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무침 (2024.3.27)
재료... 민들레 200g, 고춧가루 2, 까나리액젓 2, 올리고당 2, 식초 2, 설탕 1, 다진 마늘 1 (스푼. 밥숟가락) 연한 봄 민들레 200g...꽃이 피지 않은 연한 민들레만 캤습니다. 민들레는 캐는 것보다 다듬는 것이 더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물에 식초를 조금 넣고 2시간 담갔다가, 맑은 물이 나오도록 깨끗하게 씻었어요. 그릇무게를 빼면 민들레의 무게는 200g 입니다. 우선 민들레에 까나리액젓을 넣어서 절이고, 나머지 양념재료를 준비합니다. 준비한 양념에 오래 주무르지 마시고 빠르게 무쳐 냅니다. 단맛, 신맛, 짠맛은 입맛에 맞게 가감하세요. 새콤달콤한 양념과 민들레의 쌉싸름한 맛이 제 입맛에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3월과 4월의 제철나물로는 최고랍니다.
민들레 김치를 아세요?
민들레는 쌍떡잎식물로 국화과이며, 여러해살이 풀이며, 원산지가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들녘에서 한나절 민들레를 캐 왔는데, 자연산 냉이와 미나리도 다듬기 어렵지만 뿌리에 달린 송이(포기)가 각자 다른 민들레는 다듬기 더 어려웠습니다. 민들레는 열로 인한 종창, 유방염, 인후염, 맹장염, 복막염, 급성간염, 황달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해요. 민들레를 모르시는 분은 아마 없으실 거에요. 꽃이 핀 민들레는 거의 없고, 아직은 오른쪽의 민들레처럼 연하고 작았어요. 보시다시피 작고 연한 민들레만 캐왔는데요. 저울에 달아보았더니 1kg이었습니다. 물에 2시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구어서 물기를 빼었어요. 밀가루 10g을 뭉친 것 없이 잘 저어서 풀국을 끓여 식혀 준비했습니다. 고춧가루 8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