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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쇼핑 **백합/콘테도르(Coted'or) 아시아 유럽 북미 향기가 강하고 색깔이 강렬하지요. 호수공원 화단에서 국제꽃박람회에 올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5,000원을 내고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회원증을 만들어 입장(?)을 하였습니다. 그날이 4월 11일 선거일이었는데요. 세상에나... 나 같은 촌놈(?)에게는 그곳은 별천지 세계였고, 거대한 카트에 치여 움직일 수도 없었으며, 계산대나 올라가는 입구는 엄청난 인파로 카트와 카트가 뒤엉켜 쇼핑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대부분의 물건은 단위가 묶음이었는데, 처음 방문한 저는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어지럽기만 했고, 값이 싸다는 국산 잣 한 봉지를 집었다가, 다시 그 자리에 놓고 몸만 빠져나왔습니다. 잣 한 봉지를 계산하려면 아마 하루가 다 갈 것이며, 분명..
일산 호수공원의 벚꽃 (2) "한밤 중의 애정" 가난한 여점원 다니로방은 친구들이 파티와 데이트약속으로 들떠 있는 X-mas이브에 아무런 약속도 없이 파리의 번화가를 외롭게 걸어가고 있었다. 우연히 말을 걸어 온 장 마레가 그 고독을 구해 준다. 유명 의상점에 들어가 화려한 드레스를 사 주고 일류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고 귀족들만 드나 드는 무도장에서 춤을 춘다. 하룻밤에 신데랄라가 된 다니로방은 그 청년과 자기 아파트로 가서 하룻밤 사랑을 나눈다. 이튿날 남미로 떠나게 된 청년은 아름다운 추억의 댓가라 하면서 두터운 지폐뭉치를 주고 비행기에 오른다. 공항에서 이별하고 파리로 들어 오니 파리는 온통 위조지폐때문에 소동이 벌어 지고 있었다. 그 청년이 어제밤에 뿌리고 다닌 돈이 전부 위조지폐였던 것이다. 다니로방은 한밤중의 애정도..
일산 호수공원의 벚꽃 (1) 내일 부터 비가 온다고 하지요? 오늘 제가 호수공원에 나가서 벚꽃 사진을 담아 온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아무래도 비가 오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벚꽃들이 다 떨어질 것 같습니다. 더구나 강풍을 동반한 비라고 하니 더욱 그렇습니다. 제 블로그에 지금 숨어 있는 꽃들이 정말 많아요. 다음 포스팅을 기다리고 있지요. 여기 고양시가 꽃의 도시 아니겠습니까? 흔한 꽃.......흔치 않은꽃.... 원색의 꽃들이 정말 예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천천히 보여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우선 10장의 사진 먼저 올립니다.
2012년 저작권법 시행 2010년 4월 16일부터 시행되는 음원 저작권법(요약) 1. 개인이 돈을 주고 구매했더라도 다수에게 공개적인 사용권은 안됩니다. 2. 팝송도 해당되며 타 음악 사이트에서 음악파일을 링크시킨 경우도 안됩니다. 3. 타인이 개시한 것을 다시 사용하는 펌 행위도 안됩니다. 4. 구매한 CD를. mp_3 파일로 변환해서 온라인에 게재하는 것도 불법입니다. 5. 추억의 옛 가요. 장르 등을 묶어(모움 곡) 일괄 내려받는 것은 특히 삼가야 합니다. 6. 적발 시는 한 곡 건당 최소 벌금 50만 원이상이니 이젠 음악 없이 사는 게 좋겠네요 7. 앞으로는 음악뿐만 아니라 프로 사진작가들의 사진도 마찬가지라니 주의를 요합니다. 이미 올라와있는 과거 자료에도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카페와 블로그 미니홈피에서는 배경음악 ..
아홉마리의 반려동물 복돌이와 제 친구입니다.^^* 복돌이(1994년생... pug)는 지금 당뇨를 심하게 앓고 있고, 인슐린을 맞는 비용을 포함하여 한 달 병원비가 100만 원이나 든다고 했다. 토마토, 야콘, 양배추를 갈아 먹이면서 지극히 간호하고 있는데, 어쩌면 복돌이를 포함한 강아지들은 그녀에게 자식과 같은 존재 일 것이다. 파상풍으로 뒷다리 하나를 절단한 가을이, 죠이, 이들의 딸 은총이...... 수녀원에서 소문을 듣고 맡긴 마당에 묶어 놓은 진돗개까지 그녀와 같이 사는 개는 자그마치 다섯마리이다. 119에서 구조되어 온 고양이와, 들고양이 둘까지 밥을 먹이고 있다니, 참으로 대단하다. 아파트에서 강아지들을 키울 수 없어 이리저리 옮겨 다니다가, 작년 봄 강화도의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는데, 서울로 출퇴근하는 일이 보..
시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둘째 며느리 어제 친구 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가장 마음이 서늘한 부모님들의 부고 소식. 겨울바람처럼 가슴에 차디차게 와닿았는데요. "아버지께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 드리지 못한 것이 너무 후회된다."던 친구를 얼싸안고 저도 많이 울었어요. 요양원에 누워 계신 친구 어머님께서는, 아버님께서 돌아 가신 것을 모를 정도로 위중하시다 하니,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아버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편히 모시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하면서 같이 살며 모셨던 맏며느리는 입관할 때 제일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반면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셨는데 둘째 며느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들러서 같이 슬퍼할 일이겠만 하물며 자식인 며느리가........ 평소 그녀의 성품..
목욕탕 이야기 수건과 비누를 내놓으면 남탕은 그대로 있는데, 여탕은 수시로 비누와 수건이 없어진다. 특히 남탕의 수건은 100장을 내놓으면 110장이 되는데(집에서 가져와서 두고 가는 것까지) 여탕에서 다수 없어지는 수건이 가끔 차를 닦는데 쓰이는 것을 나는 목격한 적이 있다. 한증막의 모래시계와 방수 벽걸이 시계가 없어지고, 100원 넣고 사용하는 드라이기를 끊어 간다. 기둥에 달린 커다란 저울까지 가져가는 것은 내부 소행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남의 이목을 어찌 묵인하고 가져갔는지 아버님께서는 아직도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하신다. 초등학교 때부터 공중도덕 과목이 있긴 한가? 목욕탕 예의. 지하철에서 술 담배 폭행 안 하기, 개똥 치우기, 짬뽕 먹고 나서 남은 국물에 담배 재 떨고 휴지 넣지 않기 등등. 너무나 뻔한 상식이..
정발산 주변의 봄꽃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7m). 『1872년지방지도』에 고양군의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정발산(鼎鉢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 남쪽으로는 행주산성이 자리한다고 전한다. 지금은 일산 신시가지의 중앙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다른 이름은 한자 표기가 다른 정발산(鼎發山)이다. 이 산 일대에 정씨와 박씨가 모여 살아 정박산이라 하였다가 이후 정발산이 되었다는 유래가 전해 온다. 현재 정발산에서 남쪽으로는 호수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이 있다. 관련 지명으로 정발산동, 정발산로, 정발마을 등이 있다. (네이버백과) 정발중학교와 강촌아파트 단지 자목련 백목련 홍매화 명자꽃 생강나무인지... 산수유인지 구별을 못합니다. 진달래꽃이 아니고 철쭉꽃입니다. 정발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