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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족.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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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말씀을 잘 듣자. (1917년 우리 아롱이) 2004년 11월 12일 생.(암컷)독일산 사냥개 일종 미니핀(미니어처 핀셔)몸무게 3.5kg.        동네 애견샵에 갔더니  M사이즈는 이 옷 밖에 없었어요."주인님 말씀을 잘 듣자."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으나 얇고 벗기고 입히기 쉬워서 만원의 옷값이 아깝지가 않네요.때때로 옷에 달린 소매를 뜯고 꿰메서 입히기도 하고,커서 줄이기도 하면서 키우는 우리 아롱이는 올해 11월이 되면 만 13세가 됩니다.우리 가족에게는 아롱이가 소중한 또 하나의 가족이고,그간 어머님과 아버님께는 재롱을 떨어서 기쁨을 드렸고 동무가 되어 드렸습니다.  우리 아롱이는 산책을 나가도 절대 뛰지 못해요.한 두살 먹은 강아지들이 폴짝폴짝 뛰는 것 하고는 많이 비교가 되고,검정에 진한 황토색이었던 점과 털도 이제 점점 허옇게 ..
차림상 1차....2017년 4월10일       감자탕,구절판,잡채,사과샐러드,동그랑땡전,호박전,회 2접시(연어),방울토마토,사과 2차...2017년 5월 22일      소고기미역국, 보쌈,잡채, 구절판,부추전,초밥,샐러드식빵,방울토마토,사과.수박 3차...2017년 6월 19일      삼계탕,무쌈구절판,꼬지,호박,동그랑땡전,실파강회,회 2접시,잡채,김밥.방울토마토,참외,바나나,수박,
보라색 꽃 보라색이 정말 매혹적이네요.원래 보라색은 멋쟁이 색이라는데요.그래서 여성도 보라색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 멋쟁이래요.
남한산성에서 (데레사님께서 보내 주신 사진)
미국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아이비리그(Ivy League)는     최고의 학문적·사회적 명망을 가지고 있다고 널리 인정되는 미국 북동부의 8개명문 사립대학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펜실베이니아, 브라운, 다트머스, 코넬)을 말하며,이 8개 대학이 결성한 운동경기 연맹을 가리키는 용어이기도 합니다.그 중 코넬대학은 5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 최상위 대학 중 하나이고,2015년 세계대학순위 15위(우리나라 서울대학교 34위)에 오른 코넬대학교는교수 1명이 7.6명의 학생만을 가르치며,의대와 공대.그리고 호텔경영학은 단연 세계 최고이고 캠퍼스도 아름답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와 달리 매년 9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코넬대학교에 친정 조카(여동생 아들)가 합격을 했습니다. 한국의 고등학교를 올해 졸업했고 바로 코넬대..
감자탕 유감 그간 있었던 집안의 큰 일을 도와주신 아이 아빠의 친구분들을 집에 모셨습니다.아버님 49제에 맞춰서 음식준비도 수월했고요.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으니,다른 집에 놀러 가서 신세는 졌으나,우리 집에는 한 번도 오지 못한 사연도 있어서 빚을 갚는 의미에서 모시기로 했어요.  연어회와 오징어 숙회. 구절판. 한식 잡채, 전 몇 가지. 그리고 감자탕을 준비했습니다.다른 어느 음식보다는 감자탕은 만들기 어려워요.우선 돼지등뼈에 된장과 커피 통후추 올리브 잎 마늘 대파등를 넣어서 우르르 삶아 다시 씻어서끓이는데 5시간이 걸릴 정도로 긴 시간이 걸리는 음식입니다.그런데 해 놓은 감자탕에 손을 대지 않은 분이 있었고,옛날 전라도에서는 양반들은 이런 상스러운 음식을 먹지 않느다나요?그분은 순댓국이나 소머리탕, 내장탕 이런..
동사무소에서 있었던 일. 비치되어 있는 신고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첨부하여 창구에 냈더니,직원은 연필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쓰지 않은 곳과 잘못 쓴 곳을 체크해서 제게 돌려주었어요.저는 이 정도의 서류를 가볍게 작성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평소에 생각했었거든요.그러나 제가 이렇게 무식한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예전에 본적이라고 썼던 란은 "기준 등록지"라고 바뀌었고요.주소는 불광동이 아닌 도로명 주소  "통일로"라고 써야 했고, 싸인이 빠진 곳도 있었습니다.그리고 저는 아버님의 며느리이잖아요.주민등록상 같이 사는 며느리는 신고만 가능할 뿐이랍니다. 아들이 신고하는 것이며 저는 대리로 왔기에 남편의 주민등록증이 필요했는데,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습니다.그래도 동사무소의 직원은 저를 위해서 끝까지 친절했고, 가능하면 또 오지 않게  배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