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행 . 나들이 (2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마가 할퀴고 간 금마저수지 연꽃 명소. 작년 10월에 찍은 금마저수지(익산 서동공원)의 연꽃 사진들입니다.물론 10월이었으니 연꽃들은 다 지고 없었으며, 내년 7월쯤에는연꽃명소의 장관을 볼 수 있겠지.... 생각하면서 1년을 기다렸어요. 집에서 가까운 금마저수지에 연꽃을 보면서 바람이나 쐬자고 나선 길.저는 깜짝 놀랐습니다.장맛비가 이 연꽃 명소도 이리 덮쳤군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전북특별자치도.군산의 피해가 가장 큰 것 같았습니다.시간당 130mm의 장대비가 내렸고 마을 야산이 무너지면서 아파트를 덮쳤다고 해요.1년 강우량의 1/10이 1시간 사이에 내렸다니...... 익산에 MT온 의대생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었다 하고,익산 함라에도 시간당 309mm의 폭우가 내렸다고 합니다.비로 인한 비 피해가 얼마나 클까요? 간간히 .. 베스트셀러 작가 주지 향봉 스님 '미륵산 사자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110-1 (사자사지) 갑자기 오후 3시쯤 예정에 없던 반딧불이를 보자고 길을 나섰습니다.근대 5대 정정렬 명창을 기리기 위한 산사 내 대형 떡목공연장을 갖춘 심곡사와 미륵산 사자암에 갔다가,마지막으로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 구룡마을 대나무 숲에 반딧불이를 보자고 나선 길. 심곡사에 들렀다가 도착한 미륵산 사자암 입구.자동차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짐을 나르는 레일이 있는 가파른 오르막길~!!주차장에서 사자암 대웅전까지 정확하게 30분 걸렸어요. 쉼 없이 가파른 오르막길의 연속.익산 지역 근처에 대나무숲이 많은데 이곳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간간히 기암절벽도 보였던 등산로길.익산으로 이사하자마자 미륵산 정상에 올랐었는데요.미륵산도 결코 오르.. 살아있는 근대역사교육의 도시 군산~!!(2024. 6. 18) 군산은 익산의 이웃도시입니다. 집에서 아침 9시에 떠났는데, 35분 만에 군산이라는 팻말이~물론 여행지가 몰려 있는 장미동 일대와 구시가지까지 걸린 시간은 훨씬 길었지만요.군산에 대한 글을 쓰려니 그 많은 볼거리와 방대한 문화유산들을 이 공간에 다 담을 수 있을까,걱정이 되지만 군산에 사시는 분도 계시고 다녀오신 분들도 있으시니 간단하게 10곳만 소개해 볼게요. 1.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만나는 곳. 근대생활관은 군산에 존재했던 14채의 건물을재현하여서 전시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꽃피는 봄이 오면'의 기획전시는 근대기에 치열한 삶을 살아온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어서 깊은 공감을 가졌어요. 2. 군산근대미술관 (구 제 18은행 군산지점) 국가등록 문화유산.. 베트남 5성급 호텔 '시타딘 마리나 하롱' 팀 임원이 7명인 우리 팀은 하노이에서 미니급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서 하롱으로 왔습니다.전쟁의 상흔이 깊은 탓일까요?차창밖으로 보이던 평지의 묘지 풍경에 좀 놀랐으며 다른 풍경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고속도로 휴게실의 화장실 냄새와 강렬한 햇빛은 좀 고역이었어요. 베트남 여행 3박 중 2박을 한 하롱의 '시타딘 마리나 하롱 호텔'입니다.이 호텔은 피트니스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룸 등 럭셔리한 호텔이 갖춘 다양한 시설들이 있고,58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5성급 호텔이지요. 하루는 미팅이 있어서 아침 7시 30분에 호텔에서 나왔고,하루는 집에 오는 날이어서 9시 20분에 체크아웃....어찌어찌하다 보니 2일간의 호텔 숙박이 금방 지나갔어요. 참고로 이 호텔은 2022년 4월에 오픈한 신상호텔이랍.. 