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와 일산. 수원과 노원에 사는 네 명의 친구들....
친구들과의 모임은 늘 행복한 기대로 설렙니다.
교통이 편리해서 쉽게 모일 수 있고 언제나 편안한 패밀리 레스토랑 VIPS 종로점.
1,3,5호선 종로3가역과 1호선 종각역 사이에 위치. 탑골공원 앞에 있지요.
샐러드바를 이용하면 연하고 쫄깃한 폭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며,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곁들이는
모임의 장소로는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일단 스프로 시작합니다.
고소하고 색깔도 예뻐서 눈도 입도 함께 즐겁습니다.
브로콜리, 토마토, 크림수프...
"사진 어디에 쓰실 거예요?"
"왜요? 제가 기자처럼 생겼어요?"
"걱정 마세요. 블로그에 쓸 겁니다."
연휴라서 그런지 그리 손님이 많진 않았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빵.
치즈케이크는 빕스의 유명한 빵이지요.
빕스 후라이드 치킨& 마늘향 가득한 프랑스풍의 볶음밥
피자와 무제한 먹을 수 있는 고추장 맛과 바비큐 맛 폭립을 주방장님이 직접 굽습니다.
그리고 고구마튀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재료를 준비한 날치알 비빔밥.
저는 촌사람이어서 그런지 꼭 밥은 먹고 옵니다.^^*
건강을 위한 샐러드를 모아 놓았습니다.
어린잎 채소와 방울토마토, 옥수수콘과 각종 소스 모음.
파르페처럼 싸서 먹는 음식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핫 타이 누들 샐러드.
이 메뉴도 갈 때마다 꼭 먹고 오는데 매콤하니 우리의 비빔국수 맛이고,
옆에 있는 이태리.. 샐러드라는 이름의 음식은 맛이 정말 없었습니다.
구운 단호박& 리코타 치즈 샐러드.
와인과 잘 어울리는 토마토 카프레제.
망고와 홍시는 꽁꽁 얼어서 입안이 얼얼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파프리카... 너무 비싸서 많이 먹어야 하는데,
선뜻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빕스 칵테일 새우
건강 두부 샐러드와 콩 샐러드
제가 좋아하는 연어 요리와 무제한 주는 폭립(돼지 등갈비 구이)을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연어가 비싸서 그런지 양상추 샐러드에 숨은 연어는 쉽게 먹을 수 없었습니다.
오후 1시에 들어가서 4시 10분에 나왔으니, 정말 아주머니들의 수다 지겹지요?
배가 터지도록 먹고 즐겁게 놀았는데도 아쉬움이 남았어요.
다음 모임을 약속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빕스에서의 즐거운 시간 덕분에 한동안 행복할 것 같아요.^^*
'**일상생활** >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탤런트 "박원숙씨"를 만나다. (0) | 2012.05.30 |
---|---|
토다이 해물부페...목동점 (0) | 2012.05.29 |
경남 창녕 우포 늪 (0) | 2012.05.23 |
여기는 서울 명동거리입니다...2 (0) | 2012.05.15 |
여기는 서울 명동거리입니다...1 (0) | 2012.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