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세상이야기 (577)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장(인사동의 밤 10시) * 하루를 마무리 하며* 아이 아빠의 가까운 분들은 한때 선봉에 서서 세상을 이끌던 사람들이다.내가 학교를 마칠즈음에는 취업이 어려운 것은 정작 여학생이었지.남학생들은 좋은 직장에 가기 그리 어려운 때는 아니었다.가끔은 가정을 돌보지 않고 일에 매달렸으며, 일에 대한 열정도 대단했었다.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을 정도로 그들은 미래를 향해 질주했었다.그런 그들의 요즈음 소식은 너나나나 참으로 우울하게만 들려 온다. 다들 어렵다고 한다.힘들다고 한다.IMF구제금융체제때 보다도 더 어렵다고 한다.이제 지나온 이력을 적은 종이는 어디에도 쓸모가 없고,자신들을 받아들일곳은 어디에도 없는데...나라의 경제까지도 어째 바닥인 것 같다. 연일 신문과 방송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경제상황들...언제부터인가 이어지는 .. 계절이 식당에 초점을 맞추네요. (香軒) . . 올 가을은 몸도 마음도 많이 움추려 듭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우리나라의 경제가 곤두박질 치고 있으니,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어쩐지 부담이 가네요. 오늘 신문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전쟁에 망해서 나라가 전설로 사라진 적은 있으나, 금융위기로 망한 나라는 없고 그 위기는 어느나라도 다 극복했다."라고. 어쨌든 서민들이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을바람이 매섭게만 느껴지는 저녁입니다. 그래서 위의 퓨전포장마차의 풍경은 .. 친한 친구의 특징 *성장하기 위해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는 걸 안다.*자연스럽고 순조로운 관계이다.*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늘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줄 알아야 한다.*한산 내게 먼저 연락을 해온다.*순간을 서로 공유한다.*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인다. 올림픽 파크에서 평범한 분의 특별한 주례사. 어느 훌륭한 가문에.. 어느 대학 출신에... 어느 유능한 직업에...장래가 촉망되는...이런 틀을 깬 오늘의 주례사는 참 독특했다. "사회적인 명성이 없는 본인에게 혼주가 주례를 부탁한 것은 제가 자녀를 많이두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 사회가 어려운 것은 아이를 적게 낳아학용품도 옷도 빵도 안 팔리기 때문입니다." "신랑 신부가 많이 배운 사람들인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만, 인생의 선배로서 몇가지 당부의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아침밥을 꼭 해서 먹고 출근해라.2. 신랑이 사회에서 가슴을 펴고 일하게 신부가 좀 넉넉한 마음을 가져라.3. 신부에게 가정의 모든 일을 넘기지 말고 퇴근 후 신랑도 무조건 일하라.4. 아이는 합의하에 셋을 낳아라.(신랑은 넷, 신부는 둘을 낳겠다고 대답)5.. 청계천(유방암예방캠페인)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네이버 지식백과] 선진국보다 높은 증가, 유방암 이제 예방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도움말 | 유방내분비외과 손길수 교수 선진국보다 높은 증가, 유방암 이제 예방이다!현대에 들어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유방암 환자의 수는 급증하고 있다.유방암은 여성암 중에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여성이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선진국보다 그 증가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는 사회적 환경의 변화와 맞물려, 출산 및 수유의 감소, 식생활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발병 연령 또한 40, 50대 여성뿐만 아니라 20, 30대 여성에게서도 유방암 발병이 늘고 있어 이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10월은 ..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기쁘다. 한 친구 한 친구가 들어올 때마다 우리는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반가움에 가슴이 뭉클했다.항상 찾으면 곁에 늘 있어줄 것 같은 우리 친구들!! 전화 한 통화에도 늘 반갑고, 모임에도어김없이 참석하는 친구들!! 어제 영등포구청역에서의 모임은 오래된 우정이 아니면,오래된 세월이 아니면 만들어질 수 없는 그런 모임이었다. 신문과 방송. 연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경제상황. 지고가기 벅찬 것이 우리의 삶인데도,30년이 훌쩍 넘는 우리들의 우정은 훈훈한 사랑으로 그저 건강한 몸과 마음이 건재하다는것에 감사할 뿐이었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궂은일과 기쁜일을 서로 이야기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때때로 337 박수나 위하여를 외치면서...... 부강중학교 17회 동창회!.. 추억은 지난 삶의 증거인데... 애경 사는 나이가 들면 자연히 따라오는 우리네의 생활이기도 하다. 아침에 들려온 친구 어머니의 부고에 종일 분주한 하루였다. 그래야 몇 안 되는 친구들인데 그중 한 친구는 아예 오지 않았다. 대학교 4년 내내 붙어 다니며 한 시대를 같이 한 동지(?)이며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멀어져 가고 있음을 느꼈으며 가까이 하기에 너무 어색해졌다. 한의사와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증권에 손을 대면서 순식간에 강남의 아파트를 팔았다. 속된 말로 증권에 투자하면서 아파트를 날린 것이다. 더 속이 상하는 것은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틈만 나면 증권객장으로 달려간다는 것이다. 밤늦게 전화를 걸어서 하소연하면서 울부짖던 그 친구를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팠었다. 그 일이 있은 후 10년이 더 되었는데 아이들이 커.. 연일 인터넷과 방송을 달구고 있는 경제위기 상장이 안된 주식을 사서 관리한 적이 있었다.'상장만 되면 한 건 할 수 있겠지'라는 희망을 가지고..아침마다 일어나서 신문의 증권 시황을 훑어보며 울고 웃고를 반복했던 적이 있다.IMF때 제2금융권에 넣었던 돈이 지급정지 되어서 한참 동안 찾지 못한 적이 있다.원금을 보장한다던 제2 금융권에 돈을 넣어 24%가 넘는 이자를 받아 본 적이 있다.그러나 그것은 아무나 하지 못한다.적은 돈으로 큰돈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시간과 여유가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뚝심이 있어야 한다. 내 블로그에 온 한 분은 "부자는 아니지만 빚이 없다고 했다.그렇게 돈이 많은 사람은 소문처럼 많지 않다.집이란 것은 살집 하나만 있으면 된다.순리대로 분수에 맞게 살자.날아가려다 추락하지 말고 걷자. 살아 보면 그게 좋다."라고 강..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