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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라동 민오름 (2023. 7. 19) 높이는 251.7m, 비고 117m, 둘레는 2,968m, 면적은 474,001㎡, 폭은 996m로 모양은 말굽형으로 북동향을 하고 있다. 화구는 정상인 서쪽 봉우리와 동쪽 봉우리 사이 북동쪽으로 벌어져 있으나, 이 두 봉우리의 정상 부분에는 원형의 분화구 흔적이 남아 있다. (네이버백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2동 산 12 오라동에 있는 오라정수장 앞에 자동차 3~4대를 세울 공간이 있습니다. 오라정수장 앞에 있는 이정표. 월정사 가는 길로 좀 더 올라가면 민오름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서 정상에 갈 수 있어요. 아라정수장 담장을 끼고 채 5분도 걷지 않았는데 민오름 정상에 오르는 산책로가 나왔습니다. 오늘(7월 19일) 일이 있어 서울에 간 친구부부를 제주공항에서 오후 2시에 만나기로 했거든요. 아..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의 세계적 거장 김인중 신부 특별전시회 "빛의 바다" *일시... 2023.7.7(금)~2023. 8.31(목) *장소...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기획전시실 1층 *문의... 064-800-2114 1940년 충남 부여 출신.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동 대학원 석사, 프랑스 파리 가톨릭 대학 신학, 스위스 프리부르대학교. 1974년 사제서품 받음. 스위스 도미니크 수도회 신부 프랑스에서 활동 중이며, 현재 KAIST 석학초빙교수. 2021.12.23 KBS 1TV 다큐 인사이트 "천사의 시"를 통하여 이미 시청자들에게 그의 삶과 예술세계가 소개되었답니다. 2023년 제주포럼에 이어서 제주항공박물관초대전에서는 "빛의 바다"라는 주제로 50여 m에 달하는 광폭 추상풍경을 통하여 5 방색과 판타지를 선보인다고 하는데, 이는 앞으로 전개될 초대형 스테인드 글라스 밑..
대추를 썰어 넣은 멸치볶음(2023. 7.12) 재료...잔멸치, 대추, 설탕약간, 통깨, 올리브 준비한 멸치. 1년에 제사가 5번이다 보니 늘 대추가 냉동에 있습니다. 여름 복중에 삼계탕 끓일 때 넣지만 용량 초과예요. 이제껏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대추를 넣은 멸치볶음을 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대추를 반으로 갈라서 씨를 빼내었어요. 그리고 쫑쫑 칼로 썰었습니다. 우선 잔멸치를 체에 받쳐서 부스러기를 제거하고요. 잔멸치를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볶아줍니다.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이지요. 기름없이 좀 볶다가 올리브유를 넣어서 다시 볶는데요. 어느 정도 멸치를 볶다가 준비한 대추를 넣습니다. 저희는 짠 것이 싫어서 기존의 멸치에 간을 하지 않고 대추에 단맛이 많으므로 설탕도 가급적 넣지 않아요. 설탕의 양과 간장은 취향에 따라서 조절하세요. 볶아 놓은..
천제연 제1 제2 제3폭포와 선암교 *제주특별자치시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중문동) 제주에 오셨던 분들은 아마 이 천제연폭포를 거의 다 다녀 가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때때로 상황에 따라 다른 천제연폭포를 제가 오늘 보여 드리려고 해요. 천제연폭포는 3개의 폭포로 나누어지는데요. 제가 제주로 이주한 후 3일 만에 (2021.10.8 ) 찍은 제1 폭포 사진입니다. 그래도 저때는 폭포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었네요. 제1폭포는 높이 22m, 천제연 수심 21m... 비가 많이 내려 상류에서 하천수가 흘러 내려올 때를 제외하고 요즈음은 거의 연못형태를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에매랄드 빛의 연못이 굉장히 아름다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카메라를 꺼내 들지 않는 이가 없습니다. 제1폭포 근처에 있는 암석동굴 천장에는 이가 시리도로 ..
중문 숙성돈가 제주본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31 *시간 : 11:00~22:00 *전화 : 0507-1414-5602 *단체석, 주차, 예약, 무선인터넷, 남/녀화장실구분 저희 아파트(일주서로) 뒤에 작은 가게가 있었거든요. 손님이 올 때마다 주차하기 편하고 고기가 맛있어서 몇 번 갔었던 곳이에요. 그 작았던 가게가 중문관광로(주상절리 가는 길)로 확장이전 했습니다. ​인기메뉴는 점심특선 김치찌개, 해물순두부, 전복순두부, 360시간 숙성숯불흑돼지등이 있어요. 무엇보다도 매장이 넓어 쾌적했으며 바깥의 정원도 잘 꾸며 놓았습니다. 모자라는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푸짐한 반찬구성. 콩나물무침, 콘샐러드. 깻잎지, 무쌈, 파채, 김치, 치즈계란찜, 동치미... 특히 반찬 중에서 동치미는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이..
육 남매 모임. 띠동갑 형을 잃은 율곡 이이 (1526~1584)....늦장가를 가서 아직 어린 형님의 소생 조카 2남 2녀와 형수를 건강과 정치 문제로 서울에서 해주로 다시 서울로 자주 이사를 하게 되었을 때 꼭 같이 이사를 했고 보살폈다고 합니다. 또한 선친들이 남긴 재산을 분배의 원칙에 따라서 선조들의 제사와 묘소 관리를 위한 토지 등을 배정한 다음 태어난 순서나 성별과 관계없이 7남매가 균등하게 나누었다고 해요. 우리는 이이의 학문적 사회적 성취에 주목해 왔지만 그가 나눈 남매간의 정과 사랑은 오늘 우리의 가족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조선가족실록'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사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개오름" 남편의 친구 부인이자 올레길 동행 동무였던 로사는 육 남매의 맏며느리이고,..
제주 영주산 (2022.6.17) 지난번 마라도에 다녀온 후로 제주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 운동길에 나섰다가 도로에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이 흐르는지 지나가는 자동차가 물보라를 일으키는 바람에 온몸에 물벼락을 맞았답니다. ㅎ 이 영주산에 다녀온지도 벌써 1년이 되었는데요. 제주의 오름 중에서도 잊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어서 다시 올려 봅니다. 이 장마철에 경치 좋은 오름 한곳 감상해 보세요.^^ *제주특별자치시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 18-1 영주산은 해발 326m, 높이 176m인 기생 화산으로 분화구는 남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형태를 띠고 있다. 산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다. 산보다는 제주의 오름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게 올..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한 바퀴 돌다(2023. 6.24) 집에서 아침 8시에 버스를 타고 1시간 걸려 도착한 운진항. 이곳은 가파도 갈 때 배를 탄 곳이어서 그리 낯설지 않았고, 마라도 가는 9시 40분 첫 배를 무난히 탈 수 있었습니다. 이어도를 아시나요? 마라도에서 이어도까지 149km, 중국에서는 155km 떨어진 곳. 국제법상 한. 중 양국정부 입장~섬이 아닌 암초이기에 서로 영토주장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늘 처음 이어도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정말 제가 무지합니다 ㅠ 만약 이어도(암초) 근처에서 석유라도 난다고 하면 두 나라가 또 엄청 싸우겠다는 좀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운진항에서 승선했던 마라도 가는 '부루베리 호' 운진항에서 25분~30분 정도 달려서 마라도에 도착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 평화를 기원하는 마라도 비석. 가파도는 그래도..