겨진 황경한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신유박해가 일어나자그녀의 남편 황사영은 배론 토굴에서 중국의 구베아 주교에게 보내는백서를 작성하였으나, 발각되어 순교하였다.그리고 정난주는 제주목 대정현의 노비로 귀양을 갔다. 1801년 음력 11월 21일 제주로 귀양가던 중,두 살 난 아들을 추자도 인적이 없는 바닷가 갯바위에 아들을 내려놓고 생이별을 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녀는 깊은 믿음과 풍부한 교양으로 이웃들의 칭송을 받았고, 1.. 새미은총의 동산(2022. 2. 10.) *제주특별자치 시도 제주시 한림읍 새미소길 15 새미 은총의 동산은 예수님의 탄생부터 최후의 만찬까지 12개의 주요 사건을 표현한 ‘예수님 생애 공원’과 ‘삼위일체 대성당'이 있는 곳으로, 천주교 제주교구의 성지 순례 장소다. 전체 면적은 약 264,000㎡에 달하며 언제든 신자들이 찾아와 기도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또, 성 이시돌 목장 뒤를 순례지로 개발해 넓은 동산과 연못, 성모상과 대형 십자가 등을 볼 수 있게 했다. 야외에서는 동시에 약 5천여 명이 함께 야외 미사를 보거나, 각종 공연이나 행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조형물과 산책로, 넓은 들판이 있어 종교인이 아니어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 용수성지 (2022. 2. 19) *제주특별자치 시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 1길 108 제주올레길 12코스 종점이자 13코스의 시작점인 용수포구를 올레길 걸을 때 방문하였고, 천주교 순례길을 걸을 때 또 만난 곳이다. '한국 천주교 성지 순례' 책을 구입한 곳이기도 하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해안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중국 상해를 출발하여 서해로 귀국하다가 표착한 곳. 김대건 신부는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사제서품을 받았다. 그는 같은 해 8월 31일 페레 엘 주교와 다블뤼 신부등 일행 13명과 함께 '라파엘호'를 타고 귀국하던 중 큰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가 9월 28일 이곳 용수포구에 표착하였다. 제주 교구는 김대건 신부의 선교열정과 순교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99년 9월 19일 용수리.. 황사평성지 (2022.3. 2) * 제주특별자치 시도 제주시 기와 5길 117-22 이재수의 난 당시 피살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천주교 신자.1903년 프랑스 공사와 조선 정부의 교섭에서 황사평 묘지를 제공받았다고 한다.누군가의 희생으로 우리가 현재 잘 편안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황사평성지 안내소. 스탬프 날인장소. 천주교 제주 순례길 '신축화해의 길'에 속해 있는 황사평 성지. '토양이 누렇고 지형이 뱀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 황사평. 1905년 제주교구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28구의 유해를 합장했고, 교구 성직자의 묘지가 되었다. '편히 잠드소서!!' 묘역 안내도. 서귀포 본당 사목 나 토마스 신부, 김병준 요한 사제, 임승필 요셉 신부의 묘. 제주교구 초대 교구장인 현 하롤드 대주.. 황경한 묘지와 눈물의 십자가(2022.1.22) *제주특별자치 시도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 산 20-1 추자도는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섬으로,황경한의 묘는 하추자도에 위치해 있고 천주교 순례지이다. 백서 사건으로 유명한 황사영 알렉시오와 정난주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황경한. 부친 황사영은 신유박해 때 백서 사건으로 순교했고,어머니 정난주가 제주도로 유배되는 과정에서 추지도에 남겨지게 됨. '모정의 쉼터'.... 하추자도에 남겨진 황경한은 오 씨 성을 가진 어부의 손에 거두어졌고,저고리에서 나온 이름과 생년월일에 따라서 오 씨 집에서 장성했다.경한은 혼인하여 두 아들 건섭과 태섭을 낳았는데, 아직도 추자도에 살고 있다고. 조그만 샘터였는데, 마르지 않고 깨끗해서 황경한의 눈물이라고 함. 이 곳이 황경한이 어머니 정난주에 의해.. 하논성당터(120주년을 맞는 하논성당 2022. 5.16) *제주특별자치 시도 서귀포시 호근동 194번지 하논성당터는 올레 7-1코스를 걷는 도중 만났고, 이후 가톨릭 순례길을 걸을 때 또 만났다. 1900년 6월 12일 4칸의 초가집에서 신자 20명으로 김원영 주임 신부님께서 설립하셨다. 하논성당터는 1902년 7월 17일 홍로본당(지금의 면형의 집)으로이전하였으며, 3대 주임 에밀 타케 신부님이셨다.제주 4.3 때 성당터가 군경토벌대에 의해서 전소됨. 이후에 2010년 11월 복원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13년 4월 20일 강우 일제 주교 구장 신부님에 의해서 하논성당 순례길이 조성되었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벼농사를 짓는 동네. 하논성당터 앞 마을. 보롬이 오름도 보인다. 1900년 6월 12일-그들은 山南 최초의 천주교 선교 근거지였던 하논성당을.. 제주 면형의 집 (2022.3.29) *제주특별자치 시도 서귀포시 지장샘로 19 면형의 집은 제주 피정의 집이다. "피정"의 사전적 의미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성당이나 수도원 같은 곳에서 묵상이나 기도를 통하여 자신을 살피는 일 (네이버)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발한 '하영올레' 3코스를 걷다 보면 '면형의 집'이 코스에 들어 있어서 들르기 쉬운 곳이다.하영 올레 3코스를 걷는 도중에 만난 면형의 집은 아쉽게도 자세한 포스팅을 준비하지 못했다.그래서 사진이 없다. ㅎ 면형의 집에 있는 250여년이 된 녹나무. 녹나무둘레는 3.9m.... 하논성당에서 이곳으로 옮겨 온 '홍로성당'...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면형의 집에 있는 연못. (제주 피정의 집 면형의 집에서는 2가지의 피정 과정이 있다.)1. 2박 3일이나 3박 4일 수사님.. 전동성당(전북 전주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1889년 봄, 전동 성당 초대 주임신부로 파리 외방 전교회 보두네신부가 임명되고 본당이 설립되었습니다.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치명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이 순교한 지 100주년이 되던 1891년 봄에야 현재의 자리에 본당의 터전을 마련했습니다.(전주 성당 소개에서) 로마 가톨릭 전동성당 교회. 보수 중이라서 옛날 사진으로~~ 초대 전동성당 주임신부. 천주교 전주교구의 성당이며 사적 제288호.전동성당 사제관은 전북 문화재 자료 178호.현재 전주시 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며, 호님지역 최초의 로마네스크 서양식 건물.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