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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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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용화산.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높이 342m* 산행시간 편도 1시간 10분(왕복 2시간 5 km~)  용화산 길목에 있는 마한박물관의 특별전시 '움과 독'을 보고,산을 내려와서 서동공원 생태공원도 보았습니다.    용화산 등산 시작점(0 km) 아이스크림, 컵라면, 감, 가지를 팔고 있던 용화산 초입 무인편의점 '쉬어가리'~!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등산객들을 많이 만났는데, 강아지도 왔어요~ 첫 번째 산행했던 미륵산. 봄이면 벚꽃으로 지금보다 훨씬 아름다운 길이 되겠지요?    용화산도 다른 산과 같이 대부분 오르막길이었어요.가파르기도 하고 평평한 길도 나오고, 계단길도 있고......좀 험하면 여지없이 밧줄을 잡고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쓴 글을 보면서 가벼운 산행일 거라고 생..
전라북도 익산 미륵산 (2023.10.12) **전북 익산시 금마면,삼기면,낭산면에 걸쳐 있는 산. 미륵산은 해발 430m로 전북 익산시 금마면,삼기면,낭산면에 걸쳐 있습니다. 이 산은 원래 용화산이라고 불렸지만, 미륵사가 세워진 후에는 미륵산이라고 부르고, 봉우리가 사자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사자봉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미륵산 전경 (미륵사지 터에서)깨끗한 화장실과 2대의 에어건, 그리고 여러 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미륵사 정상에 오르는 길은 세 갈래~   저희는 소림사를 통해서 가는 등산코스를 잡았어요.  10월의 전북 익산 소림사 가는 길(미륵산 등산로)은 가을이 묻어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길이었어요.10월의 시원한 바람은 흘린 땀을 식혀 주었습니다. 산 아래에 펼쳐져 있는 익산의 곡창지대~!    이 얼마나 오랫만에 ..
서건도(제주판 모세의 기적 섬 2023. 9.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서건도입니다.뒤에 보이는 섬은 지난 번 보여 드렸던 범섬. 서건도 면적은 13,367㎡이며, 육지와의 거리는 300m이고, 제주 월드컵 경기장 인근 해안(강정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건도는 썩은 섬이라고도 하는데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마다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이지요. 제주 올레길 7코스를 걷다 보면 옆으로 보여요.서건도는 작은 미니섬.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 달에 10차례에 걸쳐 앞바다가 크게 갈라지는데 이 바다 갈라짐 현상은 보름이나 그믐에 규모가 특히 크며 음력 5월 26일, 28일, 9월 7일, 11월 5일, 8일, 12월 3일, 7일의 사리 기간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해요.썩은 섬 앞 바다에는..
유람선을 타고 차귀도로~(2023. 9.12) 면적 0.16㎢로 제주특별자치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크다. 고산리에서 해안 쪽으로 약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 걸리는 곳에 있는 무인도이다. 죽도·지실이 섬·와도의 세 섬과 작은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섬 중앙은 평지이다.(네이버백과) 차귀도 지형도(네이버) 차귀도의 전체 모습.차귀도는 본섬인 대섬과 지실이섬 와도 3개의 무인도를 아우른답니다. 자구내 포구는 유난히 오징어를 많이 말리는 곳이었고요.이색적인 모습이지요? 자구내포구 차귀도행 유람선. 유람선을 타고 10분 정도 가서 도착한 차귀도 본섬.주변환경이 아름답고 생물학적 가치가 높아서 2000년에 차귀도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는 문화재 안내문이 우릴 반겼어..
제주 동부대표오름 '용눈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 28용눈이오름 네이버 지형도.  언덕이 여러 개인 복합형 화산체. 한국의 제주도에 특징적으로 분포하는 산 같은 언덕을 가리켜 오름이라고 일컫는데요. 용눈이오름도 정상에 원형분화구 3개가 연이어 있고 그 안에는 동서 쪽으로 조금 트인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산체가 동사면 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비짓제주에서)  휴식년제에 들어간지 2년 5개월 만에 2023년 7월 1일 재개방한 용눈이 오름. 주차장은 30~40대를 주차할 수 있었고 화장실도 있어서 편리했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용눈이오름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비를 잠시 피하자고 해서 차에서 기다렸습니다. 언제까지 차 안에 있을..
제주 오라동 민오름 (2023. 7. 19) 높이는 251.7m, 비고 117m, 둘레는 2,968m, 면적은 474,001㎡, 폭은 996m로모양은 말굽형으로 북동향을 하고 있다.화구는 정상인 서쪽 봉우리와 동쪽 봉우리 사이 북동쪽으로 벌어져 있으나,이 두 봉우리의 정상 부분에는 원형의 분화구 흔적이 남아 있다. (네이버백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2동 산 12오라동에 있는 오라정수장 앞에 자동차 3~4대를 세울 공간이 있습니다. 오라정수장 앞에 있는 이정표.월정사 가는 길로 좀 더 올라가면 민오름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서 정상에 갈 수 있어요. 아라정수장 담장을 끼고 채 5분도 걷지 않았는데 민오름 정상에 오르는 산책로가 나왔습니다. 오늘(7월 19일) 일이 있어 서울에 간 친구부부를 제주공항에서 오후 2시에 만나기로 했거든요.아침 일찍 집..
천제연 제1 제2 제3폭포와 선암교 *제주특별자치시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중문동) 제주에 오셨던 분들은 아마 이 천제연폭포를 거의 다 다녀 가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때때로 상황에 따라 다른 천제연폭포를 제가 오늘 보여 드리려고 해요.   천제연폭포는 3개의 폭포로 나누어지는데요.  제가 제주로 이주한 후 3일 만에 (2021.10.8 ) 찍은 제1 폭포 사진입니다. 그래도 저때는 폭포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었네요. 제1폭포는 높이 22m, 천제연 수심 21m... 비가 많이 내려 상류에서 하천수가 흘러 내려올 때를 제외하고 요즈음은 거의 연못형태를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에매랄드 빛의 연못이 굉장히 아름다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카메라를 꺼내 들지 않는 이가 없습니다. 제1폭포 근처에 있는 암석동굴 천장에는 이가 시..
제주 영주산 (2022.6.17) 지난번 마라도에 다녀온 후로 제주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아침 운동길에 나섰다가 도로에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이 흐르는지,지나가는 자동차가 물보라를 일으키는 바람에 온몸에 물벼락을 맞았답니다. ㅎ 이 영주산에 다녀온지도 벌써 1년이 되었는데요.제주의 오름 중에서도 잊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어서 다시 올려 봅니다.이 장마철에 경치 좋은 오름 한곳 감상해 보세요.^^  *제주특별자치시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 18-1영주산은 해발 326m, 높이 176m인 기생 화산으로 분화구는 남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형태를 띠고 있다. 산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다. 산보다는 제주의 오름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게 올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