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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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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한옥 마을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옛 이름을 목멱산이라고 하였으며, 도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으로 불리어 왔다.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의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시·화로 화답하는 풍류생활을 하던 곳으로서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이 곳 남산골 전통정원 내에는 그 동안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 수종을 심었으며,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였고, 또한 정자·연못 등을 복원하여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몄다. 정원의 북동쪽 7,934㎡(2,400평) 대지에는 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5채를 이전, 복원하고 이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성격에 걸맞..
시크릿광장의 밤 불꽃축제 (에버랜드) 이번 에버랜드의 방문은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일산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여 에버랜드에 도착한 시간은 4시 30분.부지런히 구경하고 저녁을 먹은 후에 식당 앞에서 펼쳐진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보았습니다.그리고 시크릿 광장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감상하려고 적당한 자리를 물색했지요.밤 9시가 되자 시크릿 광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곧 이어졌던 사회자의 안내.영어...중국어...한국어....공통어로의 소통......앞에 보이는 벽면에서 레이저와 "빛의 쇼"가 시작되었습니다.칠흑 같은 어둠 속 하늘.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이렇게 웅장한 불꽃놀이는 분명 아름다웠던 에버랜드의 추억으로 기억되겠지요?추억을 만들어 주신 수녀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
영화와 동명인 음악. **가방을 든 여인 (이탈리아, 프랑스 코미디 영화 1960년) 오랜만에 "음악"을 올립니다.저는 이 "가방을 든 여인"이란 영화는 보지 못했는데요. "가방을 든 여인" 이란 영화와 음악은 이름만 같을 뿐이랍니다."영화도 명화의 반열에 올랐지만, 이 동명의 음악은 더욱 히트를 쳤다".....아마 이웃 블로거님들께서도 이 음악을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거예요.나이 지긋한 분들은  이 음악을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저도 여전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듣는  ‘가방을 든 여인’의  음악은  색소폰 연주인데요.색소폰 하면 Kenny.G가 생각납니다.가슴속 깊은 곳... 가슴을 적시는... 심금을 울리는 악기의 연주랄까요?색소폰의 연주는 듣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지만 결코 가볍지..
시간의 흐름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노래하는 분수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만들어 놓은 설치미술 작품입니다.저는 아래 작품을 처음 보는 순간 "굼벵이"와 "지렁이"를 연상했는데,놀랍게도 제목이 "시간의 흐름"이었습니다.그렇게 보이시나요?  중국 전국시대의 양자는 사람이 백살을 산다는 가정하에,어린시절과 노인시절, 잠자는 시간과 깨어 있어도 헛되이 보내는 시간, 아프고 슬프고 괴롭고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시간을 빼고 나면,정말 만족하며 사는 시간은 "한 순간"이라고 했답니다.   어떤 사람은 영원히 시간이 모자랄 것처럼 보이고, 어떤 사람은 세상의 시간을 모두 가진 듯 여유롭게 보이는 것도 사실인데요.좀 더 여유를 가지고 자기의 주어진 삶에 만족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이태리 Bettino..
한국영화 "겨울여자" 영화의 주제가는 가 부른 이며,당시의 젊은이들이었던 우리들이 많이 좋아했습니다.극 중에서 여주인공이 즐겨 들었던 클래식인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고요. 조해일의 신문 연재소설을영화화한 이 작품은 당시 서울 시민 600만 시대에60만 관객이 보았을 정도로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당시  장미희라는 무명의 신인배우가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었고, 김호선 감독이 최고의 흥행감독으로 부상하며, 소설가 조해일은 스타작가가 되었지요.  대학입시 발표장에서 고등학교때 편지를 주고 받던 첫 번째 남자를 만나고,어느 날 그 남자를 따라 청평 별장에 같이 갑니다.주인공 이화는 남자가 자신을 안으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고,그 남자는 충격으로 자살하지요...
다음 배경음악 100곡 보유곡|총 100곡최신구매순 | 가나다순보유곡 목록서쪽 하늘울랄라세션차이코프스키:사계..피아노 사계 ...어디쯤가고있을까전영꿈조용필찔레꽃이연실(마스네) 타이스의 ..V.A.Donde VoyTish HinojosaYou Needed Me (Sha..Anne MurrayPhoto JaunieAndre GagnonSummer Night (그리..V.A. 어머니문용민꿈에조덕배Song Of The ReedTim Mac Brian사랑해SG 워너비동백아가씨장사익차이코프스키 : 181..V.A.A Comme Amour 가을..환상의 피아...아를르의 여인(미뉴..V.A.You Raise Me Up임형주Strangers on The S..추억의 연주1... Bad Case Of Loving..Robert Palmer어느..
축제.....축제.... 일요일 저녁 일산 호수공원에는 아마도 대한민국의 절반의 인구가 모였으리라.특히 독일 "타이타닉사"의 연극 "타이타닉"을 보려는 사람들로 호수공원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고,줄을 서서 보려는 생각은 아예 할 수도 없었다.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일요일 저녁 운동삼아 호수공원에 나갔던 나는,뜻밖에 많은 공연을 보고 풍요로움을 가득 안고 돌아왔다. 호수공원 초입.장항 나들목 다리 아래에서 펼쳐진 "기막힌 놀이터"의 팬터마임 공연은일단 말이 없으니 이해하기 어려웠다.인간이 태어 나고 성장하는 과정과 죽음에 이를 때까지의 삶을 팬터마임으로 표현하였는데,리듬체조를 기본으로 훌라후프, 막대기, 리본을 이용하여 동화 같은 그림과 마임을 보여 주었다는 평이다.         조금을 걷다 보니 한울광장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의 "..
선인장 축제 선인장(仙人掌, Cactus)은 대개 잎이 없고 다육질의 큰 줄기를 가진 현화식물이라고 하며,꽃말은 "사랑, 열정, 정열이라고 합니다.매년 가을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라페스타 쇼핑몰 문화거리"에서 개최되는 선인장 축제는 우리의 유일한 축제이며 규모도 가장 크다고 하네요.며칠 전 호수공원에 아침 운동에 나갔다가 우연히 라페스타 거리로 돌아오면서"선인장 축제"를 보았거든요.경기도 고양시는 문화의 도시입니다.일 년 지내는 동안 그런 느낌이 오던데요.그리고 진정한 "꽃의 도시"이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라는 말대로사람들도 꽃도 아름다운 도시임에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담아 온 선인장들... 참 예쁘지요?예쁜 선인장들 보시면서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