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세상이야기 (581)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마 피아니스트 "용준이" 용준이는 SBS의 영재 발굴단에서 발굴한 꼬마 피아니스트입니다.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 11살이 된 용준이의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용준이를 보고 금난새 선생님이 연락을 했고,선생님께서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와 같이 협연을 하게 된 것.훌륭하게 연주하면서도 인터뷰하는 모습이 굉장히 어른스러웠다”면서용준이와 협연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 용준이의 가슴 아픈 사연.2017년 4월 암투병하던 용준이 어머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셨거든요.용준이의 아버지는 “용준이가 속으로는 힘든지 모르겠는데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았고,우는 건 한 번도 못봤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용준아. 건강하게 자라서 이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거라..어머니께.. 눈이 왔어요. *눈 내리는 날* 노래: 노을 첫 눈 오는 날 만나자처음 만났던 그곳에서소원해진 우리 둘의 맘 편하지만은 않던 얘기며칠이 지나고 얼마나 됐다고난 불안해져눈 내리는 날 세상이 하얗게 변한 날소원한 기억 모두 감싸 안아줄 날내 품에 안긴 널 생각해널 보고 싶어 지금껏 어느 때보다넌 내게 이렇게 소중한 걸 다신되돌리지 않아 이 시간에 감사해매일 다른 일기 예보헛걸음만 몇 번째야애꿎은 진눈깨비에 고민 끝에 우산을 챙기고같은 고민일까 와줬을까더 불안해져눈 내리는 날 세상이 하얗게 변한 날소원한 기억 모두 감싸 안아줄 날내 품에 안긴 널 생각해널 보고 싶어 지금껏 어느 때보다넌 내게 이렇게 소중한 걸 다신되돌리지 않아 이 시간에 감사해보이지 않아 돌아선 내게눈물보다 따뜻하게쏟아지는 눈 속 그 속에네 모습이 네 .. 인적이 드문 길... 길은 가림막으로 끝이 납니다.막다른 길이어서 저 끝에서 되돌아와야 하는 것이지요.보통 아침 7시 운동에 나서는 제가 가끔 가는 길인데요.매일 같은 길만 걷다 보니 싫증이 날 때에 때로는 다른 길로도 가고 싶었습니다.이 길을 걸을 때에는 음침한 기운이 감도는 게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해요.물론 인적도 드문 길입니다. 이 길에서 마주친 제 또래의 아지매 왈,"지은 죄가 없는데 뭘 그렇게 무서워 하세요. 한적해서 좋은데요.""그런가요? 세상이 하도 험해서요......" 아주 오래 전 꽃다운 시절 시어머님은 집안 행사가 있어서 산속 절에 가셨다가,어쩌다 보니 일행과 헤어져서 혼자 산을 내려 오게 되셨는데,바스락 소리만 나도 그렇게 무서웠다고 하신 적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납니다."다른 것이 무서운 것이 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클라우드 52" 그야말로 코엑스몰 52층코스 요리를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 음식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두 가지 저녁 코스 중 12만원?인 탑클라우드 코스를 주문했는데, 어차피 저에게는 메인인 채끝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어서 가짓수가 더 적은 코스를 주문했어도 상관 없었을 것 같아요.. 방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날씨가 좋아서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쁘고 근사했어요. 새벽과 아침 새벽부터 아침까지......공원 한바퀴를 돌고 집으로 왔다.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나 또한 가족에게 소중한 존재일 뿐아니라 기쁨 그 자체일 수도 있고,가족에게 따뜻한 선물일 수도 있다는 그 사실을 오늘도 나는 인지한다. 그들만의 강남공화국 강남의 한 건물인데요. 인상적이지요? 건물 꼭대기 층에 "동부"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천지개벽 수준의 삼성동 지하 개발"을 알리는 현수막. 대치동 포스코 아파트 휘문고교, 대치역 은마아파트,개나리아파트..... 말로만 듣던 사교육 1번가 대치동 거리. 학원도 학생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전용 76㎡형은 지난달 13억 5000만 원에, 84㎡형도 15억 원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대치 은마아파트. 이정표에 양재대로 경기여고가 보여요. 서초 IC, 도곡역..... 도곡동 분당선과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앞 부의 상징인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타워팰리스" 청담동에서 딸아이와 점심을 먹고 딸아이는 회사로 가고 저는 집으로 오는 길.그늘진 곳을 골라 가며 저는 남으로 남으로 걸었..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 되세요.* 이번 추석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방에 오가시는 분들은 안전 운전하시고요.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가족과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자는 풀꽃처럼 스러질 것....." 2017년 9월 2일 포스팅 (지난 8월 전남 보성 녹차밭에서) 제가 그녀를 알게 된 것은 채 1년이 되지 않습니다.술에 취하면 끊임없이 폭력을 쓰는 남편하고 사는 소위 매맞는 아내였지요.지금은 1,900만원의 보증금에 월세 22만원인 서울시 SH 임대아파트에 입주해서 살고 있다고 했어요.임대료 22만원은 매월 불입하고,주택청약부금, 희망통장적금, (본인 10만원을 부으면 국가가 10만원 부담)또 다른 은행적금을 부었으며,올해 안에 1,900만원의 보증금(대출)중 1,400만원을 갚을 예정이라고 했어요. 평생 참이슬 한 병을 드시지 못했다는 우리 친정 아버님.술을 못하시진 않았지만 집에서 술상 한 번을 차리라 하시지 않았던 시아버님.남편 역시 술이라고는 모르는 사람이어서.....돌아 오면서 ..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