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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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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유방암예방캠페인)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네이버 지식백과] 선진국보다 높은 증가, 유방암 이제 예방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도움말 | 유방내분비외과 손길수 교수   선진국보다 높은 증가, 유방암 이제 예방이다!현대에 들어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유방암 환자의 수는 급증하고 있다.유방암은 여성암 중에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여성이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선진국보다 그 증가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는 사회적 환경의 변화와 맞물려, 출산 및 수유의 감소, 식생활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발병 연령 또한 40, 50대 여성뿐만 아니라 20, 30대 여성에게서도 유방암 발병이 늘고 있어 이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10월은 ..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기쁘다. 한 친구 한 친구가 들어올 때마다 우리는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반가움에 가슴이 뭉클했다.항상 찾으면 곁에 늘 있어줄 것 같은 우리 친구들!!  전화 한 통화에도 늘 반갑고, 모임에도어김없이 참석하는 친구들!!  어제 영등포구청역에서의 모임은 오래된 우정이 아니면,오래된 세월이 아니면 만들어질 수 없는 그런 모임이었다.  신문과 방송. 연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경제상황. 지고가기 벅찬 것이 우리의 삶인데도,30년이 훌쩍 넘는 우리들의 우정은 훈훈한 사랑으로 그저 건강한 몸과 마음이 건재하다는것에 감사할 뿐이었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궂은일과 기쁜일을 서로 이야기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때때로 337 박수나 위하여를 외치면서......  부강중학교 17회 동창회!..
추억은 지난 삶의 증거인데... 애경 사는 나이가 들면 자연히 따라오는 우리네의 생활이기도 하다. 아침에 들려온 친구 어머니의 부고에 종일 분주한 하루였다. 그래야 몇 안 되는 친구들인데 그중 한 친구는 아예 오지 않았다.  대학교 4년 내내 붙어 다니며 한 시대를 같이 한 동지(?)이며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멀어져 가고 있음을 느꼈으며 가까이 하기에 너무 어색해졌다.  한의사와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증권에 손을 대면서 순식간에 강남의 아파트를 팔았다. 속된 말로 증권에 투자하면서 아파트를 날린 것이다. 더 속이 상하는 것은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틈만 나면 증권객장으로 달려간다는 것이다. 밤늦게 전화를 걸어서 하소연하면서 울부짖던 그 친구를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팠었다.  그 일이 있은 후 10년이 더 되었는데 아이들이 커..
연일 인터넷과 방송을 달구고 있는 경제위기 상장이 안된 주식을 사서 관리한 적이 있었다.'상장만 되면 한 건 할 수 있겠지'라는 희망을 가지고..아침마다 일어나서 신문의 증권 시황을 훑어보며 울고 웃고를 반복했던 적이 있다.IMF때 제2금융권에 넣었던 돈이 지급정지 되어서 한참 동안 찾지 못한 적이 있다.원금을 보장한다던 제2 금융권에 돈을 넣어 24%가 넘는 이자를 받아 본 적이 있다.그러나 그것은 아무나 하지 못한다.적은 돈으로 큰돈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시간과 여유가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뚝심이 있어야 한다. 내 블로그에 온 한 분은 "부자는 아니지만 빚이 없다고 했다.그렇게 돈이 많은 사람은 소문처럼 많지 않다.집이란 것은 살집 하나만 있으면 된다.순리대로 분수에 맞게 살자.날아가려다 추락하지 말고 걷자. 살아 보면 그게 좋다."라고 강..
김포공항 대로변에 자동차가 섰습니다. 김포공항로 대로변에 차가 섰습니다.제가 결혼한 후 네 번째 바꿔 탄 찬데 근 10년을 탔습니다.어제 신월동에 다녀오다가 차가 길에 갑자기 선거예요.살다 보니 이런 황당한 일도 있네요.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더구나 퇴근 시간!!  복잡한 도로의 한 가운데를 막고 오도 가도 못했습니다.교통방송에 가끔 나오는 " 김포공항로에 고장난 차가 서있어 정체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뭐.. 이런 멘트에 꼭 어울리는 상황이었습니다.견인차의 앞자리가 복잡해서 저는 버스를 타고 왔고,운전자인 우리 딸이 견인차와 함께 카센터로 돌아왔습니다.  길을 막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더구나 운전자가 쪼그만 아가씨다보니 대체로 지나가는 다른 차의 운전자들이 마구 무시하는 말투로 한 마디씩 하고 지나 가더이다.그 시간에 ..
가을 (참나리꽃) 가을이라는 이름은 참으로  많은 의미를 남깁니다. 덜 익은 곡식들을 농익게 하고, 과일나무에 단맛을 더하는 햇빛이 좀 더 따갑게 내리쬐어야 하며, 우리 마음 속에서 발효되어야 할 속내들을 더욱 다져야 하는 계절이랄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겨울까지 부지런히 마무리 하고, 깊은 숙성이 되는 귀한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한치의 후회없는 나날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50대에 준비해야 할 재무적인 목표 *  50대에  준비해야 할 재무적인 목표  *  첫째,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다.적절한 운동과 과욕.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지나친 음주, 흡연을 자제하는 일이다.  둘째,최소 65세까지 직업적 능력을 가지는 것이다.은퇴를 늦춰  시간과 돈을 절약하고,  일을 통한 보람을 갖는 것이다.  셋째,최소80세(여성90세)까지 병과 관련된, 예상보험료의 확인과 부족분을 준비하자.장수시대에 효를 기대하는것은 어불성설이고, 긴병에 절대 효자 없다.  넷째,생활과 관련된 연금성 자산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마무리하자.국민연금. 개인연금. 임대수입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수입을 합쳐서현재 물가 수준으로 월 250만 원은 수령해야 노후생활에 문제없다.  다섯째,자녀에게 너무 많은 것을 해 주려고 하지 말자.영국속담에 ..
최진실의 자살 또 한번 세상이 떠들썩 합니다. 저도 오늘 아침 일하다 접한 비보가 얼떨떨 합니다.어쩌다 이런일이 반복 되는지 세상일에 긍정적이기만 한 저는 안타깝기만 합니다.돈도 명예도 다 부질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돈도 많고 외모도 뛰어 나고,명예도 거머쥔 것으로 보이는데....화려한 일상 뒤에 가려진 외로움이 정말 큰가 봅니다. 저는 아이들이 참 가엽습니다. 그게 가장 안스럽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세상에 엄마가 없는 것이 가장 불쌍해 보여서 말입니다. 슬픔 없는 저 세상에서 편히 잠들기를.... (최진실 자살에 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