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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튀김과 부침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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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전*** *재료...동태포, 소금, 후추,식용유, 부침가루,계란 작년 추석에 아버님께 성묘를 하고 준비했던 동태전과 동그랑땡을 어머님께 가져다 드렸었거든요. 얼마나 잘 잡수시던지......내일 어머님 뵈러 갈 때 부쳐 가려고 준비했습니다. 마트에서 사온 냉동동태포는 어제 저녁 냉장에 넣었더니 해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추와 소금을 약간 뿌려 밑간을 하지요. 계란을 깨서 계란물을 준비하고, 밀가루도 준비합니다. 동태포에 밀가루를 입혔습니다. 그리고 계란물에 입혀서 팬을 달구어 부치기 시작했어요. 집에 고추가 있어서 나름대로 장식도 해 보았습니다. 뒤집어서 또 익혀 주세요. 불의 세기는 당연히 약불에서 시작해서 중불로 끝내야 전이 예쁘겠지요? 동태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보통 명절에나 먹을 수 있지만, 저처럼 특별한 ..
봄미나리전*** *재료...미나리,부침가루,계란,식용유,소금 앞집 아주머니께서 저를 불렀습니다. 마트에서 미나리가 두 단에 990원해서 사 왔더니 혼자 사는 내가 먹기엔 너무 많다시면서 깨끗하게 씻은 미나리 한 단을 주시는 거예요. 미나리는 어렸을 때 들에 지천으로 많았어요. 둠벙이라고 하는 미나리 광을 만나면 정말 많이 뜯곤 했었지요. 횡재한 것처럼요. 물론 그 미나리는 순수 자연산 돌미나리였습니다. 달래, 냉이, 씀바귀등 봄나물의 대표적인 나물이지요. 위에 봄나물은 봄의 미각을 살려주고, 춘곤증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누구나 이제 다 알고 있으니 자주 식탁에 올려도 되겠습니다.^^ 대궁부분은 미나리무침을 하려고 하고, 잎부분은 부침을 하려고 해요. 사실 한 단이 두 식구 사는 저희에게도 많네요. 주로 ..
감자전*** *재료...감자,당근,양파,식용유,소금약간,부침가루 감자와 양파 당근은 껍질을 벗겨서 준비해 주세요. 감자를 많이 하고 당근과 양파는 상대적으로 적게 합니다. 당근과 감자. 양파를 곱게 믹서기에 갈아 주고요. 부침가루를 넣고 농도를 봅니다. 많이 흘러 내리지 않는 범위내에서 부침가루를 섞어 주세요. 부침가루를 너무 많이 섞으면 두껍기도 하고 맛이 없으니 조금만 섞는 것 잊지 마시구요. 한수저씩 떠 넣어 부치기 시작하며 불을 너무 세지 않게 조절하면서 부치고 중간에 참나물을 넣어서 장식을 해 보았습니다. 노릇노릇 예쁘게 부쳐 내어요.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 좋구요.. 감자전이 완성되었는데요. 몸에 좋고 맛이 탁월한 감자전입니다.
시금치스크램블에그*** *재료...시금치 계란 방울토마토 *양념...소금,버터 싱싱한 시금치. 방울토마토가 집에 있어서 잘라서 넣어 보았습니다. 당근도 꺼내어서 잘게 썰어서 넣으려구요. 달걀물은 젓가락으로 저어 주세요. 우선 팬에 버터를 녹였습니다. 버터에 볶으려구요. 많이 넣지는 마세요. 버터는 기름기가 많거든요. 녹인 버터에 야채를 넣어서 살짝 볶아요. 저는 시금치와 당근은 살짝 데쳤구요. 방울토마토는 익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준비한 계란물을 넣어 계란이 엉기기 시작하면, 촉촉한 상태에서 불을 꺼야 해요, 손쉽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건강한 시금치스크램블!! 아기들 밑반찬이나 이유식으로도 부담없을 것 같아요. 시금치스크램블에그!! 반찬이 없을 때에도 집에서 부담없이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지요.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부드럽..
야채계란말이*** *재료...대란, 양파,당근, 대파(다진 것),햄 *양념...소금약간,식용유, 계란말이에 들어갈 야채들입니다. 당근과 호박 실파 양파이지요. .대란을 사용했구요. 양파,당근, 대파(다진 것),햄을 계란과 같이 넣어서 거품기로 저어 줍니다. 후라이팬에 불을 켜고 시간을 기다리고 열이 오르면, 풀어 놓은 계란물을 부어 줍니다. 인내심이 필요하답니다. 기다리지 못하고 이른 시간에 뒤집으면 이 또한 낭패이거든요.^^ 이렇게 귀퉁이 부터 익는데요. 뒤지개 2개를 사용해서 뒤집어요. 완성된 계란말이인데요. 뜨거울 때 썰면 예쁜 모양이 나오지 않습니다. 식은 다음에 꼭 썰어 주세요. 야채가 들어간 계란말이 게맛살과 김이 들어간 계란말이 햄과 야채로 만든 계란말이 순수야채계란말이.
만두강정*** *재료...물만두 *소스재료....케찹,물엿,후추,다진마늘,굴소스,우스타소스,설탕 시판 만두를 노릇하게 구워 새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만두강정은,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립니다. 적당양의 물과 국소스 우스타소스를 넣어서 기본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만들어 놓은 소스에 토마토케찹을 넣어서 끓여요. 끓여 놓은 소스에 전분가루를 넣어서 걸쭉하게 만듭니다. 만두를 후라이팬에 구웠습니다. 그 위에 만들어 놓은 소스를 얹어요. 강정이 뭐 별 것인가요? 아이들은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간식으로 주고,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넣어 만들면 어른들의 안주로 제격이지요. 저는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만두가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잖아요. 거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얹어서 버무리니 정말 맛있..
연근튀김*** *재료...연근, *튀김재료...녹말가루,식용유,튀김가루 연근은 즙을 내서 먹기도 하고, 요리와 약재로 활용되는 식품인데, 지혈작용이 있어 상처도 빨리 낫게 하며 설사, 구토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무기질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도 한다고 해요. 연근에는 항암성분인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C가 많아서 항산화 작용과 항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연근에 실처럼 끈끈하게 엉긴 물질은 '뮤신'이라는 성분인데, 이것은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시켜 위벽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한답니다.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고 편하게 잘라서 파는 연근을 사다 써도 되지만, 저는 뿌리 연근을 사왔습니다. 손이 조금 가긴 하지만 표백제에서 자유롭다는 생각이에요. 삶아서 아린맛을 ..
대구살강정*** *재료...대구살 *대구살밑간...다진마늘,참기름,후추,다진생강,미림 *대구살강정소스...토마토케찹, 설탕,굴소스,물엿,다진마늘,간장,물 간장과 물을 섞어서 끓여요. 여기에 ...토마토케찹, 설탕,굴소스,물엿,다진마늘을 넣어서 좀 더 끓입니다. 녹말가루를 넣어서 농도를 조절하고 강정소스를 완성합니다. 이제 대구살을 튀기려 해요. 오른쪽은 녹말가루이고, 왼쪽은 튀김가루입니다. 대구살에 녹말가루를 묻히고 튀김옷을 입혀요. 기름을 달구어서 튀기기 시작합니다. 노릇노릇하게 튀겨야 바사바삭 하거든요. 튀김 옷을 두껍게 입혀야 두툼하고 바삭바삭해요. 자 튀겼어요.ㅎ 참으로 맛있어 보이시지요? 팬에 튀겨낸 대구살과 소스를 묻혀서 완성합니다. 아이들 간식과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예요. 기름에 튀기는 음식은 무조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