춘향과 이도령 사랑에 빛나는 아름다운 광한루원(廣寒樓園)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57*8:00~18:00 (18:00 이후 무료입장)*063-620-8907 우리는 보통 광한루를 이도령과 춘향이가 만난 곳이라고 알고 있지만,남원 광한루 서쪽 지점은 역사적인 동학농민혁명과 동학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춘향과 이도령이 만났다는 광한루.광한루는 광한루원의 중심건물이며 대한민국 보물 제281호....이 광한루와 광한루에 안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통틀어서 광한루원이라고 하지요.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맞추어서 분명 사람이 만들었는데,하늘이 만든 것처럼 천연스럽게 느껴지게 하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원. 남원의 이 광한루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가 보았을 것이고,방문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저도 이미 방문을 했던 곳인데요.연륜.. H 투어가 제시한 맛있는 베트남 미식 5 1. 분짜 야채와 돼지고기를 덜어서 냉메밀처럼 분짜소스에 적셔 먹는 대표적인 동남아 서민음식.저 분짜소스는 생선을 절여서 만든 우리나라의 멸치액젓 같은 것이고 설탕과 식초를 가미해서 새콤달콤해요.빨강 풋고추와 마늘 찧은 것은 취향에 따라서 소스에 넣어서 먹는데요.입맛에 맞아서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보니 음식을 참으로 성의 없이 주었습니다.쌀국수를 접시에 담은 모양이나, 야채도 최소한의 야채만 담았고.그리고 세상에나~ 누가 저렇게 많이 먹는다고(1인분).....ㅎ가이드가 가장 값이 싼(?) 음식점으로 안내한 것 같아요 ㅜㅜ 2. 파인애플볶음밥. 저도 이 파인애플볶음밥을 만들어 본 적이 있어요.당근과 파인애플 양파 피망이 들어간 듯 보입니다.만들기에 따라서 소고기도 넣을 수 있고 새우도 넣는데 그.. 베트남 '항루온' (원숭이섬)과 하롱베이 바다 쾌속선 베트남의 관광지 하롱베이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첫 번째 내린 곳은 '승솟동굴'이었어요.우리나라의 고씨동굴과 비슷한 승솟동굴을 보았고,또 다른 보트를 타고 이동한 섬 항루온.항루온은 '원숭이들이 노니는 천지'라는 섬인데 무인도입니다. 보트선이 항루온에 도착하지 마자, 관광객들에게 먹이를 얻어먹으려는 원숭이들이 험한 바위를 타고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보트가 움직여서인지 사진의 상태는 그리 좋지 않네요~ 가이드가 바나나 한 바구니를 들고 와서 원숭이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습니다.바나나를 주자 원숭이들은 달려들었고,바닷물에 빠진 바나나까지 꺼내먹으며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원숭이 궁둥이는 빨개~ 맞나요? ㅎ원숭이는 새끼사랑이 애틋한 모성애의 상징동물.어미가 업고 있고 안고 있는....새끼원숭이가 어.. 청주 문화제조창 (2024. 6. 2)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043-261-140010:00~18:00(화~일) 제3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제1 주차장, 제2 주차장 제3 주차장.....청주 문화제조창과 청주시청 제2 임시청사가 같이 써서 그런지 주차장이 많았어요.넓기도 했고요. (굴뚝과 굴뚝 안) 1946년 설립된 연초제조창은 청주지역의 랜드마크였고,하루 3천여 명이 담배 100억 개비를 생산했다고 합니다. 혹시 솔과 라일락, 장미 등 담배 브랜드를 기억하시나요?이들 담배를 이곳에서 만들었고 세계 17개국에 수출했으며,청주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했던 곳인데,절연 금연 등 시대적인 흐름으로 연초제조창이 문화제조창으로 바뀌었다고 했어요. 간판이 걸려 있는 단체 이외에도 음식점과 카페가 정말 많았어요.체험 홍보 코너도 많.. 이전 1 2 3 4 5 6 7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