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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이 해물부페...목동점 죽통밥과 샐러드 대게와 튀김 한 조각 스테이크와 방울토마토 야채샐러드와 햄 한 조각 칠리새우와 생선전. 딤섬 베트남 쌀국수 치즈와 홍합. 생선조림. 크랩 앞다리. 각종 생선 초밥. 캘리포니아롤 짜장면과 메추리알 각종 후식
빕스...종로점 충주와 일산. 수원과 노원에 사는 네 명의 친구들.... 친구들과의 모임은 늘 행복한 기대로 설렙니다. 교통이 편리해서 쉽게 모일 수 있고 언제나 편안한 패밀리 레스토랑 VIPS 종로점. 1,3,5호선 종로3가역과 1호선 종각역 사이에 위치. 탑골공원 앞에 있지요. 샐러드바를 이용하면 연하고 쫄깃한 폭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며,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곁들이는 모임의 장소로는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일단 스프로 시작합니다. 고소하고 색깔도 예뻐서 눈도 입도 함께 즐겁습니다. 브로콜리, 토마토, 크림수프... "사진 어디에 쓰실 거예요?" "왜요? 제가 기자처럼 생겼어요?" "걱정 마세요. 블로그에 쓸 겁니다." 연휴라서 그런지 그리 손님이 많진 않았어요. 부드럽고 고..
2012년 프로필 사진 (우리 딸)
경남 창녕 우포 늪 약 1억 400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녕군 유어·이방·대합·대지면 등 231만㎡에 걸쳐 있고, 둘레는 7.5㎞에 전체 면적은 70만여 평, 가로 2.5㎞, 세로 1.6㎞이다.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로 꼽히는 이곳에는 환경부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가시연꽃 등 340여 종의 식물과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일본강점기인 1933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자 그 해 12월 3일 '창녕 백조 도래지'라는 이름으로 천연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1973년 7월 19일 찾아드는 철새의 수가 감소한 것을 이유로 천연기념물 지정이 해지되었다. 그러나 우포늪 생물 지리적ㆍ경관적 가치를 다시 평가, 2011년 1월 13..
5월 21일 (2) 어버이날 상차림에 이어 두 번째 상을 차려 가족끼리 모임을 가졌습니다. 다음부터 음식의 가지수와 음식의 양을 줄이기로 했어요. 많이 먹지 않아서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 돼지고기 수육과 겉절이 2.잡채 3.월남쌈 4.호박전과 장떡 5.맥시칸 샐러드 6.콩나물 오이냉채 7.청포묵과 두부조림. 8. 오이생채 9.시금치 황태해장국과 잡곡밥
흰가운 증후군(백의 고혈압) *** 흰가운 증후군 (백의 고혈압)하 한라산 남벽분기점 대피소 김석현 의사 선생님과의 인연은 참으로 깊습니다. 백련산 재개발로 인해서 병원을 정리하시고 신이문동으로 가신 의사 선생님. 저는 그 선생님을 따라 신이문으로 병원을 다녔으며, 호주에 방문차 가신 1년이 넘는 세월을 기다렸고, 지난 3월 비로소 행신동에 병원을 개원하신 의사 선생님과 반가운 해후를 했지요. 그 많은 내과를 두고 꼭 그 선생님을 찾아 다니는 저도 생각이 그리 단순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부분 큰 병 없이 병원에 가도 흰 가운을 입은 의료진을 보면 약간 긴장이 되는가요? 혈압을 재러 병원에 내원했는데, 혈압만 재면 긴장이 되고 불안하여 혈압이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백의고혈압’(white coat hyper..
도시에서 도시로 16세에 서울에 입성한 나는 한 차례도 이 도시를 떠난 적이 없다. 분명 나는 도시적인 삶의 코드를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게다. 엊저녁 늦게 오신 어머님을 혼자 가시게 할 수 없어 동행을 했었고, 아침 9시에 서울의 집을 떠났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고양시 경계인데, 나는 집에서 이곳까지 걸었다. 한 20분 쯤 걸었을까? 예전에는 "동물의 난치병을 치유해 준다"는 동물병원이 있었는데 건물을 헐었고, 한 고개를 넘으면 애견을 파는 곳도 있었다. 유난히 사나운 견종. "미니핀"... 우리 집 아롱이를 생각하면서. 아카시아 향이 진동한다. 오늘은 5.18 민주화 항쟁이 일어난 지 꼭 32년이 되는 날. 32년이 지났지만 나는 그 날을 정확하게 기억한다. 익숙한 일상에 균열이 생기면서, 갑자기 뒤틀린 심사로 가슴..
백의 고혈압 한라산 명산 지난 3월 비로소 행신동에 병원을 개원하신 의사 선생님과 반가운 해후를 했지요. 그 많은 내과를 두고 꼭 그 선생님을 찾아 다니는 저도 생각이 그리 단순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부분 큰 병 없이 병원에 가도 흰 가운을 입은 의료진을 보면 약간 긴장이 되는가요? 혈압을 재러 병원에 내원했는데, 혈압만 재면 긴장이 되고 불안하여 혈압이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백의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제가 그렇습니다. 집에서 혈압을 재면 지극히 정상인데, 병원에만 가면 혈압이 높아집니다. 어제는 정기스케일링할 때가 되어서 치과에 갔는데요.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요? 긴장이 풀려서 집에 와서 쓰러지듯이 누워서 밤새 끙끙 앓았답니다.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