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세상이야기 (577)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아버지를 모른 체 한 며느리 한 회사가 짓고 있는 바이어센터의 공사 가림막입니다.예전의 공사 가림막과는 차원이 다르지요?가림막의 그림도 점점 예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월 8일 최종 이혼 판결을 앞두고 있는 친구의 아들과 며느리.대학 동아리에서 만나서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고, 결혼 후 1년 만에 아들도 낳았습니다.행복했던 부부에게 문제는 그 후에 생겼어요.아내가 카페를 열었는데, 그 카페 운영의 실패로 1억이라는 빚을 안고서로 다투다 보니 급기야 이혼소송으로 번졌습니다.본인들은 물론 부모들의 가슴 앓이. 특히 올해 다섯 살이 된 아들에 대한 면섭교섭권등등이 너무 복잡하고 가슴 아파요.내 자식을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아픔.최종 재판이 있던 날.아직까지 호적상 며느리는 그 재판에 참석한 시아버지를 쳐다.. 정현 선수 화이팅!! 우리나라의 테니스 간판 정현(22,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세계랭킹 58위) 선수를 아시나요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간 이 선수를 저는 잘 몰랐었거든요. 이틀 전에 스포츠에 狂적인 취미를 가진 남편이 보는 tv중계방송을 옆에서 보았는데, 3회전에서 세계랭킹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를 5세트 접전 끝에 꺾는 통쾌한 장면을 보게 되었어요. 어제(22일) 또 다시 8강을 겨루는 경기에서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31, 세르비아, 세계 랭킹 14위)를 3-0으로 꺾는대이변을 보았고 이 두 경기로 인하여 저는 테니스의 경기규칙을 조금은 알게 되었어요.^^2016년 호주오픈 1회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1위였던 조코.. 어린이를 위한 성탄 부페 차림표 " 자꾸 기억을 잃어 간다." "자꾸 기억을 잃어 간다."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며,어제 세상을 등진 샤이니의 종현 군이 생전에 한 말이라고 합니다.아들을 잃은 부모님과 누나.상주로 이름을 올렸다는 샤이니의 멤버들.이렇게 추운 날에 종현군의 비보에 달려온 조문객인 수많은 팬들.세상에는 종현군을 사랑하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고, "꺾어서는 안될 것 같은 아름다운 꽃"이었던 종현 군도 삶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았나 봅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학교(여자반 60명)를 같이 졸업한 친구들이예요.친구 아들 결혼식이 17일 토요일 여의도에서 있었는데요.이 결혼식에 혼주를 포함하여 13명이 모였고,청주나 대전 그리고 지방에 있는 친구들도 동참했다고 보면, 대단한 결속력을 자랑하지요.다큐 "이것이 인생이다."를 연.. 꼬마 피아니스트 "용준이" 용준이는 SBS의 영재 발굴단에서 발굴한 꼬마 피아니스트입니다.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 11살이 된 용준이의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용준이를 보고 금난새 선생님이 연락을 했고,선생님께서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와 같이 협연을 하게 된 것.훌륭하게 연주하면서도 인터뷰하는 모습이 굉장히 어른스러웠다”면서용준이와 협연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 용준이의 가슴 아픈 사연.2017년 4월 암투병하던 용준이 어머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셨거든요.용준이의 아버지는 “용준이가 속으로는 힘든지 모르겠는데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았고,우는 건 한 번도 못봤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용준아. 건강하게 자라서 이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거라..어머니께.. 눈이 왔어요. *눈 내리는 날* 노래: 노을 첫 눈 오는 날 만나자처음 만났던 그곳에서소원해진 우리 둘의 맘 편하지만은 않던 얘기며칠이 지나고 얼마나 됐다고난 불안해져눈 내리는 날 세상이 하얗게 변한 날소원한 기억 모두 감싸 안아줄 날내 품에 안긴 널 생각해널 보고 싶어 지금껏 어느 때보다넌 내게 이렇게 소중한 걸 다신되돌리지 않아 이 시간에 감사해매일 다른 일기 예보헛걸음만 몇 번째야애꿎은 진눈깨비에 고민 끝에 우산을 챙기고같은 고민일까 와줬을까더 불안해져눈 내리는 날 세상이 하얗게 변한 날소원한 기억 모두 감싸 안아줄 날내 품에 안긴 널 생각해널 보고 싶어 지금껏 어느 때보다넌 내게 이렇게 소중한 걸 다신되돌리지 않아 이 시간에 감사해보이지 않아 돌아선 내게눈물보다 따뜻하게쏟아지는 눈 속 그 속에네 모습이 네 .. 인적이 드문 길... 길은 가림막으로 끝이 납니다.막다른 길이어서 저 끝에서 되돌아와야 하는 것이지요.보통 아침 7시 운동에 나서는 제가 가끔 가는 길인데요.매일 같은 길만 걷다 보니 싫증이 날 때에 때로는 다른 길로도 가고 싶었습니다.이 길을 걸을 때에는 음침한 기운이 감도는 게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해요.물론 인적도 드문 길입니다. 이 길에서 마주친 제 또래의 아지매 왈,"지은 죄가 없는데 뭘 그렇게 무서워 하세요. 한적해서 좋은데요.""그런가요? 세상이 하도 험해서요......" 아주 오래 전 꽃다운 시절 시어머님은 집안 행사가 있어서 산속 절에 가셨다가,어쩌다 보니 일행과 헤어져서 혼자 산을 내려 오게 되셨는데,바스락 소리만 나도 그렇게 무서웠다고 하신 적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납니다."다른 것이 무서운 것이 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클라우드 52" 그야말로 코엑스몰 52층코스 요리를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 음식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두 가지 저녁 코스 중 12만원?인 탑클라우드 코스를 주문했는데, 어차피 저에게는 메인인 채끝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어서 가짓수가 더 적은 코스를 주문했어도 상관 없었을 것 같아요.. 방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날씨가 좋아서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쁘고 근사했어요.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