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세상이야기 (577)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업에 대한 열정 이렇게 열심히 사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 참 대견스러워 보입니다. 어떤 분야이든 발을 디디고 열심히 살면 이태백이니. 뭐니 하는 말은 사라질 텐데....엄마인 저도 자식이 이런 일을 한다면 반대할 것이 분명하니 개혁이라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닐텐데, 세월의 한 자락을 부여 잡고 매달리는 어리석음은 너나 나나 똑같습니다. 자신에게 충실하고 삶에 순응하며 살면 될 것이라 여기면서도, 늘 어딘가 허전한 것은 삶에 대한 욕심을 덜어 내지 못한 미련때문이겠죠? 남과 비교하고 나보다 위를 쳐다 보며 사는 삶은 하루도 못견디게 힘든 삶인데 말이죠. 인간관계 사람들은 살면서 늘 그런다.그리 서로 미워할 일도 아닌데 죽어라 미워하고,그리 상처를 줄일이 아닌데도 서로 상처를 주기에 급급하다. 때때로 미움으로 가득한 날 발견하고 깜짝 놀랄때가 있다. 세월이 흐를 수록 묵은 장처럼 정이 깊어지고 향기가 나면 오죽 좋을까.이기적인 마음을 접으면 인간관계가 좋아지고,자신의 마음도 편해질 텐데.....사람들은 이기적인 마음을 접는 일에는 정말 인색하다. 선택 선택. 어쩌면 인생의 순간순간이 선택입니다. 인생의 여러 길에서 우연이든 필연이든 이길을 선택했습니다. 때때로 이길이 맞는지 ....의문이 일때도 있고 가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과 동경이 있습니다. 설사 다른길로 갔더라도 지금 가고 있는 길은 동경으로 남겠지요.가지 못한 길이어서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게 아닐까요?지금 가고 있는 길은 최선의 길이고, 아름다운 길이라 믿고 싶습니다. 마감 뉴스 뭐 하나 믿을 수 없이 뒤숭숭한 밤으로 돌아가는 마감뉴스 앞에서자꾸만 뒤척이는 파도가 된다.영어 못하면 죽을 것 같고쇠고기 먹으면 미칠 것 같다. 차라리 이 꼴 저 꼴 안보고긴 잠자리로 돌아간별밤에 빛나실 당신이 잘한 일인지도 몰라.수런거리는 저 숲은 알거야하루가 다르게 울창이는 저 녹음은 알거야 화면 속 범람하는 밭은 기침소리는 무성하게 발광하는데푸득 푸득 가녀린 희망만이 구조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시행착오 처음부터 내가 몰라서 만들어낸 어리석음이 많았습니다.시행착오라 하는 것이지요.사람은 살면서 살면서 배워 나가는 숙제같은 것이 너무나많지요. 아직도 남아 있는 많은 숙제들!! 엄마의 부재 ' 엄마가 뿔났다'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훌쩍였습니다.엄마 아빠가 이혼하면서 아빠한테 맡겨진 딸이,새로운 배우자를 따라서 떠나는 엄마에게 한 말 때문이었죠.아이가 하는 말로는 결코 예사롭지 않았기에.... 물론 드라마에서 새엄마가 엄마 역할을 잘하는 것으로 설정이 되면서 아빠한테 남는거 였지만, 떠나는 엄마에게"미안해. 엄마! 아빠곁에 있겠다고 한 것""내가 엄마를 따라 가면 엄마도 힘들잖아"라는 말은아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배려랄까? 뭐 ....아무리 새 엄마가 아이에게 잘 한대도 한계가 있는 것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 엄마가 없는 아이처럼 불쌍한 사람은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빠가 없는 것은 그래도 나을 것 같은데... 그리고 인격파탄자만 아니면 그냥 참고 살았으면 합니다.오래 살다 보니 .. 남을 위한 배려 만약 내 남편이 아내의 고된 수고를 먼저 이해했다면나는 얼마나 남편에게 감사하는 밤이 되었을까.아마도 나는 나를 이해해 주는 남편을 위해,그리고 가정을 위해 몸이 많이 힘들어도 좋다고 생각했을 것을... 남편과 살면서 그 만큼의 거리를 늘 인정합니다.그래야 삶이 편안한 거죠.내가 남편이 될 수 없으며, 남편 또한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을 이해 한다는 것.이것처럼 인간의 아름다운 모습은 아마도 세상에 없을 것 입니다. 한련화 (나스터튬) 한련화라고 부릅니다.식물전체를 식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특히,꽃은 비빔밥이나 샐러드로 자주 이용됩니다.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월동력이 떨어 지는게 흠이지만,실내에서 관리하면 훌륭한 꽃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수카페 곧은터 사람들)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