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행정동, 법정동이자 이곳에 위치한 상권을 이르는 명칭. 행정동 명동의 관할 법정동은 무교동, 다동, 삼각동, 수하동, 장교동, 수표동, 태평로1가, 을지로1가, 을지로2가, 남대문로1가, 남대문로2가(일부), 회현동1가(일부), 회현동2가(일부), 회현동3가, 충무로1가(일부), 충무로2가, 명동1가, 명동2가, 남산동1가, 남산동2가, 남산동3가, 저동1가, 예장동(일부)이다. 명동은 근현대 서울 문화, 금융의 중심지를 거쳐 오늘날에는 관광, 쇼핑 중심지 역할을 하는 국내 최대 상권이자 대표적인 관광특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무위키)
IMF 구제금융 시절 "중앙종합금융"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명동예술극장.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지요.
예전 "한일은행" 자리입니다.
세월이 흘러서 은행이름이 우리은행으로 바뀌었습니다.
한때는 대한민국에서 자리값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이었지요.
아마 지금도 그에 못지 않을 거예요.
커피전문점이라고 씌인 곳에 "조희"라는 미용실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 미장원에서 퍼머를 한 적이 있어요.
그 유명한 명동성당입니다.
성당 옆에 카톨릭성모병원이 있었지요.
우리 언니가 이 병원에 근무했었는데, 밤을 새는 날이 있어서
저도 그 병원에서 종종 같이 밤을 새운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여의도로 옮겨 갔고 카톨릭회관으로 쓰고 있는 것 같아요.
멀리 명동성당이 보이는 어지러운 골목입니다.
패션의 1번지...
외국인도 정말 많았는데요.
어느 상점에서는 아예 일어로 손님을 끌고 있었습니다.
비 오는 명동거리...
아마 저도 이 거리를 1년 만에 가지 않았나...생각됩니다.
명동교자...
이곳을 모르는 분은 없을 거에요.
명동에 갔다가 그냥 올 수는 없지요.
친구와 같이 먹었는데요.
아직도 칼국수와 김치 맛이 변함이 없으며,
아직까지도 여전히 손님이 많은 걸 보면 명동칼국수의 명성을 알 것 같았습니다.
친구 사무실 (건물 9층)에서 바라다 본 전경.
왼쪽은 신세계백화점.
오른쪽은 한국은행.
영프라자의 모습은 아마 20년을 족히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른쪽이 중앙우체국이예요.
옛날 중앙우체국의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리모델링공사를 하는 곳은 중국대사관입니다.
대학로가 생기기 이전에 이 명동거리는 서울 문화의 중심지 였지요.
지금도 그렇지만요.
아마 70~80년대 청년기를 서울에서 보낸 분들은 이 명동의 추억이 아주 많으실 거예요.
대학로로 문화의 중심지가 옮겨 가고,
최근에는 홍대앞이 젊은이들의 문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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