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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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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골성지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734 손골은 예로부터 향기로운 풀이 많고 난초가 무성하여 ‘향기로운 골짜기’라는 뜻의 손곡(蓀谷)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손골은 주민들 사이에서 천주교 신자들의 마을, 즉 ‘성교촌(聖敎村)’이라고 불렸는데, 이요한과 그의 아들 베드로, 손자 프란치스코 삼대는 손골에서 지내다 병인박해 때 피신. 1871년에 순교하였다. (네이버 백과) 특히 성 도리 헨리코(Dorie, Pierre Henricus) 신부는 1865년 조선에 입국하여 손골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다가 포졸들에게 직접 체포되어 새남터에서 27세로 순교하였다. 그 후 도리 신부는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서 시성됨으로써 한국 순교 성인 103위 가운데 한 명이 되었다.(네이버 백과) 얼마나 정돈이 잘 되어 있..
미리내성지 *경기도 안성 양성면 미리내 성지로 420 사제 김대건 신부 시신을 모신 곳. 1801년 신유박해와 1839년 기해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살던 곳. 2017년 가을 미리내성지 방문 사진 2017년 가을 미리내성지 방문 사진 경기도 안성에서 북쪽으로 40리쯤 떨어져 은하수라는 뜻의 아름다운 우리말로 불리고 있는 미리내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우르술라, 김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그리고 김 신부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성지에 들어서면 고요하면서도 편안함이 가슴에 와닿는다. 비록 신자가 아니더라도 성지를 둘러보면 가슴이 깨끗해짐은 느낄 수 있다. 이곳이 미리내로 불리게 된 것은 천..
이용훈 수원교구장님. (2021년 6월 27일) 수원교구 이용훈(마티아, 58) 부교구장 주교가 최덕기 주교를 승계, 제4대 수원교구장이 됐다. 교황청은 “베네딕토 16세 교황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교구장직 사임을 청원한 최덕기 주교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였다”라고 3월 30일 정오(한국시각 오후 7시) 발표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와 수원교구도 같은 날 같은 시각 보도 자료를 발표, 최덕기 주교의 사임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이에 따른 이용훈 주교의 수원교구장직 승계는 “부교구장 주교는 교구장 승계권이 있는 주교로서, 교구장좌가 공석이 되면 그 즉시 교구장이 된다”는 교회법 제409조 1항에 따른 것이다. 이 주교는 지난해 10월 10일 베네딕토 16세 교황에 의해 수원교구 보좌주교에서 교구장 승계권이 있는 부교구장 주교로 ..
은이성지(2021.7.8)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은이로 182 상해 김가항 성당을 옮겨온 듯한 은이 성지. 1836년 프랑스에서 온 모방 신부로부터 세례를 받고 신학생이 된 김대건. 마카오에 파견된 김대건은 중국 상해 김가항 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한국인 최초의 신부가 된다. 우리나라 첫 사제를 배출한 가톨릭 성지. 중국의 성당인 김가항 성당의 모습을 은이 성지에 복원한 것. "청년 김대건 길"은 이 은이 성지에서 미리내성당으로 이어진다. 잘 정비된 은이 성지의 잔디밭. 누구와도 함께 걸으면 좋은 길이 될 것이다. 화려한 성지들. 그러나 은이 성지는 저녁에 가기도 했지만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성지였다. 은이는 "숨겨진 동네"라는 뜻이라는데, 천주교 신자들을 박해할 때 숨어 있었곳으로도 풀이된다.
고리기도(2021. 7.9~7.11) 김대건 신부님상을 모셔왔다. 구역에서 많은 분들이 신청하지 않아서 구역장인 내가 먼저 신청하고. 순서를 기다렸다가.... 사실 초신자인 나는 고리 기도를 처음 해 보는 것이다. 본당에서 지향을 주기도 하지만, 또 개인적인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바치면 되는 기도이다. 새삼 기도의 힘을 릴레이를 통해서 느꼈다.
신봉동성당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태봉로 27-8 코로나로 성전을 개방하지 않아 성당 겉모습만 보고 왔다. 아름다운 현대건축에 빛나는 신봉동 성당 ‘아름다운 성당’ 입소문이 나 있다는데, 김인중 신부님의 스테인글라스를 눈으로 보지 못함이 못내 아쉬웠다. 신자들의 설문조사로 지었다는 신봉동 성당.
대구 계산동성당(2021.7.22) 사적 290호로 지정. 대구광역시 최초의 서양식 건물. 대표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옴. ​ ​ ​ ​ ​ 1886년 대구지역 선교활동을 책임지었던 곳. 1900년대 초기의 건축물. 로마네스크 양식. 철탑과 스테인글라스 등의 고딕적 요소들이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건축물. 대구 계산동성당은 영남지방의 천주교 토착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함. (두산백과에서)
대구 신암동성당(2021. 7.22) *대구시 동구 아양로 11길 *1945년 12월 20일 계산성당 공소로 있다가 본당으로 승격 설립. 성모상과 십자가고상이 아름다운 성당. 대구라는 도시가 처음 일 때 동대구역에서 걸어서 간 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