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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 .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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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악 *제주특별자치 시도 제주시 해안동꼬마 한라산 어승생악한라산 등산로 중 가장 완만한 산행길로 가족 단위의 나들이에 좋은 어리목 입구에서 연결되는 오름이다. 한라산의 능선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높이 1,176m로 단일 분화구를 가지는 오름 중에서 가장 높다. 날씨의 영향으로 등반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 한라산을 대신하여 제주의 전경을 즐기기 위한 한 시간 가량의 가벼운 등산코스로 인기가 높다. 특히 북서쪽으로 제주의 식수를 공급하는 수원지가 넓게 자리하고 있다. 제주의 특산물로 조선시대 이름 높았던 말 중 가장 뛰어난 명마가 탄생하여 ‘임금님에게 바치는 말’이란 의미의 ‘어승생’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네이버 백과) 어승생악 입구인데요. 초입부터 완벽하게 정돈된 듯한 한라산의 풍경에 압도당합니다. 이곳은..
사려니숲길 트레킹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 또는 신령스러운 곳이라는 神域의 山名에 쓰이는 말이다. 사려니숲길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을 말한다. 해발 500m~600m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위치한 사려니숲길은 평탄지형으로 천연림과 인공 조림된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려니숲 안내도에서)  추석명절 잘 보내셨지요?  저는 맏며느리이고, 제사 경력 이제  5년째 이거든요.7시쯤 일어나서 제사 모시고, 사려니숲을 다녀 오자며 집을 나섰는데  집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렸어요.제주에 오셨던 분들은 대부분 아마 이곳에 다녀가셨을 거예요.  길 건너 주차..
한라산 (설산) 오래전 블친 '풍경소리'님께서 보내주신 한라산 사진이다.아아~~ 겨울 눈이 덮인 한라산은 이런 모습이구나!!사람들이 겨울 한라산 등반한다고 했는데, 저렇게 많은 사람이눈 덮인 한라산을 찾는구나. 놀랍기만 하네.다 기억 난다. 한라산 백록담.올라가는 등산로.백록담 정상석에서 사진 찍으려고 줄을 서 있었던 곳.한라산을 지척에 두고 능선을 오르는 계단.5월의 한라산.... 정말 잊을 수가 없다.나도 한라산 정복한 걸 ㅎ
제주올레 1-1코스(우도올레) 제주도도 태풍으로 인한 비상상태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어요. 내일 오전 3시 서귀포 북동쪽 100km 해상까지 '매우 강한 태풍'으로 위력을 유지. 점점 가까워 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태풍이 심상치 않지요?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제주도를 둘러싸고 있는 섬은 61개...그중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우도랍니다.하우목동항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시 하우목동항으로 걸어서 돌아오는 코스.  전체 길이 11.3km.  성산포항에서 출발했고,이 배에는 기준에 따라서 승용차를 실을 수 있으며 신분증이 꼭 필요합니다.  우도와 성산포, 종달항을 오가는 여객..
제주올레1코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불교의 경전 "숫다니피아"에서 따 왔고,공지영씨가 홀로 서지 못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빗대어 소설제목으로도 썼지요.저는 제 자신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하기 싫은 것이 있어도 다 해냈고, 어렵지만 잘 마쳤고, 먼 길도 묵묵히 잘 걸어 왔지요. 지금 제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무소의 뿔은,초라해 보이는 저 자신을 사랑하고 포용해야 하는 것이며, 저 자신을 응원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제주 올레길 1코스는 시흥초등학교~광치기해변을 걷는 코스로 총  14.6km 입니다.  제주 조랑말을 형상화한 간세예요.시작, 중간, 종료...이렇게 스탬프를 올레수첩에 찍어서 인증을 받습니다.  1코스는 이렇게 걸어서 완주하지요. 오랜 시간 바다를 끼고 걸어요.  종달리 마을. 벽화가 ..
아~한라산~~ (2022. 5.24) *제주특별자치시도 서귀포시 토평동 산 15-1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제주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높이 1,950m로 산 정상에는 지름이 약 500m에 이르는 화구호수인 백록담이 있다. 1002년, 1007년 화산이 폭발했다. 해안변에서 정상까지 고도와 지형에 따라 난대․온대․한대성 기후의 다양한 희귀식물이 분포하며,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2002년에는 UNESCO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에 세계자연유산, 2010년에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물장오리와 1100습지 등 2개의 람사르습지를 보유. 성판악- 백록담 코스는 등반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로 비교적 평탄한 코스. 성판악에서 정상에 이르는 구간 중 7km 정도는 숲길이 이어지며 나머지 지역은 키가 작은 고산식..
제주 도두봉(2022. 6. 27) *제주특별자치시도 제주시 도두일동 산 1 제주 공항 바로 옆의 오름으로 경사가 완만하며 오르기 쉽다. 남사면은 풀밭을 이루면서 듬성 듬성 해송이 있고, 북사면은 삼나무와 낙엽수 등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다. 봉우리는 2개이며, 동쪽 봉우리가 높고 주변에는 국수나무, 팥배나무, 덜꿩나무, 예덕나무 외에 여러 종류의 새우란, 바람꽃 등의 야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오르는 길과 정상에서 제주국제공항에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볼 수 있는데 바다 전망과 어우러져 꽤나 장관을 이룬다. (비짓제주에서 인용)  도두봉에서 내려다 본 제주공항.아마 이 공항을 밟아 보지 않은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제주에 살고 있으니 글의 소재가 제주일 수 밖에 없고,관광 차원이 아닌 쉽게 볼 수 없는 제주의 속살들을 앞..
금오름(2022.2.10) *제주특별자치시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1-1  표고 427.5m, 비고 178m의 금오름 들머리입니다.표고는 바다를 기준으로 잰 높이이구요. 비고는 실제로 우리가 올라야 하는 높이이지요.쉽게 말씀드리자면 178m를 올라간다는 이야기예요.  가수 이효리가 이 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대요.그래서 이 금오름이 유명해졌다고 했는데, 저도 올라 가서 저 광대한 분화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자연이 빚어낸 저 멋진 모습.....저 안에 있는 탐방객들을 보시면 깊이가 가늠 되시지요?  제주시 한림읍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주차장에서 유모차도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쉬운 코스이니,혹 제주에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둘러 보세요.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금오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