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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인터넷 사진)

 

삼수 끝에 유치하였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원래 평창은 감자와 소를 키우는 산골로 알려졌었지요.

평창이 올림픽 개최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북한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평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금 5개, 은 8개, 동 4개로 전체 7위를 차지하며 평창 올림픽은 이제 막을 내렸고,

아시아 국가에서 10위권 안에 든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답니다.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

대한민국의 봅슬레이 선수단.

컬링 여자대표선수들.

매스스타트의 남녀 대표 선수들.

그 이름도 생소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선전하였기에

규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많은 나이에 스케이팅 5,000m와 10,000m, 팀추월과 매스 스타 등 많은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승훈 선수와 한국인의 의지를 보여준 이상화 선수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어린 선수들의 밝은 미래도 보였습니다.

 

 

그간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저를 포함하여 모든 국민들이

환호하고 손뼉 치며, 때로는 안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같이 눈물도 흘리며 아쉬워했던 평창올림픽이었습니다.

상대 국가가 월등하게 경기를 잘 이끌어 갈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메달 색깔에 관계없이 선수들의 선전을 높이 평가하는 성숙한 의식들이,

이번 올림픽에서는 돋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올림픽을 평화와 화합의 장이라고 하나 봅니다.

이제 다 끝났으니 무슨 재미로 살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