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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천주교

김기량 순교현양비

*제주특별자치 시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940-2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 복자는 제주 함덕리 출신으로 소규모 무역상이었다. 그는 1857년 초 제주 근해를 항해하던 중 풍랑을 만나서 표류하다가 중국 광둥 성 해역에서 영국 배에 구조되어 홍콩에 있는 파리 외방 전도회에 인도. 그곳에서 조선 신학생 이만 돌 바울리노에게 교리를 배운 뒤에 제주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세례를 받고 귀국하였다.

 

제주교구에서는 그의 고향인 함덕리에 순교 현양비를 세워서 그의 신앙과 순교정신을 기리고 있다.

김기량 펠리스 베드로 복자는 제주도에 처음 신앙을 전파하였고, 거제도에서 체포 51세의 나이로 처형되었는데, 수없이 많은 곤장을 맞고 가슴에 대못이 박히는 고통도 감수하였다.

강우일 주교의  '일어나 가자! (요한 14:31) 기념비.

한국천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의 노력으로 그는 '하느님의 종'으로 선포됨.

'레지오 마리에' 단원 봉헌 문.

'레지오 마리에' 단원 봉헌 문.

천주교 제주교구의 순례길 '김기량 길(영광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