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기억을 잃어 간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며,
어제 세상을 등진 샤이니의 종현 군이 생전에 한 말이라고 합니다.
아들을 잃은 부모님과 누나.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는 샤이니의 멤버들.
이렇게 추운 날에 종현군의 비보에 달려온 조문객인 수많은 팬들.
세상에는 종현군을 사랑하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고,
"꺾어서는 안될 것 같은 아름다운 꽃"이었던 종현 군도 삶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았나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학교(여자반 60명)를 같이 졸업한 친구들이예요.
친구 아들 결혼식이 17일 토요일 여의도에서 있었는데요.
이 결혼식에 혼주를 포함하여 13명이 모였고,
청주나 대전 그리고 지방에 있는 친구들도 동참했다고 보면, 대단한 결속력을 자랑하지요.
다큐 "이것이 인생이다."를 연상케 할 만큼 치열한 삶을 살아온 친구들.
어렵게 살았지만 나름대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친구들.
생각해 보면 가장 평범한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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