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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 명동거리입니다...2 아마추어 사진작가 매산님께서 담으신 명동표정입니다 역시 사진의 질이 다르지요? 매산님은 아이 아빠의 오랜 벗인데요. 제가 블로그를 처음 만들 때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사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다음 주소를 클릭해 보시면 훌륭한 사진들을 감상하실 수 있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매산과 친구들 사진집 cafe.daum.net/sajinjip
여기는 서울 명동거리입니다...1 IMF 구제금융 시절 "중앙종합금융"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명동예술극장.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지요. 예전 "한일은행" 자리입니다. 세월이 흘러서 은행이름이 우리은행으로 바뀌었습니다. 한때는 대한민국에서 자리값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이었지요. 아마 지금도 그에 못지 않을 거예요. 커피전문점이라고 씌인 곳에 "조희"라는 미용실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 미장원에서 퍼머를 한 적이 있어요. 그 유명한 명동성당입니다. 성당 옆에 카톨릭성모병원이 있었지요. 우리 언니가 이 병원에 근무했었는데, 밤을 새는 날이 있어서 저도 그 병원에서 종종 같이 밤을 새운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여의도로 옮겨 갔고 카톨릭회관으로 쓰고 있는 것 같아요. 멀리 명동성당이 보이는 어지러운 골목입니다. 패션의 1번지... 외..
부엌가구 '에넥스' 부엌가구 "에넥스 전시장"에서 담아 왔습니다. 날로 진화하며 심플해지는 가구들.. 아름다운 가구들 감상하시면서 주말로 가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여수 영취산 여수 영취산 영취산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화왕산과 마산시에 있는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5~30년생의 진달래만 수만 그루가 모여 군락을 이룬 15만 평 규모의 진달래 밭이 산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최고의 진달래꽃 군락지는 450m 봉 일대, 이 봉을 지나 작은 바위봉우리 부근, 정상 아래, 진례봉 부근 등이다. 서쪽 사면에 고려시대에 지어져 국보와 보물 등이 있는 흥국사가 있다. 이외에도 여천공업단지와 임진왜란 때 거북선 건조지인 선소, 여천 소호 요트경기장 등이 있다. 교통은 여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석창사거리를 지나 흥국사에서 하차하거나, 여수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상암동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5월 8일 (1) 1. 닭볶음탕 2. 동그랑땡 전 3. 오징어와 파강회(초고추장) 4.모듬 샐러드(요거트소스와 마요네즈) 5.잡채 6.무우채 무침 7.오이무침 8.훈제오리바베큐(머스타드소스) 9.된장국과 잡곡밥과 김치. 처음으로 요리를 만들어서 어른들께 드렸습니다. 그간 어머님과 같이 살아서 저는 조수 노릇만 했었거든요. 저희 아버님께서는 "닭요리"를... 어머님께서는 "오리훈제바베큐"를 좋아 하시는데, 특히 어머님께서는 연신 "맛있다."를 연발하시며 맛있게 드셨습니다. 제가 이 나이 되도록 처음 차린 상이 정말 부끄러운데요. 그릇도 충분하지 않고, 전부 부족합니다만, 앞으로는 이름 붙은 날은 제가 음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의만 있으면 될 것 같아요. 그간 일하는 며느리 뒤로 집안 일을 도맡아 해 주시고, 아이를 ..
아빠를 잘 몰라!! 한라산 명산 1988년 2월 10일 수요일 아빠를 잘 몰라!! ("朴宣映" 육아일기 중에서) 안방에서 늘 놀던 아이는 TV코드를 빼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요즈음은 빼기도 하고, 지혜가 생겼는지 뺀 코드를 다시 꽂는 시늉을 한다. 누가 엄마 아빠고, 할아버지 할머니인지 삼촌인지 확실히 안다. 손가락으로 정확하게 가리키니 안다할 수밖에...... 특별히 할아버지 삼촌을 좋아하며, 그다음은 할머니 엄마를... 조금 심각한(?) 것은 아빠는 잘 모르며 불러도 잘 가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가 아빠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결과다. 오늘 또 할머니는 화투를 하셨다. 교육상 좋지 않다며 삼촌은 질색한다. 나도 은근히 걱정된다. ㅎㅎ 몸무게가 10kg이 안 된다 그러나 걱정은 안된다. 태어날..
할머니의 흘러 간 노래 명산 한라산 1987년 11월 26일 할머니의 를러간 노래 (朴宣映 육아일기 중에서) 할머니가 틀어 주시는 흘러 간 옛 노래에 함성(?)을 질러가며 궁둥이를 앞으로 뒤로 흔들며 좋아하고 있었다. 할머니께서도 장단을 맞추시며 기특해하셨으나, 은근히 걱정이 앞선다. 리듬감 있는 음악에만 궁둥이를 흔드는 요 녀석! 조용하고 멋진 곡은 흥에 겨워하지 않고는... 할머니께 아이에게 좋지 않으니 그런 노래는 틀지 마시라고 할 수도 없질 않은가. 음악이 꺼지면 "응응"거리며 그곳을 쳐다보며 또 음악을 틀라 한다. 신기하고 예쁘나 정말 걱정이 앞선다. 지금 밖에는 온통 제13대 대통령 선거 열기로 대단하다. 사람으로 가득하고, 물량공세로 가득하고, 흑색선전. 상호비방이 하늘을 찌른다. 부정부패로 얼룩진 이 긴장이 얼마..
학력세탁 논란에 휩싸인 "여자 짝 1호"를 보면서 제가 생각하기에 학력차별은 인간 본연의 생각일 거라 여겨집니다. 신분이 좀 높아지려고 노력하던 50대 이상의 세대에서는 학력차별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거의 모두 고학력자이기 때문에, 학력차별에 대한 생각도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훌륭한 학벌을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다만 그들은 조용히 자기 일에 충실하고 겸손하기에, 우리 사회의 인격 있는 사람으로서 존경받는 것은 아닐까요? 늦은 밤 시간에 TV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짝"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9명의 남자와 5명의 여자 출연자가 짝을 찾기 위해서 모였는데, 그 가운데에도 여자 1호가 유난히 눈에 띄었지요. 큰 눈에 긴 생머리....서구적인 얼굴..... 여자인 내가 보아도 정말 매력이 있어 보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