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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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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공원(2)...공원에서 만난 꽃들 항상 다녀 오면 미련과 아쉬움이 남습니다.꽃이름이 다 써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지나쳤거든요.지금 정리를 하는데 꽃이름을 전혀 모르겠네요.다음에 또 가면 잘 보고 오겠습니다.^^    지하철 8호선 역에서 내려 한성백제박물관 쪽으로 가는 중입니다.블친 미소님께서 안내하는대로 발걸음을 했는데,이른 아침이어서 사람들이 없었어요.    바늘꽃  왕원추리꽃    들꽃마루로 가는 길에 있던 박물관.돌아 오는 길에 가자고 했는데 못 갔습니다.다음을 기약하지요.^^
단단훠궈...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 오늘은 쇼핑은 하지 않고 음식을 먹으러 갔는데, 먹을거리가 다양하였습니다. "훠궈"를 먹기로 했는데요."훠궈"란 양고기 야채 소고기등 선택해서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로 고급음식으로 알려져 있어요.중국에 가서 그 향에 질려서 먹지 못했던 훠궈라는 음식을,이 집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리하였다고 했고 향이 조금 나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찍어 먹는 땅콩소스.매운국물과 맵지 않은 국물육수 반반에 야채와 소고기.추가로 두부를 더 시켜서 둘이 흡족한 기분을 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현대시티 아울렛 가든파이브 아웃렛은 교외형 재고 전문 판매점이며, 백화점이나 제조업체에서 판매하고 남은 재고 상품이나 비인기상품 하자상품 등을 정상가보다 싼 값으로 판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신세계파주프리미엄 아웃렛과, 김포에 있는 현대 김포 프리미엄 아웃렛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등산복과 핸드백 그리고 그릇등을 샀는데 백화점 매장보다는 많이 쌌던 걸로 기억합니다.교외에 있다 보니 넓은 부지에 경치도 한 몫했고 중국인 등 관광객들은 꼭 들르는 필수코스처럼 보였어요.여기는 현대시티 아웃렛 가든파이브점이에요. 서울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 있고 5월 26일 개장을 했다고 합니다. 주변 문정동 로데오상가 상인들과 오랜 갈등을 겪었다는데요. 개장이 급했는지 주차장도 어수선했고 어딘지 정돈이 안되어 있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중학교 동창회(경주여행) 부강중학교는 충북 청원군 부용면 (세종시 편입)에 있는 아주 작은 학교입니다.당시  친정아버님께서 안중에 있었던 미군부대에서 회덕에 있는 미군부대(미군속)로 발령을 받으셨지요.객사리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저는 부강초등학교로 전학을 했고,부강중학교에 자연스럽게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혈연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객지나 다름없는 이 곳.불과 6년 밖에 살지 않았던 이 부강이 제 고향인 이유는 친근하고 따뜻한 동창회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강중학교 동창회에 제가 참석하게 된 것도 10년.회장님과 임원들이 대단한 열성을 가졌구요.특히 총무를 맡고 있는 친구가 헌신적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에 조직도 자금도 탄탄하답니다.이번 45주년 경주수학여행도 참석여부로 부터 동참에 이르기 까지 수없이 문자를 보내며,심지어 ..
경주코모도호텔과 보문호 45년만에 떠난 중학교 수학여행 숙소.                                           경주보문관광단지 내에 조성된 1,652,900m²(50만 평) 규모의 인공호수이다. 봄철 벚꽃구경 명소로 유명하며 주변에 국제적 규모의 호텔, 리조트, 경주월드, 공원 등이 갖춰져 있어 관광객이 늘고 있다. 보문호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데 특히 보문호 주위의 버들나무 길을 따라 걷는 보문호둘레길(보문호 순환탐방로)이 유명하다. 탁 트인 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약 8km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전체 길을 일주하는 데에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벚꽃이 한창인 4월에는 보문호 옆 보문관광단지에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개최되며 가을에는 단풍이 비치는 넓은 호수를 볼 수 있다..
**기본펌 28,000원**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은근히 낯가림이 심한 저는 한 미용실만 족히 15년을 다녔습니다.파마머리가 그렇듯이 별 유행도 없었고,얼굴이나 머리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 털털한 성격인 저는, 미장원에서 해 주시는대로 만족할 때도 불만족스러울 때도 묵묵히 한 곳만 다녔답니다.어찌 보면 융통성이라고는 없는 사람이지요. 제가. 얼마 전 동네에서 12만 원을 한다는 긴 머리 파마를 압구정동에서 2만 8천에 했다면서딸아이가 저게 권하는 거예요.어찌어찌 찾아 가면 이런 미장원이 있다고.....내일이 친정 어머니 기일인데 갑자기 머리를 하고 싶어 졌습니다.단정하게 하고 어머니께 가고 싶었고 또 머리 한 지 3개월이 다 되어서 할 때도 되었고요.그래서 낯선 곳이었지만 찾아가서 펌 머리를 했습니다.세상에나~압구정에도 이런 곳..
꿈을 꾸면 이루어지는 세상 지금 TV에서는 선관위에서 주최하는 제5차 대선후보 토론회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자의적이던 타의적이던 접하고 살았던 몇 달간의 정보 홍수. 정치상황.한 동안은 귀를 막고 살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그래도 현실을 외면하고 살 수 없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이기에.궁금한 것이 불현듯 생각이 나면 포털사이트를 검색해서 세상과 정보가 단절되는 한계는극복하고 살아갑니다.  머지않아 선출될 새 대통령에게 부디 바라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특히 젊은이들이 의욕과 좌표를 잃고 흔들리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노력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고 권리만 누리는 사람들. 그 권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똘똘 뭉치는 집단에게 낭패라는 것을 꼭 알려줄 수 있는 정부.단련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2017년 4월 16일(세월호 참사 3주기)의 광화문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에서 광장에 이르는 길.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색 꽃이 광장에 정말 많았습니다.    부활절을 맞아서 천주교 미사가 열리고 있었어요.                  광화문 수문식 교대행사  예식홀 앞 초가집.  분수가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의 따뜻한 날. 세월호에서 미수습자로 남아 있는 허다윤양의 어머니는 딸을 잃고 본인도 청력을 잃었답니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다윤이 엄마는 지금 뇌압이 높아서 급히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딸을 찾고 한다고 하네요.형편이 넉넉치 않았던 다윤이 아빠는 만원을 건네 준 것이 다윤이와의 마지막이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가족의 결혼식이 광화문에서 있어서 다녀 왔는데요.복잡할 거란 예상을 깨고 광화문은 평온했습니다.수습자를 볼 때 마다 부러웠다는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