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행 . 나들이 (2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해안 팔봉 파인씨에서 망중한을 즐겼습니다.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호구 1리 파인씨 팬션.미국에서 방학이라 귀국한 두 조카가 갯벌을 보고 싶다고해서 떠난 여행.커튼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 곳.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휴가철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가족이 묵기에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은 참 아늑했습니다.저는 이런 한적한 곳을 접할 때마다 다른 세상을 꿈꾸곤 합니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10년만 젊었어도 과감하게 이런 곳을 찾아서투자를 해 볼 걸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파인씨 사장님을 뵈니 정년퇴직이나 다른 일을 하셨을 것 같은 분이지.처음부터 이 곳에 정착한 분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선견지명을 가지시고 미래를 개척하신 그 분이 부럽기만 했습니다.우물안 개구리를 벗어나 미래를 위한 혜안을 가지는 것 역시도 아무나할.. 이전 1 ···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